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영화 탄생 99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오재민 영화의 날 조직위원장은 9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 주최로 '제56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2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6회를 맞은 '영화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1962년 3월 정한 날로, 김도산 일행이 제작한 영화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 극장에서 상영된 1919년 10월 27일을 기리고 있다. 이후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 위탁해 매년 '영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56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영화계 인사들 중에서도 주목을 받는 배우나 감독 외에도 언제나 뒤에서 힘쓰고 있는 음악·촬영·조명·기획·작가·기술스텝 등 한국 영화발전에 공헌한 유공영화인 및 스텝들을 위한 잔치로 꾸려진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동섭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간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국현 사단법인 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작년 서울 노인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문옥 감독이 새 영화 ‘모노코롬 1952’를 오는9일 제작 발표회를 한다. 제작 발표회를 앞두고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최미교를 만났다. 최미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청소년 회관에서 열린 제 8회 충무로 단편 영화제 시상식에서 사회(MC)를 맡아 재치있게 진행하는 솜씨를 보여줘 관객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또, 2018년 서울노인영화제에서 김문옥 감독의 ‘메기의 추억’ 이 최근 대한극장에서 특별상영 됐는데, 그는 이 영화에서 ‘사회복지사’ 배역을 맡아 특유의 전문지식과 사명감을 갖고 두 노인들 간의 사랑을 이어주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주연급으로 톡톡히 연기해 냈다는 것이 김문옥 감독의 평가다. 최미교는 “배우로서 카메라 앞이 제일 행복해요.” 라고 말한다.앞으로 목표를 향한 롤 모델이 있다면 누구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망설임 없이 영화 ‘친절한 금자씨‘ 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이영애(1971년생)를 꼽았다. 최미교는 “우리나라 배우들이 ‘베니스, 칸, 베를린’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았듯이 자신도 그 배우들의 뒤를 따라 영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백종원조차 초면인 ‘접근성 제로’ 숨은 상권의 실체가 공개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은 아홉 번째 골목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포방터 시장이다. 시장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진 위치에 3MC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전국을 누비고 다닌 백종원조차 “처음 보는 곳”이라며 시장 안 가게들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조보아는 대전과 성내동에 이어 포방터시장도 본인과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소개했는데, 그 특별한 인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방터시장에서 백종원이 처음 방문한 곳은 모자가 운영하는 홍탁집이다. 어머니가 아들 때문에 장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가게에서 사라지는 아들의 불성실한 모습에 백종원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 이에 백종원은 아들에게 긴급 테스트를 제안했다. 내용을 들은 아들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는데 테스트가 성사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 백종원은 완성된 음식을 앞에 두고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음식"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나눈 대화에서 밝혀진 아들의 태도에 크게 분노해 돌연
Þ(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선배 영화인들의 '영화 혼'과 미래 영화학도들의 '영화 정신'을 잇고, 가교 역활을 하기 위해 재정된 '제8회 충무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김문옥 영화감독) 시상식이 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화배우 최미교의 사회로 본선 진출자를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법인 '시네마테크 충무로'가 주최하고 '충무로단편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아이돌 댄싱그룹 '다이아나'가 리드미컬하고 섹시한 댄싱춤을 선보이며 시상식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2018년 작고 영화인 14인에 대한 추모 영상전'을 개막으로 본격적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2018년 작고 영화인 14인에 대한 추모 영상전'에서는 최근 작고한 영화인으로는 시나리오/극작가 故 임충(2017년 10월 28일 작고), 스틸작가 故 박석재(2017년 10월 28일 별세), 영화배우/탤런트 故 김주혁(2017년 10월 30일 별세), 영화배우 故 장철(2017년 11월 9일 별세), 영화배우/탤런트 故 이미지(2017년 11월 미상 별세), 시나리오/희곡작가 故 하유상(2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자동차에 팔이 붙어 떨어지지 않아 몸부림치며 절망하는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충격적인 고퀄리티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여우각시별’은 닐슨코리아 17회 전국 시청률 6.7%, 18회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7회 7.2%, 18회 9.2%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9분경 12.3%로, 한껏 들떠 데이트를 나서던 이제훈이 웨어러블 오작동으로 난관에 부딪치는 장면이다. 이수연은 차 키를 들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무력하게 차 키를 땅에 떨어뜨렸다.