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사흘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30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된 이번 박람회에는 오프라인 전시관과 국제컨퍼런스, 온라인 전시관 입장 및 박람회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합산해 총 6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회 기본소득 박람회에는 3만여 관객이 다녀갔고,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돼 50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0만 명 증가한 온오프라인 합산 총 60만 명이 참가하며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기본소득박람회가 1회 개최 당시 개념조차 생소했던 기본소득을 알리는 데 주력했던 것과 비교하면, 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이 경제회복과 양극화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난 28일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수요부족으로 지속적인 경기 저성장 상황을 겪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판로개척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아세안(ASEAN) 등 신남방지역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자문 역할을 담당할 ‘신남방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남방위원회에는 △박상식 전 베트남 총영사 및 공사 △전병석 베트남 상공회 자문관 및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교수 △이영호 전 LG상사 해외영업팀장 △맹상호 라오스 잉촉차이그룹 상무이사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필수 역량, 어젠다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의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신남방위원회는 경기도 중소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특급 싱크탱크”라며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식 신남방위원회 위원은 “기존 해외사무소들이 제공했던 단순 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구 인식변화 청소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무안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결혼·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행복한 가정, 인구문제 극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중·고 부문별 포스터(표어 포함)와 UCC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장과 상금을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작품들은 무안군 인구정책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과 인구 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청정한 자연의 보고, 매력 있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2021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25명을 선발해 아름다운 안심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도는 30일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정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총 25명 중 외국인 10명, 내국인 15명으로 대부분 20~30대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전남 관광의 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콘텐츠 창작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로서 전남의 아름답고 숨겨진 관광명소·문화유적·축제 등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하는 전남 관광의 홍보 리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 해외 SNS 채널로 웨이보· 마펑워·샤오홍슈 등 8개 해외 채널을 운영할 해외 SNS 서포터즈로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해외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2년 동안 시행한 결과, 건축물 미술작품 시장에서 작품 하나를 출품하는 작가 비중이 과거 2년 대비 11%p 증가하는 등 작품 다양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했던 작가 중 5작품 이상 출품 작가 비중은 과거 2년(2017~2018년) 8.2%(전체 388명 중 32명)에서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시행 이후(2019년~올해 2월) 5%(전체 374명 중 19명)로 3%p 이상 감소한 반면, 1작품을 출품하는 작가 비중은 과거 2년 54.8%(213명)에서 최근 2년 65.7%(246명)로 10.9%p 이상 증가하는 등 출품작가 편중 현상이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신·증축 시 건축비의 일정 비율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작품설치 비용의 70%)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술작품 선정·설치 과정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어 창작자에 대한 정당한 대가 미지급, 특정 작가 편중으로 인한 시장 독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3일 "지난 12월 확진된 환자는 위중증률이 3.3%에 달했으나 1월에는 2.5%, 2월에는 2.3%, 3월에는 1.6%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윤 총괄반장은 "치명률도 지난 12월 확진된 환자는 2.7%에 달했으나, 1월에는 1.4%, 2월에는 1.3%, 3월에는 0.5%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중증률은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위중증환자의 비율을 의미하며, 치명률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윤 총괄반장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모두 감소한 결과에 대해 시설의 방역관리 강화와 예방접종 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선제검사와 고령층,취약계층 예방접종 등으로 중증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중환자 치료병상 확보를 통해 적기에 중환자에 대한 치료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총괄반장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과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관리가 강화되었는데,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는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의 선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4·7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지역에서 순천과 고흥지역 전남도의원 2명, 보성군의원 1명 등 지방의원 3석을 모두 석권했다.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춘옥 후보가 득표율 64.8%로, 35.2%에 그친 무소속 주윤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춘옥 당선인은 앞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사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의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20대 국회에서 5건이 발의됐으나 정부 이견으로 모두 임기만료 폐기됐다. 21대 국회에서도 정부협의안을 포함해 총 6건의 법안이 발의됐다. 20, 21대 국회에서 총 11건이 발의될 만큼 농협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직선제 도입이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어렵게 통과가 된 것이다. 한 당선인은 산적해 있는 순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병철 의원은 물론, 도의원과 시의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순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 당선인은 7일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헌신과 봉사로 돌려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 당선인은 이어 "순천시민들의 깨끗하고 새로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촌교차로부터 빛고을대로 용두교차로 하부까지 총 길이 0.75㎞의 6차선 도로개설이 지난 3월 15일 완료돼 2일 오전 9시에 정식 개통한다. 광주시는 앞서 영산강을 횡단하는 교량을 신설하고, 구 용두교를 철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이 구간의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이 지역은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와 교량 폭이 좁아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대형화물차 통행이 빈번해 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광주시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교통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439억 원의 50%에 해당하는 219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 2017년 12월에 '광주 R&D특구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해 2021년 3월 완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차량정체 문제가 해소되고, 특구 지역 접근성이 좋아져 R&D특구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은 "광주 R&D특구 연결도로 개통으로 주민 편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북부순환도로 구간도 이른 시일 내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화성=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대관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된 공연,전시장,문예 회관에서 공연 및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관내 전문예술법인(문화예술진흥법),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예술인 및 예술 단체 등이다. 최종 선정 시 대관료의 90%(최대 100만원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무관중 공연 전환 시 촬영비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및 공연,전시 발표 부담 완화를 통한 예술 활동 활성화 및 창작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계획의 적절성을 비롯해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사업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란 내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4월 23일(금) 18시까지 예술지원팀 이메일(artsupport@h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jong1004@daum.net
