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장문경 기자)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8월 31일 구로구 내의 저소득가정 및 독거어르신의 필수품 중 하나인 쌀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쌀 나눔 전달식을 통해 10kg짜리 쌀 351포가 구로구 내 15개 동 주민센터로 분배됐으며, 이는 곧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 각 351세대에 고루 나누어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이사와 이성 구로구청장이 만나 행사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구로구 내의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앞으로의 지속적 활동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축하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이사는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해결에 가장 앞장서는 NGO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으며 이성 구로구청장도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이 구로구 지역에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계기를 통해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푸짐한 나눔 상자 및 겨울철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것도 약속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파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소재 한 개인 농지에서 6.25 당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 '대전차지뢰'가 발견돼 제거작업 시 비용부담을 둘러싼 논란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농경지 일대를 임차해 경작하던 라모(51) 씨는 최근 트랙터를 이용해 대파 농사를 지으려 영농작업하려다 문제의 대전차지뢰를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관할 육군 25사단은 투입장비와 병력을 담당하되 제거작업의 소요비용을 파주시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경예산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지뢰 등 제거작업 시 합동참모본부에 1차보고 후 결재를 받은 뒤 작업을 한다하더라도 2, 3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자체 판단한 뒤 파주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군은 40여 명의 병력과 포클레인 등 장비를 투입함은 물론 요식 절차를 거쳐야 하는 상황으로 근시일내 제거작업 공정은 어려운 것으로 파악했다. 일대는 임진강 지류의 통제구역을 벗어난 민통선이남 지역의 불투명한 미확인 지뢰지대인데다 아직 미개간된 농경지이다. 그에 따라 '대전차지뢰' 및 '대인지뢰' 등 제거 작업이 용이치 않은 만큼 포클레인을 동원해 철망 선별의 원시 과정에 이르는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이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권혜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하는 우리 농촌 우리 동네 힐링캠프’ 행사가9일 합성교회 수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이 진행하는 ‘농촌 재능나눔 코디마을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코디마을 활동지원사업은 재능 나눔이 필요한 마을을 사전에 조사해 해당 마을에 필요한 재능기부 아이템을 발굴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 및 단체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김영숙 대표는 “농촌 마을 특성상 고연령층이 대부분이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의료 및 문화 행사가 부족한 부분을 고려하여 문화예술과 의료를 함께 지원하는 재능 나눔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권혜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의료지원은 굿피플인터내셔널 사랑의 의료 봉사팀에서, 문화공연은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회원, 미스코리아 당선인들로 결성한 밀빠소스 무용단, 안나플라멩코 아카데미 대표 시현정 안무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며 팝페라가수 박정소, 바리톤 박준서, 바리톤 문영우, 가수 하영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 장애인 기관의 가을 나들이, 노인기관의 산행 등 7700여 기관 6만8000명과 함께 출범 3년 만에 지구 5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같이 달리며,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한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200만km를 돌파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4일, 누적 이용거리 200만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관 차량 부재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야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5년 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전국 7개 권역(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에서 21대의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카니발 차량 제공뿐 아니라 유류비 제공, 매월 특별한 사연을 통해 여행경비까지 지원하는 경비 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명절 귀성 지원과 더불어 2016년 12월부터 민들레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초에는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면회가 어려운 장병을 대상으로 한 ‘모범장병 면회 지원’ 사업도 진행하며 지원이 폭을 넓히고 있다. 민들레카를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6일 서울새활용센터에서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평소 떠올리던 자원 재활용에 대한 생각들을 도화지에 그려보게 된다. 자원순환의 날은 지난 2009년 정부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하여 분리배출 체험교육, 리사이클링아트 전시, 폐 휴대폰·폐 건전지 교환이벤트 등이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이 재미있게 자원순환의 방법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사를 통해 환경부장관상, 환경실천연합회장상 등이 부상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며 대회 이후 수상작은 전시회 및 모음집 배포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미술도구와 자원순환 관련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환실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dbc-hkmd1@naver.com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인천공항 제2터미널(T2) 개장후 8개월만에 서북부지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서구 검단사거리에서 출발, 검암역과 서부산업단지를 거쳐 T2까지 운행하는 310번이 신설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민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갈려면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T2까지 30분이 더 걸렸다. 