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흐림서울 9.6℃
  • 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18.5℃
  • 구름많음울산 22.3℃
  • 흐림광주 12.7℃
  • 구름많음부산 19.8℃
  • 흐림고창 11.1℃
  • 흐림제주 15.7℃
  • 흐림강화 10.7℃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11.5℃
  • 흐림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20.4℃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CJ문화재단, 2025년 창작자 지원사업 공모 시작…넥스트 K-컬처 아티스트 찾는다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 강화 및 해외 진출 혜택 확대
튠업, 소형·중형·대형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지원 지속
스토리업, 멘토링 지원 강화 및 주요 영화제 경향 반영한 러닝타임 기준 조정
스테이지업, 선정 작품 수 확대...해외 진출 시 격려금 신설 등 후속지원 강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튠업은 지난해 805팀이 응모하며 134: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

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뮤지션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녹음 및 공연장 무상 이용,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해외 진출 기회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CJ문화재단이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제작 지원금 2,000만 원과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3월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응모 시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제77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단편영화 ‘메아리’가 바로 2022년 ‘스토리업’에 선정된 임유리 감독의 작품이다.

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올해는 연출 역량 함양을 위한 제작 단계 멘토링 1회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 영화제 러닝타임과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을 25분 이내로 변경하고, 선정된 감독이 주요 영화제에 진출하거나 수상할 경우 영화제 참석 등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업'은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해 창작지원금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담 PD 매칭, 제작사와의 계약 또는 해외 진출 시 후속지원금 지급 등 시장 진출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3월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다수의 유명 작품이 스테이지업 지원으로 탄생했다.

뮤지컬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선정 작품 수를 세 작품에서 네 작품으로 확대한다. 제작사와의 비즈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 1,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한층 더 폭을 넓혀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해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튠업, 스토리업, 스테이지업의 모집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
배너
[이달의 문학지] 봄은 기다림을 넘어 온다, 시의 계절을 여는 한 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 기다림마저 잊었을 때에도 / 너는 온다." 4월호 <시인>은 이성부 시인의 '봄'을 표지에 내세우며 계절의 도래를 선언한다. 이번 호는 시의 현재와 문학 생태계를 촘촘히 엮어내며, 한국 시단의 다층적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표지에서 시작되는 '도래의 미학' 이번 호 표지는 송하진 시인(전 전북도지사)의 수채화 풍경 위에 얹힌 이성부의 시 '봄'으로, 기다림을 초월한 도착의 시간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계절의 환기가 아니라, 시와 삶이 도달하는 방식에 대한 은유로 읽힌다. 목차로 읽는 문학의 현재 권두 '에세이로 출발합니다'는 지상과 지하를 오가는 사유의 출발점으로 기능하며, 이어지는 '자비출판 시집 안내'는 인문학 시인선 신간 시집의 흐름과 독서 경향을 짚는다. 한성원의 그림기록은 이상의 '오감도 시제2호~시제14호'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며, 난해한 현대시를 감각적으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서울시인협회의 신작 발표 및 시단 활동 지원 안내는 문학 공동체의 실질적 기반을 보여준다. 시의 중심-이름으로 드러나는 흐름 이번 호의 핵심인 '허형만의 선택' 코너에서는 민윤기, 윤채한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국산림문학회,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가치 확산 위한 제6회 '문학인 나무심기'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비가 산천을 적신 뒤, 문학인들이 다시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인들의 실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는 '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4월 23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등 10여 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며, 문인 100여 명이 나라꽃 무궁화를 한 그루씩 심을 예정이다.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문학인들이 쓰는 글이 정신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면, 나무를 심는 일은 삶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며 "문학과 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