(장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민간단체 우수 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연' 등에 국비 120백만 원, 문화가 있는 날 27백만 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국무용 부문에 14백만 원 등 총 161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공연 제작 사업 '그해 가을' 뮤지컬을 비롯해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 '오늘을 기억해', 요리 퍼포먼스 빵 굽는 '포포아저씨', 무용 '너와는 다른 시선', 동화발레'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10편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올 하반기부터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5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4월~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무용, 꿈꾸는 발레교실, 우리 동네 연극교실, 나만의 한국화교실, 힐링생활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장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시행을 앞두고 환경부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환경부 장관, 25개 지자체가 현장과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이 주도하는 2050 탄소중립 이행 출발점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정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생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의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2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될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는 장흥댐·탐진강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요 사업은 ▲장흥읍 일원에 1.7㎞의 수열 원수라인 구축 ▲토요시장 내 수열 체험존 설치 ▲공공기관(4개소) 제로에너지 건축 ▲수열 실증 시범하우스 구축(5천144㎡) ▲정남진 물과학관 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수열홍보관 등을 조성한다. '수열에너지'란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
(강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해 망상 제1지구를 둘러싼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원의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 청장 신동학)이 26일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비방을 멈추고 망상과 동해시의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동자청 관계자는 동해시 일부 시의원이 제기한 지난 2017년 11월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록 발언과 관련해 "2016년 말 기존 개발사업시행자였던 던디사의 개발사업 포기 이후 개발면적을 포함해, 던디사가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개발면적 조정 및 분할 개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자청 관계자는 이어 "2017년 10월 제출된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에서 사업구역 변경 안으로 주거지와 농경지를 제척한 134만평과 상업지역을 추가 제외한 115만평(안)이 제시됐다"며 "2017년 11월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 자료에 134만평으로 개발면적의 조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당시 동해이씨티가 소유한 토지는 경매로 낙찰 받은 54만평으로 조정면적 대비 40% 정도여서 개발사업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추가로 토지를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여수=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시갑)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찾아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미래비전 수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주 의원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에서 여수‧광양항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도‧시의원, 여수광양만권해양협회, 여수.광양항예선업지부, 여수지역발전협의회, 한국해양방제협동조합, 여수항도선사회 등 항만 및 해운물류 단체‧관계기관 등 28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여수‧광양항의 제2도약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주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여수‧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경쟁력 강화, 국내 최대 수출입항만 육성, 해상환적과 에너지 허브항만 등 신성장 동력 발굴,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과 해양관광 중심항만 육성 계획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도 간담회에서 ▲광양컨테이너 부두의 스마트 자동화 항만 구축 ▲지역의 산업특성과 융합하는 산업중핵 항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통한 해양관광 거점항 등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변화와 활성화 계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보성군이 15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한 달간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 기간에 한우와 젖소 2만5천여 마리를 비롯한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6만여 마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대규모 농장은 가축 소유자가 직접 접종하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6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구제역 일제 접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장소에 일제 접종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읍·면사무소에서는 매일 마을 방송 등 일제 접종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축협 및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들도 SNS나 문자를 통해 회원 농가의 일제 접종 동참을 독려하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보성군은 1934년 이래 단 한 번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월 실시하는 수시 접종과 1년에 상·하반기로 두 차례에 걸쳐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보
(포천=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설계용역 최종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항복 선생 종부 및 종손 등 관련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추진 경과 및 설계용역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24호 이항복 선생 묘 일원에 기념관 및 교육관,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당초 2006년 이항복 선생 종손이 직접 추진하다 2015년에 중단된 사업을 포천시에서 이어 추진하게 됐다. 2021년 경기도 문화유산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2월 경기도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를 통과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백사 이항복 선생은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오성과 한음 이야기'로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속에서도 국란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조선 시대 대표적인 명재상'이다. 본 유적지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유산 관광자원 콘텐츠로 개발해 학생 현장학습 및 포천의 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