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 요구가 드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들여온 외국산 농축산물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감시와 관리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병)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물가안정을 내세워 2021년부터 3개년간 외국산 먹거리에 대한 관세를 없앤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크게 늘렸으나 성과는 미미했다. 정부 세수만 축나고 실제 수입가격 인하 혜택은 국민들이 나누지 못했다는 얘기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할당관세 적용 혜택은 2021년 174개 품목 1조1,220억원, 31개 농식품 2,367억원이었으나 윤석열 정부들어 ▲2022년 238개 품목 3조3,800억원, 67개 농식품 8,774억원 ▲2023년 254개 품목 2조3,400억원, 83개 농식품 6,250억원 등 지난 3년동안 농식품분야에만 1조7,391억원에 달한다. ■ 할당관세 적용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 변화(2021~2024) ※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2024.11. 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개최한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참가해 제주 관광 홍보와 여행업계 세일즈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국제여전은 지난해 104여 개국에서 참여했던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다. 이에, 도와 공사는 제주도관광협회 및 관광업계 3곳,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의 JOY(Jeju One University) 공유대학 소속 관계자,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했다. 도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 관광 홍보는 물론, 대만에서 제주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여행업계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본사가 대만이며, 아시아 주요 지역에 12개 사무소를 둔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KKday(케이케이데이)’와 내년 대만과 홍콩지역 마케팅 추진에 대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제주에서 대만·홍콩인의 렌터카 이용과 원데이 투어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련 플랫폼 상품판매가 왕성해지도록 협력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윈윈(Win-Win) 프로세스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이어 올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열어 베트남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환경재단은 롯데백화점과 공동 주최하는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프로그램 '샤롯데 에코드리머즈'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리얼스 프로젝트(RE:EARTH PROJECT)'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리얼스 프로젝트' 캠페인은 종이 자원의 재활용과 순환을 주제로, 현지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로 꾸려졌다. ▲체험존 ▲전시존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베트남의 1인당 폐종이 배출량을 직접 체감해보는 무게 체험, 종이의 재활용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파쇄된 이면지로 향낭을 만드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베트남 MZ세대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샤롯데 에코드리머즈는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청년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해 9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 개점을 기념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함께 선발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 양국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돌체클래식(대표 서영순)은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제13회 돌체 열린음악회를 열며 故 心元 이준일교수의 2주기를 추모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자로서, 예술애호가로서 이 교수의 삶을 기리며 그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려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심원 이준일 교수는 중앙대 정경대 학장을 역임한 언론정보학자이자 음악과 예술을 사랑한 로맨티스트로 돌체마티네와 돌체클래식을 이끌며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준일 교수와 서울대 정치학과 동기로 63년 지기인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는 추모의 글에서 “이준일 교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는 언제나 명랑한 웃음과 환한 얼굴로 분위기를 밝게 했다”라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석좌교수는 "이준일 교수는 항일운동을 이끈 할아버지와 아버지 역시 항일운동을 한 후 소르본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원에서 선진학문을 배우고 이승만 정부에서 공보처장을 역임한 명문 집안의 무녀독남이었지만 부모님은 귀공자로만 키우지 않고 초등학교 때 아이스케끼 장사를 시킨 적이 있는데 이 경험이 어렵게 생활하는 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후보(경기용인시정)는 28일 충북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합동연설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자기 것인양 사유화하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권력 남용에 이언주가 정면으로 맞서겠다"면서 "▲검찰의 절대권력인 기소권을 죄 없는 사람에게 남용 시 근무평정에 반영하는 '검찰청법' 개정 ▲상관의 무리한 지시로 군대 내 사망사고 발생 시 처벌하는 규정을 마련한 '군인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이언주 후보는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동발의 찬성서명 요청에 들어갔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검사의 무리한 기소에 따른 기소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성적 평정 기준에 기소 건의 종국재판 무죄판결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했다. 죄 없는 사람에게 기소권을 남용하면 그 결과를 보직, 전보 등의 인사관리에 반영토록 한 것이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제2의 채상병, 제2의 얼차려 군인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개정안으로 상관의 부적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의원 지역구를 단위로 하는 지역당을 설립하고, 후원회 설치, 경상보조금 의무배분, 회계보고 규정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정당법',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개정이 추진된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구병)은 20일, 국회의원 지역구를 단위로 하는 지역당을 설립하고, 지역당에 2명 이내 유급사무직원, 시·도당에 정책연구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 모금 한도 5천만 원의 지역당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경상보조금의 100분의 10 이상을 지역당에 배분·지급하는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지역당의 사무소에 선거대책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은 정당의 성립요건으로 수도에 두는 중앙당 및 5개 이상의 시·도당을 규정하고 있어 일정한 지역을 단위로 하는 지역당 설립이 불가능하다"면서 "2004년에 지구당이 폐지되면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 수렴, 정책 개발 등이 어려워졌고, 지역정치가 약화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은 중앙당과 특별시·광역시·도에 소재한 시·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광명갑)은 1일 국회에서 'PFT(Physical Fitness Training Forum) 체형관리운동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22대 국회 개원 후 첫 학술포럼을 개최하여 "올바른 체형관리와 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실과 무예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 한국대체의학통합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표 무예신문 회장, 남윤신 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덕성여대 교수), 김의환 용인대 명예교수, 허일웅 명지대 명예교수 등 국내 최고의 체형관리 운동, 대체의학 전문가들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체형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관련 방안들을 함께 모색했다. 