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순간, 차 키가 이수연의 팔에 ‘철컥’ 달라붙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사이, 자동차가 이수연의 팔을 광폭하게 끌어당겼다. 이수연은 자신의 팔을 차체에서 떼어내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팔을 떼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차 유리창의 금은 더 심각해졌다. 결국 유리창은 산산 조각나고 차체 역시 일그러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역대급 웨어러블 에러’가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는 호평이다. 전날 엔딩에서 괴한에게 전기충격 공격을 받았던 이수연은 정신을 잃은 채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도 이엘도 눈물의 안녕을 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사랑은 무엇이고 또 결혼은 무엇일지, 수없이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와 대사들, 가슴을 파고드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중. 지난30일 방송된 ‘최고의 이혼 15~16회에서는 조석무, 이장현에게 안녕을 말하는 강휘루, 진유영의 모습에, 그녀들이 흘리는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컥했다. 이날 얼떨결에 하룻밤을 보낸 조석무와 강휘루에게 미묘한 감정 변화가 찾아왔다. 서로를 의식하고, 틈만 나면 상대방을 떠올리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에서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은 오해로 또 한번 엇나갔다. 강휘루와 임시호의 포옹을 조석무가 목격한 것이다. 강휘루는 임시호의 고백을 거절한 상태. 하지만 이를 모르는 조석무는 임신 가능성으로 강휘루를 잡고 싶지 않아 마음을 정리했다. 그렇게 또 한번 너무 다른 성격과 가치관으로 다투게 된 두 사람. 강휘루는 문득 과거를 찾는 자신을 보며 깨달았다. “자꾸 과거를 뒤적이는 건 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네 번째 OST 'Merry Go Round'가 지난 2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를 선택하는 한 남자의 인생을 담아내는 드라마로 폭발적인 격투 액션, 획기적인 신약판타지, 따뜻한 가족애가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웰메이드 ‘新판타지 스릴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네 번째 OST 'Merry Go Round'는 좋은 날, 슬픈 날, 힘든 날이 반복되는 회전목마 같은 삶 가운데에서도 다시 올 희망을 위해 모든 것을 견뎌내는 이들의 삶을 노래로 담았다. 이번 OST 'Merry Go Round'는 대한민국 모던 록의 대표 밴드 '몽니'의 리더 김신의가 참여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유감없이 담아 냈다. 한편, MBC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그렇게 갈 것을 아등바등 살았단가? 지나 간 것은 한 줄기 바람인 것이여!" 이는 서울 노인 영화제 특별 수상작 '매기의 추억' 끝 부분에서 할아버지(정인철 배우)의 대사이다. 서울시가 '있다, 잇다' 를 콘셉트로 노인과 청년이 영화를 매개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서로를 잇자는 취지를 담아 제11회 서울 노인 영화제를 개최해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국내외 작품 81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이 81편의 영화 중 그리스, 중국, 일본, 러시아, 스페인, 멕시코 등 해외 영화도 13개국 22편이 역대 최대로 참여해 국제 영화제로 발 돋음 하고 있다. 김문옥 감독의 '메기의 추억'은 올해 서울 노인영화제에서 특별수상작품으로 선정돼 24일과 26일에 대한극장 4관에서 상영됐다. 특히, 지난 26일 오후 5시 대한극장 4관에서 상영된 김문옥 감독의 '메기의 추억'은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끌었고, 상영 후에는 영화 출연진과 관객과의 대화 하는 GV 시간을 가져 내년 1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옥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인사말을 통해 "70대 노인의 입장에서 만들었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가수 소찬휘가 6살 연하 로커 남편과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혔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소찬휘는 이 날 방송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소찬휘는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며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소찬휘는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찬휘는 “같이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지난 달 서울 모처에서 열린 '뉴논스톱' 멤버들의 동창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려진 대로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뉴논스톱'의 주역이었던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서로를 반가워하며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 특히 예전 방송 분을 함께 보며 쑥스러워 하는 얼굴들이 담겨있기도 하다. 특히 이날, 조인성은 동창회 자리가 끝난 뒤 스태프들이 촬영용으로 제작한 '뉴논스톱' 스티커를 보더니 이를 부탁해 기념으로 가져갔다는 후문. 이후 영화 '안시성'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입은 의상에 이 스티커를 붙이고 나타난 사진들이 관객들의 SNS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으로만 공개되었을 뿐이지만 이날 동창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는 1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joseph64@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더욱 흥미진진한 5차 티저 영상으로 27일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프리 티저 영상부터 4차 티저 영상까지 수수께끼 같은 장면들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면 지난 26일 공개된 5차 티저 영상은 전체 스토리와 ‘내뒤테’만의 강렬한 비주얼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의 열연은 물론 극의 중심 사건과 연결된 단서들이 소지섭의 목소리로 임팩트 있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손에 땀을 쥐는 추격전과 섬뜩한 스릴은 첩보전의 