(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6일 신임 청년대변인에 강민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번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여야4당 선거법 개정안에 만 18세 선거권 연령 하향을 포함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강민민 청년대변인의 임명 배경을 밝혔다. 심 대표는 "올 하반기 가장 중요한 과제가 선거제도 개혁"이라며 "이번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뿐 아니라, 그 개혁 내용에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정의당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강민진 신임 청년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간 청소년들이 요구해왔던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이 지난한 과정 끝에 올해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며 "저를 비롯해 정의당은 만 18세 청소년이 함께하는 첫 선거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그간 유권자가 아니란 이유로 정치로부터 소외되었던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목소리, 이 목소리들을 대한민국 정치에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및 전 의원,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이계성 국회대변인 및 전 한국일보 논설고문,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최광필 정무조정비서관, 국회대변인(1급)에 한민수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기우 의장비서실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17대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 겸임교수,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계성 정무수석비서관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에 입사해 국제부장, 정치담당 부국장, 수석논설위원, 편집국장직무대리, 논설실장, 한반도평화연구소장을 거쳐 국회대변인으로 일했다. 최광필 정책수석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사상 석사․박사를 받았다. 고려대 평화연구소 연구원, 통일연구원 연구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총간사, 동경대학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객원연구원를 지냈다. 국회에서는 정의용 의원실 보좌관, 문희상 의원실 보좌관, 문희상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을 역임했다. 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