시는 지난 7월과 8월 버스노선 조정을 위한 시민설명회와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26개 노선을 조정했다. 또한 중구 신흥동을 출발, 인하대병원과 숭의역, 인하대역, 송도역, 연수구청을 거쳐 인천공항(T1, T2)까지 가는 330번이 신설된다. 14-1A번이 신설돼 서창2지구에서 송내역까지의 출퇴근시간 지옥버스 문제가 해결된다. 이 밖에 검암역-경서동-청라역-정서진-인천터미널 물류단지를 잇는 44번이 신설된다. 시는 필요한 노선 신설을 위해 다른 버스 노선과 중복되는 구간이 많아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지는 6-2번, 6-3번, 40번, 43-2번, 700-2번, 51-1번 등 6개 노선은 폐지했다. 이와 함께 1번, 13번, 16-1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은 10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에서 직접 주관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뉴질랜드 정부 주최 교육 박람회로써 25개 뉴질랜드 교육기관이 참여해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과 뉴질랜드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뉴질랜드 현직교사의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 학교수업체험 교실’이 실제로 운영된다. 또 ‘뉴질랜드 정부 미래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 장학금은 외국 학생들이 뉴질랜드 중·고등학교에서 6개월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에 관심있는 한국 중·고등학생은 박람회에 참가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담 받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과 학업 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더욱 높은 선발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삶과 교육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7년 영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인텔리젼스 유닛의 평가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고도로 발전될 미래에 대비해 학생들의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지난 8월 24일 라오스의 빈민지역인 폰캄마을에 있는 빈곤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생활·의료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현지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의약품, 의류, 학용품 등으로 다양한 기업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의약품 중 해열제와 비타민은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영양 결핍, 고열 등 성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 의류가 부족하여 위생상태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있는 아이들에게 여름용 상하의를 지원했으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필과 볼펜을 전달하였다. 구호물품을 전달한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기본적인 물품이 없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건강까지 심각히 위협받고 있는 라오스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우리나나라의 법정 근로시간은 1953년 최초 제정된 '근로기준법'에서 주 48시간, 최대 주 60시간으로 제한한 이후, 수차례 법 개정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20일 주 40시간, 최대 주 52시간으로 됐다. 이런 흐름을 볼 수 있는 국회기록물이 공개됐다. 국회도서관은 3일 1953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근로시간 제한과 관련된 '근로기준법' 제정·개정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국회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은 1953년부터 최근까지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국회회의록, 의안문서, 정책자료 등 국회기록물 총 202건이다. 주요 기록물로는 '근로기준법안'(1953년), '근로기준법중개정법률안'(1987년),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2018년)을 포함해 근로시간 제한과 관련된 국회의 논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의 회의록과 주요 의안문서, 국회의원실에서 진행한 정책세미나 자료집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근로시간 제한 관련 기록물을 통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시대로 돌입하기까지
(미래일보) 게이미피케이션 교육기업 가치교육컨설팅이 평화통일 보드게임 시즌1 ‘아름다운 발걸음: DMZ에서 시작되는 평화통일’을 선보인다고30일 밝혔다. 보드게임 아름다운 발걸음은 아름답게 보존된 DMZ 부근 민통선의 생태계를 탐사하며 통일걷기 코스를 완주하는 과정을 담은 ‘DMZ생태탐사 보드게임’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국회의원 이인영 의원과 대학생 20여명이 함께 걸었던 ‘2018 통일걷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평화통일 보드게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나오는 아름다운 발걸음은 가치교육컨설팅이 보드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오마이컴퍼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진행된 2018 통일걷기의 취지를 통일에 관심있는 분들과 통일 교육 현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다. 2018 통일걷기는 20여명의 대학생과 국회의원 이인영 의원이 비무장지대 부근 민통선을 걸으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한 행사로 2018년 6월 25일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7월 7일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340km의 험난한 코스를 걸었던 대장정이었다. 2018 통일걷기 행사 기간인 11박 12일 코스를 보드판에 옮겨 고단
