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꿈의 기업 ‘S통신사’를 찾는다. 을지로에 위치한 ‘S통신사’의 본사를 방문한 성시경과 특별 게스트 써니는 가는 곳마다 직원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두 사람의 유랑으로 회사 내부 곳곳이 공개된 가운데 직원 대부분은 반바지, 슬리퍼 등 편한 차림으로 근무하고 있어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성시경과 써니는 ‘S통신사’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 했다. 특히 한 여직원은 성시경과 대화를 나누던 중 급기야 눈물까지 보여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성시경과 써니는 직원들과 함께 하는 사업 아이템 구상 과정에서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스튜디오에 모인 MC들은 8~90년대, 유선전화를 쓰던 시절부터 휴대전화가 처음 도입되던 시절을 회상하며 각자의 추억을 공유했다. 그중 이상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던 가게의 전화기에 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2,000만 직장인, 70만 취업준비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2
(미래일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의 애틋한 첫 포옹이 포착됐다. 하반기 드라마 중 처음으로 전국, 수도권 시청률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월화 왕좌’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가 21일 밤 10시 30분 17-18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서른이지만’ 15-16회에서는 서리와 우진이 서로에게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점차 짙어지며 이들이 연인으로 발전할지 또 13년 전 인연을 언제 알아차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서른이지만’ 측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신혜선-양세종의 포옹 모습이 담겨있어 ‘꽁설커플’의 쌍방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낮의 육교 위에서 마주한 신혜선-양세종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중 신혜선은 양세종의 목덜미를 와락 끌어안아 보는 이의 심장을 쿵 하고 내려앉게 만든다. 이에 양세종 역시 놀란 듯 서있던 자세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 신혜선의 품에 안겨있는 순간, 온 세상이 멈춰버린 듯한 양세종의 표정이 심장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워너원 옹성우가 新먹방요정으로 떠올랐다. 지난주 옹성우는 코코넛 먹방으로 13.6% 최고의 1분 주인공을 차지함은 물론, 新먹방요정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에 1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천의 얼굴로 맛을 표현하는 옹성우의 남다른 먹방 클래스가 공개된다. 하루 종일 고생한 끝에 드디어 다양한 정글 음식을 먹게 된 병만족. 덕분에 사전 인터뷰 당시 “평소 정글 먹방을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던 옹성우가 남다른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옹성우는 마치 다람쥐같이 먹을 것이 포착되면 시선을 고정한 채 식량을 따라 움직였다. 신맛, 단맛, 고소한맛, 짠맛 할 것 없이 차원이 다른 전매 특허의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는 “거짓말 안 하고 정말 맛있었다”며 마지막까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모두가 식사를 마치고 떠난 후에도 홀로 남아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정글 먹방 리액션계 샛별 ‘옹람쥐’ 옹성우의 차원이 다른 귀요미 먹방은 17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을 통해 공개된다. joseph64@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뮤직토크멘터리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이 오늘 17일 첫 게스트로 배우 양동근이 출연해 MC강타와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난다. ‘SONG ONE’은 MC 강타와 함께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며 그 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 해 음원으로 발표하는 신개념 뮤직토크멘터리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최근 세 아이의 아빠로서 다양한 도전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양동근이 출연한다. 그는 녹화 도중 힙합 뮤지션의 길을 포기하려고 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할 예정. 그 동안 ‘골목길’, ‘탄띠’ 등 개성 있는 음악과 Y.D.G만의 랩 스타일로 힙합 계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던 양동근이 왜 힙합을 그만두려 했는지 오늘 17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이 밖에도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양동근의 플레이리스트부터 지금의 힙합 레전드를 만들어 준 노래까지 뮤직토크멘터리 ‘SONG ONE’에서 공개된다. 음악 여행 안내자 MC 강타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 카세트테이프로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는 신개념 토크멘터리 ‘SONG ONE’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jose
(동양방송) 색조화장을 하지 않아도 참 예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꾸밈없고 사랑스러운 열일곱 소녀 연기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왕좌’를 굳건히 하는 가운데 신혜선이 만개한 연기력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 신혜선이 분하는 ‘우서리’는 바이올린 천재 소리를 듣던 꽃다운 열일곱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코마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 점프해버린 서른 살의 멘탈-피지컬 부조화女. 이에 신혜선은 역할에 맞게 진한 색조 메이크업을 배제한 채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그러나 ‘서른이지만’ 속 신혜선은 곱게 화장한 얼굴보다 배우가 더 예뻐 보일 때는 캐릭터를 100% 살려내는 연기를 하고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한다. ‘서른이지만’ 속 신혜선의 연기는 말 그대로 시청자를 울고 웃긴다. 