묵직한 분위기를 미리 체감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5차 티저 영상이 주목되는 이유는 극의 중심 사건의 중요 단서가 담겨 있기 때문. “사이트 양자리에 마법사 카드가 뜰 때마다 누군가가 죽었지”라는 소지섭의 독백은 김본이 주목하고 있는 실체를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마법사 카드가 뜨는 날 과연 누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배우 현빈 3개국 팬들이 37번째 생일을 기념해 우물을 기증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배우 현빈의 팬 페이지인 ‘HB International’이 현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얀마에 우물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배우 현빈의 팬 페이지 ‘HB International’은 한국, 홍콩, 일본 팬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우물 나눔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현빈의 생일에 맞춰 5번째 우물을 전달해 올바른 팬 문화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한 팬은 현빈의 생일인 9월 25일마다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후원함으로써 뜻깊은 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배우 현빈의 이름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배우 현빈은 자넌 19일에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입체감 있는 악역 연기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MBC가 추석을 맞아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지난 2018년 9월 18일, 남과 북의 정상이 11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만났다.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이 되었다. 누구도 경험해본 적 없는 평화 시대가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MBC는 추석을 맞아 1부 '평화의 맛'과 2부 '고향의 맛'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남북정상회담 특집 1부 '평화의 맛' 불과 일 년 전 남북미 관계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모든 것은 급반전 된다. 드디어 한반도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2018년 한 해, 우리는 벌써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목격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평화의 맛을 상상하며 냉면을 먹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거치며 한민족의 음식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울푸드로 자리 잡은 냉면. 그 평화의 맛을 통해 지난 일 년을 되짚어보고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추석 특집 2부 '고향의 맛' 이산과 실향의 맛은 여전히 전국 곳곳에 남아있다. 속초 청호동 모래톱에 정착한 함경도 실향민과 ‘정감록’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명절 특집 프로그램의 대명사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2018 아육대)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지난 8월 진행된 ‘2018 아육대’ 녹화 현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 아이돌 스타들뿐만 아니라 신예 아이돌까지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신흥 인기 종목인 볼링에는 슈퍼주니어, 양세형, 빅스, 세븐틴, 워너원,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가 참석했으며, 신생 종목인 족구에는 김동준, 빅스의 레오, 세븐틴의 정한, 아스트로의 차은우, NCT의 루카스, 더보이즈의 현재,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등이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양궁 종목에서는 걸그룹계의 양대 산맥인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이 다시 맞붙었다. 지난 설 특집에서 트와이스에 패배했던 레드벨벳이 설욕전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여자친구와 구구단을 비롯해 아스트로,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도 양궁에 출전해 ‘양궁 비주얼 대란’이 예고된다. 꾸준히 사랑받는 여자 종목 리듬체조에는 ‘제2의 성소’를 노리는 걸그룹 에이스들이 출전했다. CLC 장승연, 에이프릴 이나은, 모모랜드 데이지, 우주소
(미래일보) 국내 유일 아이돌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이돌 라디오’가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과 함께 한다. MBC 라디오 측은 ‘아이돌 라디오’ 새 DJ로 비투비의 정일훈을 낙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일훈은 비투비의 대표곡 중 하나인 '무비'를 작곡하는 등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싱도 가능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또한 과거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이른바 '귀요미송'과 동작을 유행시키고 고정 보조 진행자로 활동했던 만큼 정일훈이 아이돌 출연자들과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지난 7월 비투비의 서은광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이돌 라디오’는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아이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아이돌 프로그램이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대표되는 라디오가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움을 탐험하는 첫 시도이기도 하다. ‘아이돌 라디오’는 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중계, 더 많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연출자인 손뿌잉 PD는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열풍이 부는 상황에서 국내 라디오 최초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을 만들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