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보미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이 최근 지난해 12월 의정활동비 전액 270만 원을 기탁해 2023년 제1호 기부자가 됐다. 김보미 의장은 2018년 의원활동 시기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의정활동비를 모두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탁해 왔다. 이 기부금은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보미 의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강진군의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chu7142@daum.net
(전남 강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이재상 기자, 김혜령 기자 = 전남 강진군의회는 지난 7월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의 탄생을 알리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진군 의장단 투표서 만장일치로 제9대 강진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올해 32세의 김보미 의장이다.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자,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 의회 의장으로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증명하듯이 최연소 나이로 재선에 성공하고 지역 최다 득표로 당선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본지 및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팀은 지난 19일 강진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의장을 만나 근황과 새해 계획 및 포부 등을 들어봤다. ◆ 당선부터 화제의 인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근황이 궁금하다 "진실하게 호소하고 진심을 담아 노력했더니 결국 진심이 통했다. 제명, 송사 등 많은 일들을 겪었고 때로는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도 당했었지만, 지역을 통틀어 최다 득표로 당선됐고 지역 어르신들은 청년 의장의 열성 팬이 되어 응원해 주셨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조심스럽고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임기 시작
(여수=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는 13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과 운영위원, 고문단, 읍면동 당원협의회장 등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주철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가가 역할을 다한 것인지, 정부는 과연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께서 묻고 계신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이 반드시 필요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어 "정부와 여당이 진상규명에 협조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하고 있어 '셀프수사'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경찰 수사결과를 기다릴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며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참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 김씨는 "국가가 나의 삶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은 불과 몇 개월 만에 사라졌다"며 "젊은 청년들의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은은한 달빛 속 함라 한옥의 운치를 배경으로 매주 국악 뮤지컬을 선보인다. 국악 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이 이달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6회에 걸쳐 개최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가 주관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함라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잣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등록문화재로 지정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 청소년들의 치유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지역 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12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여성가족부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선정 공모에서 광주와 경쟁한 결과 최종 건립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약 2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함열읍 와리 일원에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음악치료실, 직업교육실, 공연장, 체육관, 기숙사 등을 갖춘 청소년디딤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는 실시설계용역비로 8억8천만원이 편성됐다. 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치료, 교육, 자립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도내에 매년 38억6천5백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약 3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과 협력하며 다각적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 기간 적발된 선거사범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보성군청 소속 모 사업소 공무원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만큼 신속히 수사해 범죄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들을 둘러싼 선거 관여 정황을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들이 근무하는 보성군 모 사업소 사무실 등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실제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두루 확인하는 한편, 윗선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입건된 공무원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민주당 경선 특정 후보 선거 관계자의 부탁으로 선거 관련 서류를 대신 작성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공무원 중 한 명은 앞서 경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금품을 돌린 혐의를 받는 보성 주민 A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 혐의 성립 여부 등을 파악하는 단계다. 수사 중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chu71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정절차를 거쳤다. 기획재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사업비를 기존 255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211억 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전시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장교육 명소로 발전시켜 나
(해남=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0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 전달식을 갖고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부 해남군의회 의장,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박한선 한국자살예방협회 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전남도·해남군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남군의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44.9명으로 전남지역 중 가장 높았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7.5%로 인구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나 이들의 행복 빈도는 6.7점에 그치며 노인 우울감 관리 및 자살예방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 화산면 등 4개 면 16개 마을 총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노인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단과 주민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하고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전남은 전년 대비 자살률이 소폭 증가하여,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과 건설부지에 오염토가 묻혀 있는 바람에 난항을 겪었던 익산시 LH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관내 최저가인 800만 원대로 지난 23일부터 거주자 우선 분양이 시작되며 본격 성공궤도에 올랐다. 