신혜선은 눈떠보니 서른 살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혼란스러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20대를 통째로 날려버린 허탈함, 유일한 재능을 빼앗긴 상실감과 세상에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새 디지털 싱글 ‘동암역 2번출구’를 9일 낮 12시 전격 발표한다. ‘동암역 2번출구’는 제목과 같은 지하철 역 출구에서 있었던 한 연인의 이별 순간을 담아낸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노형돈은 피아노, 현악기의 선율과 함께 이별하는 커플의 대화를 노래한다. 특히 피처링으로 참여해 노형돈과 함께 호흡을 맞춘 신예 보컬리스트 최은설은 이별을 선언하는 여성의 지친 감정을 애잔하게 표현하며 곡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이번 신곡 ‘동암역 2번출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도민이 작사·작곡하고 섬세한 음악성으로 떠오르는 작·편곡가 최인환이 편곡과 연주자로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6월 새 발라드 곡 ‘너는 아니’를 발표하며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노형돈은 다시 2개월여 만에 신곡 ‘동암역 2번출구’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눈물과 함께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과 5범 한강호가 가짜판사 행세를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한강호는 진짜가 아니라 예측할 수 없지만, 그렇기에 때로는 통쾌하고 묵직한 판결을 내린다. 한강호를 통해 시청자는 그 동안 어렵고 무섭게 느꼈던 ‘법의 의미’에 대해 깊고 친근하게 생각하게 된다. 8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 9~10회는 이 같은 한강호의 성장을 깊이 있게 보여줬다. 나아가 한강호의 성장을 통해 이 시대의 법에 대한 뜨거운 화두까지 이끌어냈다. 이날 한강호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판결을 앞두고 있었다. 가해자 배민정은 끝없는 눈물을 쏟으며 자책했다. 하지만 다 가짜였다. 눈물은 티어스틱으로 만들어낸 것이며 실제로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이미 사망해버린 상황. 피해자의 남편 장정수는 배민정의 추악한 민낯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재판정에서 배민정을 엄벌에 처해달라 읍소했다. 판사의 자격을 언급하며 법원 앞 1인 시위를 이어간 장정수. 한강호는 쉽게 생각한 판결이지만, 판사 시보 송소은은 이 사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독보적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 알리가 ‘영재발굴단’에서 청와대에서 연락을 받고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2003년 리쌍 3집 수록곡 ‘내가 웃는 게 아니야’의 피처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알리는 리쌍이 직접 지어준 예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마침 그녀가 데뷔할 당시에 권투를 좋아했다는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 권투 선수인 ‘무하마드 알리’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지어줬는데 그게 바로 ‘알리’였다. 오히려 알리여서 다행이라는 그녀는 처음에 ‘마이클 타이슨’의 이름을 딴 ‘타이순’이 될 뻔 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풍부한 성량과 특유의 음색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그녀는 올해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에 초청을 받아 평양에 다녀왔다. 남과 북이 함께한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공연 섭외 연락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탁현민 행정관에게 직접 받았다는 그녀는 3~4번 걸려온 전화가 청와대를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공연 당시 10여분 동안 방청객이 박수가 이어진 후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실제로 만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이유영의 거리가 또 한 걸음 가까워진다. 수목극 1위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 실제 사건들을 모티프로 극화한 내용은 묵직한 메시지를, 적재적소에 빵빵 터지는 코믹 코드는 경쾌한 웃음을, 흥미진진 스토리는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배우들의 열연을 짜릿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또 하나 놓쳐선 안 될 것이 극중 가짜 판사 한강호과 외유내강의 판사 시보 송소은의 알 듯 모를 듯 설레는 핑크빛 기류이다. 첫 만남 때와 180도 역전된 관계로 재회한 순간부터 두 사람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까지. 여기에 윤시윤, 이유영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까지 더해져 TV앞 시청자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8월 8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9~10회 본 방송을 앞두고 한층 더 가까워진 한강호와 송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회 엔딩에서 두 사람이 한강에서 마주 앉아 함께 맥주 마시던 것과 비교해도 부쩍 더 가까워진 거리가 열혈 시청자 가슴에 설렘을 유발한다. 사진 속 한강호와 송소은은 늦은 밤 동네 놀이터에서 만난 모습이다. 슈트 차림인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SBS '런닝맨' 멤버들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도 전격 변경됐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프로필 변경권을 두고 펼쳐진 레이스를 최종 우승했고, 그가 선택한 예명과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이에 김종국을 제외하고, 유재석은 '못생긴 형', 지석진은 '지는 해', 하하는 '신분세탁', 송지효는 '천성임', 이광수는 '중기친구', 양세찬은 '김종국 팬', 전소민은 '전두릅'으로 표기가 확정됐다. 이는 방송 직후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 전격 반영되었고, 곧이어 D 포털에서도 프로필이 변경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포털 검색창에 '런닝맨 유재석', '런닝맨 전소민'처럼 '런닝맨+출연자 이름'으로 검색하면 변경 프로필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벌칙 이벤트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했던 '런닝맨'이 앞으로 또 어떤 기발한 특집을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회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첫사랑 신혜선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렸다. 