임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체육활동이 도외시 된 지 이미 오래이며, 신체활동 부족은 성장기 학생들의 척추측만증과 비만 유병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 관련 의료비용은 약 8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문제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발표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탈시설조례')' 폐지 부결 촉구 성명에 대해 일률적인 탈시설이야말로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비인도적 행위라며 반박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우선 장애인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자립은 오히려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한 명의 사람을 매몰차게 사지로 내모는 것과 같다"며 재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들만의 시선으로 탈시설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자의적이지 않게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며, 시설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 즉 개개인에게 필요한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UN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반박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도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자신의 주거지 및 동거인을 선택할 기회를 갖으며, 특정 주거 형태 강요의 금지를 명시했"며 "즉, 자신이 결정한 자립이 중요한 것이지 무조건 시설 밖으로 몰아내는 게 그들이 주장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갑)은 22일 "이종섭 대사의 국내 체류기간과 일정을 밝히고 관련 서류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방산관련 공관장회의 참석을 이유로 호주 부임 11일 만인 3월 21일 국내로 들어왔다“며 ”4월 하순으로 예정된 연례 재외공관장회의 시에 병행 개최가 가능함에도 급조하여 회의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실제로 지난해 방산관련 공관장회의는 재외공관장회의 기간에 귀국한 대사들이 모여 진행됐다“며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총선 악영향’을 고려한 ‘기획 귀국’의 가능성이 농후한데, 이 대사의 일시귀국과 관련한 여타 정황을 보면 의혹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대사의 입출국은 회의개최 전날 귀국하여 회의가 끝난 바로 다음날 출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며 "공무원의 국외출장은 업무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기간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고, 대사가 주재국을 오래 비우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이종섭 대사가 참석하는 방산관련 공관장회의는 3월 25일 개최된다"며 "그럼에도 4일이나 이른 3월 21일 귀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 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현대 산림문학 100선'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외문학에서 숲과 산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함으로써, 산림과 관련한 우수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을 보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느껴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국민 누구나 나무와 풀, 숲, 산, 자연생태계, 치유 등 산림과 관련된 시, 소설, 에세이, 논픽션 등 모든 문학작품을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참여링크를 확인하여 추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현대 산림문학 100선'을 추천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산림복지이용권, 산림문학지 연간 구독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산림청은 '현대 산림문학 100선'을 활용하여 전시회 개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산림문화를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숲이 지닌 문화적 역할과 가치, 산림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써, 선정된 '현대 산림문학 100선'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일(금), 서울시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고 심의한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제321회 정례회 중 진행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의 결과를 종합하여, 각 상임위원회 별로 뛰어난 활동을 한 의원을 1명씩 총 11명을 선정했다. 옥재은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지적 그리고 대안 제시로 우수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서울시 체육대회 행사에 있어 조직의 ‘단합’ 등을 이유로 진행하는 것이나,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당연한 권리인 연가, 조퇴 등을 사용하도록 공문을 내린 것에 대한 지적과 개선요구 △23년도 서울시 공무원 합격자들이 과도한 임용대기 문제를 지적하며 채용규모를 신중히 산정하도록 요구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민생사법경찰단의 보호용구 확충 △인재개발원 도서실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박지현의 팬들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박지현의 팬들이 수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엔돌핀'은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을 보고 바로 모금을 시작, 3일 만에 기부자 500여 명이 3천만 원을 모으며 가수와 팬카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했다. 팬카페 엔돌핀 측은 "집중호우 피해를 뉴스로 접하고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박지현의 아름다운 노래처럼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팬카페는 물품 지원과 2차 기부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가장 먼저 나서서 기부해주신 가수 박지현의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수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 '트로트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최종 2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미스터 로또>와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명품 노래 실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의 '2022 문학상 시상식'(제19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5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1회 월간문학상, 제8회 한국문학인상, 제161회 월간문학신인작품상)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상들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문학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 가운데 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19회 한국문협작가상 ▲ 시 : 김월숙(시집 '낯선 시간이 하얗게 빛난다') 김월숙 시인은 1998년 '문예사조'로 등단. 시집으로 '아직도 그가 서 있다', '달에 꽃피다', '그 발자국 따라', '낯선 시간이 하얗게 빛난다'가 있다. 지평선문학상, 전북여류문학상을 수상했다. ▲ 시 : 박종민(시집 '온 새 미로') 박종민 시인은 2000년 '한맥문학'으로 등단. 홍성신문 감사 및 논설위원, 환경신문 논설위원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인인장박물관 부관장으로 있다. ▲ 시조 : 정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2022대선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김주영)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 사단법인 한국 춤 보존협회(이사장 노수은) 12개 지부 지회 회원 일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노수은 한국 춤 보존협회 이사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예술인들도 생활하는 국민으로 최소한의 생활 보장이 있었을 때 인간답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예술인 일자리 정책과 예술인 기본수당이 실현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예술인들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하는 조례안 근거로 예술인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년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에 예술인들의 생활고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춤 보존협회 회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예술인들은 작업공간을 임차해서 쓰고 있으나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상공인에서도 제외되어 코로나 사각지대에 처해있고, 이제는 보증금도 다 소진되어 작업공간이 없어 예술 활동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런 예술이들의 현실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1, 3공구 공사계약이 체결되어 30일부터 착공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3개 공사구역(이하 공구)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강동구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재건축과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신규입주 인구가 대폭 늘어나며, 교통대란이 우려되어 왔다. 진선미 의원은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을 대표공약 중 하나로 내세우며 조기착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뒤 서울시장,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턴키방식(일괄입찰 방식) 추진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설명해왔고 강동구청과 구의회, 직능단체, 지역주민단체와 함께 ‘9호선 4단계 조기착공을 위한 연대회의’를 구축하여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9호선 4단계의 모든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년 착공시점(2019 서울시 기본계획)을 2021년으로 단축시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