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0년 주요 사업 1천16건에 대한 사업발주 및 설계변경 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특정감사 등 사전심사를 통해 46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562건의 원가 산정 등을 검토, 45억 1천만원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일상감사는 408건의 사업추진 등을 검토 5천만원의 절감과 부실 요인을 막으며, 특정감사는 46건의 설계변경과 예비준공검사 입회를 통해 1억 1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견실시공에 기여했다. 지난 11월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자 원가 계산 방법 교육과 업무이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주요 시책 10건에 대해 평가반을 구성 토론을 통한 확인 평가 실시로 업무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 업무편람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사업 주간 단위 점검과 함께 부실시공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대형시설공사 13건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품질관리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등 확인 평가 업무를 충실히 하며 2021년 신규시책으로 설계 상담창구와 행정포털 내 자료실을 운영하고 이행실태 자체 점검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추진하는 물순환 정책이 올해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광주시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지표의 불투수면 비율이 27%로, 전국 광역도시 중 3번째로 높아 빗물이 땅속에 침투되지 못하고 하천으로 유출됨으로써 가뭄, 홍수 및 열섬현상 등 다양한 물순환 문제가 대두돼 왔다. 광주시는 이러한 물순환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끊어진 물순환 고리를 잇기 위해 광역시권에서 최초로 올해 1월 물순환 전담 부서인 물순환정책과를 신설해 다양한 물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물순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이 학계 및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물순환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설계가 완료돼 1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상무지구 불투수면적이 현재 91%에서 59%로 줄어들어 물순환 회복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하수 함양, 홍수피해 및 열섬효과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점차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해주는 빗물저금통 설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마을공동체, 이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신개념 농촌 어르신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익산형 마을자치연금은 농촌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무너진 생활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어르신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민관 협력 연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시대 기본소득 개념의 마을자치연금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익산시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마을공동체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6개 기관과 신개념 농촌 어르신 마을자치연금의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기획이사,
(장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우드랜드는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2021∼2022년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의 테마를 갖춘 시설들에 대한 프로그램 현황과 주요 시설들을 평가했다. 여기에 전문적인 자격증 보유 여부, 홍보·마케팅 실적, 2019년~2020년의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자연/숲 치유 부문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로부터
(여주=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2020년 생생문화재사업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 하기' 프로그램 중 '제5회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明成夜宴)'(이하 '제5회 달빛음악회') 이 오는 12월 18일 오후 8시, 경기도 여주시 명성황후 생가(경기유형문화재 제46호) 내 감고당 잔디마당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한 공연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첫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제5회 달빛음악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마다 여주에 위치한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했던 관람객 외에 전국의 수많은 관객이 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제5회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明成夜宴)'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행왕후(大行王后)의 시호(諡號)를 '명성(明成)'으로 개망(改望)했다'라는 문구에서 착안, '사방을 밝게 내리비치고(명明), 예법과 음악을 밝게 갖춘(성成)'이라 해석되는 명성황후의 시호에 따라 옛이야기와 우리 음악을 '황후의 잔치'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했다. 특히 본 행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돼있는 명성황후 생가에서 야간개장을 시행한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은바, 해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내년 농업 분야 국비 예산으로 올해보다 745억 원 증가한 9천 613억 원을 최종 확보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한 축인 미래 농생명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국고 건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내년 확보된 주요 현안 사업 중 농업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과 '해남 북일지구 및 곡성 석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총 6건의 사업으로 129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으로, 함평으로 이전해 ICT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 축산의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전라남도의 축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천 692억 원이 지원되며, 내년 1차연도 사업비로 43억 원이 확보됐다. 또한 내년 농업용수개발 사업 대상 지구로 해남 북일지구와 곡성 석곡지구가 선정돼 각각 기본조사비 3억 원씩 총 6억 원이 반영됐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매년 가뭄피해를 겪은 이 지역에는