특히 슬픔에 잠겨 우는 신혜선의 눈물을 닦아주는 양세종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애틋한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 수도권 시청률 모두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 시청률 9.1%, 수도권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청률 최고치를 0.1%p, 수도권 시청률 최고치를 0.9%p 끌어올린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 속에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과 수도권 시청자 수 역시 상승했다. 10시 53분경 분당 시청률은 최고 12.1%에 도달, 최고치를 0.7% 끌어올렸고, 수도권 시청자수도 1,220,000명을 기록, 최고치를 갱신했다. 시청자수 상승을 동반한 가구 시청률 상승이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크다. 2049 시청률 역시 4.5%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더욱이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이 KBS2 '너도 인간이니'의 마지막 회 방송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 JTBC의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SBS '불타는 청춘'이 폭염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5.8%(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6.6%, 최고 시청률 7.3%로 화요일 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 수첩'은 5.2%,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3.3%,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7%,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5.2%에 머물러 ‘불청’이 확실한 격차로 앞섰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도 3.6%로, 전주 대비0.5%P 상승하며 3주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이 날은 '불타는 청춘'에서만 볼 수 있는 '림프절 마사지 운동 게임'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최재훈이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겨드랑이를 치면서 림프선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하자 최성국은 "옆 사람 겨드랑이를 쳐 주는 거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로의 겨드랑이를 웃지 않고 15초간 치는 게임으로 제작진과 시원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 내기를 걸었다. 시원한 휴가에 대한 의지는 충만했으나 청춘들은 김광규가 "림프절 마사지 운동 15초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이야기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배우 김영옥과 고두심의 40년 우정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영옥의 집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 고두심. 김영옥은 고두심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하는 등 시종일관 설레는 마음으로 ‘두심 맞이’에 나섰고 두 사람은 이내 손주자랑 삼매경에 빠지는 영락없는 ‘할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40여 년 전 드라마에서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고부지간으로 출연한 1979년 MBC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를 추억하던 중 김영옥이 "할매 죽을 뻔했잖아"라는 폭탄 발언을 해 손녀 선우를 놀라게 했는데, 김영옥과 고두심의 아찔한 추억은 내일 저녁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김영옥은 사람 좋아 보여도 매사가 분명한 고두심의 성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솔직하고 신랄한 대화를 이어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데, 두 여배우의 '우정을 지속하는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어제 발표된 '2022대입개편 권고안'과 관련해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전화 출연했다. 이번 개편 권고안의 핵심에 대해 김 위원장은 “수능비율을 확대하고 수능 절대평가 과목은 제2외국어와 한문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 확대가 권고안대로 실행될 수 있겠냐는 우려에 대해 김 위원장은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법률을 바꾸는 것"이라며 "고등교육법 조항을 바꿔야 하는 데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계속된다는 지적에는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에 권고한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아마 8월 말 이전에 구체적인 것을 결정해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사교육이나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개편에 대해선 “국가교육회의의 중장기 과제로 넘어와 있고 디테일의 문제는 교육부에서 담당해 나갈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부분 민감한 현안들을 매듭짓지 못하고 교육부로 공을 넘기는 것 같다는 지적에는 "국가교육회의의 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MBC 'PD수첩'이 지난 3월 방송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을 방송한 '거장의 민낯'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거장의 민낯, 그 후'를 7일 방송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 분은 시청률 5.2%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에 비해 0.9%P 상승한 기록이며, 동시간대 예능인 SBS ‘불타는 청춘’이 기록한 5.8%와도 0.6%P의 근소한 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간에 밝혀졌던 충격적인 성폭행 의혹 외에도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방송이 나간 후 여성 스태프들과 일반인 할 것 없이 추가 제보가 이어졌고, 그들은 용기를 내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PD수첩’에 고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PD수첩’ 방송에서 어렵사리 제보했던 피해자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2차 피해에 대해 초점이 모아졌다. '미투 운동'의 열기가 가라앉자 피해자들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하고, 자신은 성폭행 한 사실이 없다며 당당히 말하는 모습에 피해자들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음을 털어 놓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제보한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좀 더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