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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국민권익시민모임, "정선군은 '불법운수행위 신고포상금'을 조속히 지급하라"

국민권익시민모임, 정선군에 신고포상금 일억삼천구백십팔만원(139,180,000) 지급요청

(춘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민권익시민모임(대표 김도희 외 11명)은 지난 26일과 28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정문 앞과 정선군청 정문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랜드 주변에서 불법유상운수 행위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수수방관하며 소극 행정으로 일관하는 정선군 교통과를 규탄한다"며 "최승준 정선군수는 불법유상운수 신고포상제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국민권익시민모임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자가용 렌트카, 택시 등을 적발하여 위반 일시 및 장소 등을 포함한 객관적이고 명백한 불법현장을 사진 등 기타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정선경찰서에 고발하였고 강원도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에서 발부된 사건처분증명서를 첨부하여 강원도 정선군에 신고포상금 일억삼천구백십팔만원(139,180,000)을 지급요청 하였으나 정선군청에서는 당해 연도 예산이 소진되어 추가로 지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또한 2021년도 신고포상금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시민모임은 이어 "정선군청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단속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여야 하나 공무원의 일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신고하면 칭찬하여 포상하고 격려해준다는 '신고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선군청에서는 국민권익 침해와 국가 재정상의 손실을 발생시키는 업무행태로 일관하고 있으며 불법 운수 행위를 단속할 의지도, 시민의 안전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시민모임은 그러면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권익시민모임 회원들이 청구한 신고포상금을 조속히 지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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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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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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