(광주시=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완료해 음식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중 테이블 칸막이를 신청한 업소 68개소에 총 737개의 테이블 칸막이를 지원했다. 또한 내년에도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광주시장은 "관내 음식점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했다"며 "내년에도 안심식당 확대,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진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행정 준비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드론 활용 업무 담당자 국가자격증 취득사업에서 지원자 13명 모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분야에서 드론의 업무 활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운용자의 전문성 부족 문제가 계속 지적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업무추진에 있어 드론 활용이 가능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한 9명 전원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상반기 국토부 주관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산림과 직원 4명도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앞으로 드론 운용 전문가를 직접 육성함으로써 드론 운용 예산 절감과 드론 활용 분야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는 기록영상 촬영, 미세먼지 추적관리, 산불 감시활동 등 다양한 업무에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부 주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드론 실증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금산면 송백리 일원에 드론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용전(대표 허재원)에서 지난 9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용전은 1981년 설립, 토목·건축 자재인 PVC관 및 이음관을 생산하는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한 회사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또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700만원을 달서구에 전달하여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51명에게 10억6천9백만원, 25개교에 대하여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일 달서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회장 김용욱)에서 지난 2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달서구 13개의 새마을금고에서 모은 300만원을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달서구에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2018년에도 달서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51명에게 10억6천9백만원, 25개교에 대하여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 달성=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성열, 민간위원장 김권도)는 지난 30일 주거 철거 위기에 처한 저소득 대상자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김OO, 55)는 하빈면 봉촌1리 소재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지난 2017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거주지 상실 위기에 처하게 됐다. 동 가구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이사비용 등을 보상받았으나 당장의 생계와 건강 문제로 인해 거주지 마련과 이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달성군은 계속된 도시계획도로 개설 지연에 따라 명도소송을 진행했고 대상자는 최종 패소해 거주지가 강제철거 되는 위기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하빈면 맞춤형복지팀은 달성군청 통합사례관리사와 협업하여 대상자가 이주할 빈집을 구하고 싱크대 교체, 수도 누수 공사 등을 지원해 대상자의 주거 이전을 도왔으며,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도배, 장판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청소와 이사를 도우며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권성열 하빈면장은 "이번 주거위기가구 이사 지원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주거안정에 기여하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성주군 수륜농협 주부대학(회장 김경혜)은 3일 수륜농협 웰컴센터에서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혜 회장을 비롯해 주부대학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번 나눔 김장김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독거노인 ․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었다. 수륜농협 주부모임은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김장 김치를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수륜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김장 김치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김용판 국민의힘의원(대구 달서구병)은 4일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달서 50+ 센터 건립 7억 원 ▲학산공원 정비사업 3억 원이다. 신중년 세대를 위한 달서 50+센터건립 사업은 달서구 전체인구의 26.1%를 차지하는 신중년 50+세대(50세~64세)세대 정책 마련을 위해 관내 유휴시설을 '달서 50+ 지원센터' 리모델링 및 노후 준비 프로그램‧컨설팅 등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신중년 정책 개발 사업이다. 학산공원 정비사업은 주민이용도가 높은 공원 내 시설 노후화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등산로정비, 쉼터정비, 시설물 정비 등 해당 시설물 및 공원 환경을 개선하여 일대 주민 115,000명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께서 간절히 바라던 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우리 달서구민의 아름다운 노후와 건강한 삶을 만들어줄 해당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저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gsg2090@naver.co
(대구= 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지난 30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 김치, 떡국 떡 3kg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도 김장 김치와 떡국 떡을 기부한 용화사 주지 지담 스님은 “용화사 신도님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떡국 떡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진환 유가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주셔서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시는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김치와 떡은 유가읍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가 여전히 풍랑속에 갖혀 있다. 성희롱 의혹을 받는 구의원에 대한 윤리특위의 결정을 놓고 일부 여성 구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 달서구의회 김화덕·김귀화·안영란·조복희·이신자 등 여성 구의원 5명은 30일 성명을 내고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을 한 달서구의회 김모(국민의힘, 현 탈당권유 징계) 의원과 이를 무마하려 한 안모 부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출석정지 30일과 경고 처분 결정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화덕 의원(운영위원장) 등은 성희롱 당사자인 김모 의원의 제명과 안모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종길 윤리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들은 징계 결정에 대해 각성하고 사죄해야 한다"며 "윤권근 의장은 해당 안건을 재심사할 수 있도록 윤리특위에 재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서구의회 나머지 여성의원은 김모 의원의 제명에는 동의하지만, 안 부의장의 사퇴에는 동의하지 않아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여성의원들은 "안 부의장에게 여성 피해자에게 밤늦게 전화를 하라고 종용을 한 의원이 있어서 더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는 안 부의장이 모 의원에게 전화를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