익산시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와 관련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맞춘 분양가 결정을 LH에 요구해 왔으며 정치권과 협력을 통해 800만 원대 분양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시갑)이 지난 2020년 당선인 시절부터 해당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실로 여겨지고 있다.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0년 착공했으나 이후 사업부지가 오염된 것으로 드러나며 난항을 겪었다. 특히 350억 원 가량의 오염토 제거비용 부담 문제로 사실상 사업 추진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김수흥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LH본사를 방문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후에도 수십여 차례 LH 관계자들을 만나고 설득한 끝에 오염토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2020년 10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남 영암=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지 및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은 25일 오후,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의 선거 유세 장소를 찾았다.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길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영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한 후 영암읍과 다수의 면 소재지에서 군민들과 인사하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쉴 틈 없는 일정 중에 잠시 취재팀과 만난 우 후보는 선거 막바지 표심잡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믿고 지지해 준 군민들의 진심과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처음 영암군수에 도전했을 때만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도 없고 이렇다 할 백그라운드도 없는 우 후보의 도전에 대해 비관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우 후보는 오직 영암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군민들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공약 발표와 타 후보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혁신 영암’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 군민들 거친 손 바라보면서 책임감과 굳건한 결의 다짐, 군수 아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도시민을 전남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일정 기간 거주공간과 농촌·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 지역에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도내 21개 시군 27개 마을을 선정하고, 제1기 참가자 145명을 모집해 마을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 3개로 나뉜다. 특히 도시 청년을 대상으 로 하는 프로젝트형은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취·창업 기회로 연결한다. 현재 청년 3명이 함평 해당화마을에서 해당화와 허브를 활용한 화장품·향수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확인 결과 올해 전국 시․도에서 115개 마을을 운영하는데 이중 전남이 가장 많은 27개, 경북 20개, 충북․경남 각 16개, 전북 14개 등으로 나타났다. 고흥 금오마을에서 살아보기 중인 A 씨는 "귀농·귀촌에 대한 마음이 갈팡질팡한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채만 보성군 의회 다선거구(겸백, 율어, 복내, 문덕, 조성면) 군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6일 전남 보성군 복내면 개기로 1673번지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희정 북부농협 조합장, 윤정관 복내면민 회장, 조연옥 문덕 회장, 이용긍 겸백 회장, 윤용목 보성군농민회장, 이인재 복내면이장협의회장, 이남섭 전 보성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채만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고향 보성에서 32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식을 이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보성지역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발로 뛰며 사회의 그늘진 곳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소통해 나가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채만 후보는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맞춤형 보성복지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건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 보성=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녹차향이 그윽한 청정지역인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최근 군내 회천면 객산리 득량만 '객산갯벌체험센터' 인근에 대규모 양계장 축사 건립에 대한 건축허가가 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군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7일 보성군청 앞에서 양계 축사 신축허가 철회를 촉구하며 집단행동 등 실력행사에 나서면서 군과의 마찰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지역 주민들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덕)에 따르면 양계 축사 허가 신청자 장모씨가 지난 2020년 8월 전남 보성군 회천면 객산리 '객산갯벌체험센터' 인근 관암저수지 밀접 지역인 객산리 361-1에 약 7만 2,000마리의 닭을 사육할 목적으로 보성군에 대규모 계사 신청을 하면서 보성군과 갈등이 시작됐다. 보성군은 지난 2월 14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가축사육제한구역인 이곳에 부지면적 1만7100m2(5172.75평), 건축면적 7200m2(2,178평)의 양계장 축사를 허가했다. 이에 이종덕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양계사업자 장모씨가 양계장 사업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마을 이장 이모씨와 주민 홍모씨가
(보성=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보성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임영수 전남도의원(68·더불어민주당 보성1)이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 자격 검증을 ‘적격’ 통과함에 따라 보성군수 선거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4일 임영수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성군수 예비후보 자격 검증에 '적격' 통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차로 지난 14~16일까지 시 단위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 검증에 이어 2차로 군 단위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 검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지난 22일 임 도의원이 보성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임영수 전남도의원은 24일 오후 보성선관위에 보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격 출마 선언을 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심사결과, 지난 22일 '적격'판정을 받아 보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 했다는 소식을 군민께 보고드린다"며 "보
(전남 화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화순 동면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실은 "최근 동수·오량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선정평가위원회 관문을 통과해, 국비 27억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2022년~24년 3년간 동면 제1, 2 농공단지 지원시설부지를 활용해 복합문화센터를 조성(총사업비 40억)하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3,650m2, 연면적 1,320m2)로, 갤러리·북카페, 멀티오피스(다목적실), 스포츠 건강센터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를 비롯해, 작은 영화관 및 소규모 북토크, 문화갤러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될 전망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신 의원은 "30년이 지난데다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한 동면 노후산단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돼 매우 기쁘다"며 "복합문화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