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옳고바른마음 총연합회(원장 구호원)는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교육센터에서 행복상담사를 지원한 행복서포터즈단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상담사 1기 아카데미' 과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에 대하여 '정신건강', '몸 건강', '사회적 건강', 이 세 가지를 합하여 총체적으로 '건강함' 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행복지수 최하위,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오명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단기간에 걸쳐 3만 달러가 넘는 국민소득의 상승과 물질의 풍요로운 시대를 맞이했으나 학교 밖 청소년의 수는 매년 상상을 초월하는 수위로 올라가고 있으며 해체되는 위기가정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자살율의 증가와 점점 낮아지는 학생들의 행복지수로 인하여 어느 때 보다도 행복에 대한 이해와 트레이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지금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주는 국민 모두의 불안감에서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가장 큰 위기의 시간을 살고 있다.
이제 우리는 행복도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트레이닝 해야만 한다. '행복상담사'는 행복을 코치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행복서포터즈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행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복을 구체적으로 트레이닝 시켜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전문 강사 자격 과정이다.
또한 '행복상담사'는 사회각계각층의 전문직에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지도자들이 취득해온 상담학의 명품자격으로서 2012년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상담자격이다.
'행복상담사' 강사 과정을 개설한 구호원 옳고바른마음 총연합회 원장은 "행복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서 우리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뜻을 가지고 마음 따뜻한 행복상담사를 모집하여 강사 과정에 자원한 강사들부터 자신이 먼저 행복함을 채워 나로부터 시작된 행복을 주변에 나누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라며 "멀리 제주에서부터 경기도 서울 등 전국에서 모여서 진행된 이번 1기의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이 행복한 프로그램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 및 지인에게 먼저 소개하고 싶다"며 2기의 출발도 앞당겨 달라는 당부를 했다.
구 원장은 이어 "언텍트 시대를 살면서 정신건강과 마음건강에 대한 수요욕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행복상담사를 필요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라서 앞으로 신 개념의 새로운 직업군으로서 비전 있는 자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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