(경기 과천=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최근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동영상 콘텐츠 제작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과학실험과 과학원리를 소개하는 유튜버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어렵고 지루한 과학이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18 과학창작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든지 쉽게 참여하도록 주제 선정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기발한 과학실험이나 재미있는 과학상식, 과학이론, 창작 활동, 과학관 체험활동 후기 등을 소재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동영상 제작 분량도 1분 내외로 해 참가부담을 최소화 했다. 참가 부문은 초등이하, 중·고등부, 성인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출품작 제출기한은 10월 18일까지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흥미성, 과학적 탐구,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관람객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에 관한 사전 교육 및 체험을 9월 29일, 30일 이틀간 실시한다. 동영상 제작에 관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WMO((World Mathematical Olympiad; 세계수학올림피아드)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WMO 한국 예선 ‘2018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이하 인증시험)’의 접수를 9월 5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현재 WMO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인증시험은 9월 16일 전국 13개 고사장에서 시행된다. 일반적인 수학 경시대회와 달리 스토리텔링형 문제, 융합형 문제, 실생활 연계형 문제 등을 출제해 응시자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평가 범위는 해당 학년 2학기 2단원까지며 교과서 내용을 기초로 전 영역을 복합적으로 출제한다. 문항수는 객관식 선다형 10문항, 주관식 단답형 15문항으로 총 25문항이고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이충국 WMO 조직위원회부위원장은 “인증시험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평가”라며 “학생의 미래 역량을 점검하고 최신 수학 평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시험에 많은 응시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 결과는 10월 11일 WMO코리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인증시험 성적 우수자에게는 10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WMO 한국 본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성년자 조카를 성폭행하려 하고, 살해 협박한 목사를 면직해 주기를 강력히 호소합니다. 성범죄자 목사는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사회악입니다. 절대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박OO 목사를 면직해 주세요."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등 680여 개 여성단체는 29일 공동주최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성폭력 가해 목사를 반드시 면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여성단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5년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소속 목사의 성폭력 범죄 사실에 대해 인지했지만, 해당 목사는 여전히 목회 활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피해자 문제 제기로 열린 재판위원회는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피해자에게 합의를 강요했다”며 “총회는 성폭력 사건의 중요성에 대해 무지했고, 주먹구구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회는 성폭력 가해 목사를 징계하지 않았음에도 언론에 제명이나 폐쇄 조치 같은 표현을 통해 처벌한 것처럼 밝혔다"고 주장했다. 여성단체들은 그러면서 총회에 대해 "성폭력 가해 목사 징계
(세종=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UCC 공모전’을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친환경 UCC 공모전’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 인식을 고취하고 농식품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0월 1일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 인식’, ‘친환경농업 현장 우수사례 발굴’, ‘친환경 농산물을 통한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와 교훈 및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청소년부 및 대학생, 일반인 포함 총 12편, 185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부 대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학생 및 일반부 대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출품 규격은 모션그래픽, 드라마, 애니메이션, CF, 뮤직비디오, 패러디 등 장르 제한 없다. 작품은 3분 이내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용량은 300MB 내외, 1280x720 픽셀 이상이면 된다. 공모 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작품 결과는 10월 중 공식 공모전 홈페이지를
(서울=미래일보)장문경 기자 =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30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지속 가능한 서울’을 위한 청년시민들의 다양한 생산활동들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청년허블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년허브는 ‘호텔에서 한두번 쓰고 남은 비누를 재사용할 수 있을까?’ ‘화학물질과 전기를 적게 사용하며 살 수는 있을까?’ ‘내 몸, 환경에도 유해하지 않은 성인용품은 없을까?’ ‘따릉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등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질문과 아이디어들이 청년들의 생활과 문화를 바꾸고, 서울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으로 연간 300-500여개의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허브의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과 협업, 시도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년허블링페스티벌’을 통해 청년허브와 연결된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청년과 더불어 새로운 관계를 맺고자 하는 청년들이 모여 더 넓은 창의적 공공지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된다. 다양한 삶의 경로들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실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과 공간 투어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