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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익산시 학대아동 보호 '전담팀' 신설

최근 3개월간 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 모두 71건

(익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할 아동보호TF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아동보호TF팀을 신설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 업무를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도록 한 법령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아동보호TF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이 배치됐으며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조사,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점검과 관리업무를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동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신설한 아동보호TF팀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개월간 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현황을 보면 의심 신고 건수는 모두 71건이다.

한 달 평균 23건으로 신고접수 1건당 현장 조사가 10여 차례 이상 진행됐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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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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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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