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도가 지난 4월초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를 위해 써달라며 7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강원도청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성금은 각 지자체의 피해 규모를 고려하여 충청남도에 3천만 원,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에 각 1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의 성금 모금 붐업에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2018년과 2019년 발생한 산불과 집중호우 등 수해,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 지역에 현재까지 3천147세대 대상 401억원을 직접 지원하였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강원도는 과거 몇 차례의 큰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자체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가 또다시 투명한 기부금 관리와 기관 운영을 인정받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2022년 공익법인평가에서 만점인 별점 3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의 이번 만점 평가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이다. 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2022년 국세청 공시 기준 국내 전체 공익법인은 3만8,958곳이며, 이 중 만점을 받은 법인은 희망브리지를 포함한 30개에 불과하다. 2022년 평가 항목은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으로 나뉘며 각각 8개(▲국세청 공시서류 및 외부감사보고서 홈페이지 등에 공개 ▲연례보고서 또는 사업성과 보고서 홈페이지 등에 공개 ▲기부자 개인정보처리 정책 ▲중요서류 보존 · 유지·폐기 관련 내부 규정 ▲총회 또는 이사회 회의록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 ▲특수관계인에 관한 내부 거래 정책 ▲홈페이지 등에 주요 직원 리스트 공개 ▲설립 시 출연자 정보 기재 유무)와 3개(▲비용 지출 효율성 ▲모금 효율성 ▲모금 활동비)의 세부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
(서울=미래일보) 송파문인협회(회장 이원우)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수변무대에서 박호은 사무국장의 사회로 200여 명의 협회 회원들과 많은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시노래, 시극, 난타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석촌호수 봄 축제 詩 콘서트'를 열었다. 송파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청이 후원한 이날 식전 행사로 오수민 시낭송예술가의 윤동주 시인의 시 '별 헤는 밤' 시낭송과 초대가수 김응삼의 가요 '훨훨훨', '가슴 아프게' 노래로 열띤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어 박호은 사무국장의 개회사, 이원우 회장의 내빈소개 및 회장 인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원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계절에 애정과 관심으로 송파문인협회의 발전을 기원해 주시는 송파구민을 비롯한 회원님들,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 가족을 모시고 '석촌호수 봄 축제 詩 콘서트'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봄꽃처럼 아름다운 분들을 모시고 詩와 음악을 함께 나누고 문학의 향기에 젖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초대 성악가 소프라노 김보영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 봄 일명 '청청 패션'으로 불리는 '데님 셋업'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적 명품 구찌오 구찌의 에스페리언자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폴란티노(POLANTINO) 디자이너 제니안(Zeni AN)이 주최한 데님(Denim) 패션쇼가 8일(토) 오후 5시 노량진 드림스퀘어 앞에서 국내 최초로 버스킹(Busking) 공연으로 개최돼 화재다. 소프라노 김태림과 서울오페라단의 단장인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 윤예원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오픈 패션쇼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16일, 주간의 경제 이슈와 비즈니스 트렌드 현장 등을 소개하는 종합정보 교양프로그램인 SBS Biz ‘Pick Up! 트렌드 스페셜’에 출연해 '2023 SS 트렌드'를 전망하고 설명한 바 있는 제니안이 방송에서 말한 패션 스테디셀러이자 올 유행할 데님 트렌드룩을 반영한 도심 속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선보인 것. 독보적인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지닌 디자이너 제니안은 패션 리더와 뷰티리더 간의 모임인 '패리&뷰리'를 창설, 패션과 뷰티 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신선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김중식, 최영란 서양화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벚꽃 명소로 알려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팔달산상인회 등 소상공인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봄꽃축제와 함께 구청사와 도담소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상인들은 상권 침체를 토로하면서도 이번 축제로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일어나시도록 기운 내시고 저희에게 계속 의견을 달라"며 "경기도에서 옛 청사를 사회혁신복합단지로 만들어 사무실도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축제 운영 경기도 청년봉사단을 격려하고, 잔디광장에 펼쳐진 각종 체험형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도민들과 함께 경험했다. 한편 7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9일 오후 7시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와 문화공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친환경 축제를 표방해 먹거리장터 미운영, 행사장 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년 만에 서울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해 7일 오전 창덕궁 일대에서 서울방문 환대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인천항으로 입항한 독일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마인쉬프5는 9만8,000톤급의 크루즈로 2,79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마인쉬프5는 지난 3월 3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가고시마, 나가사키 및 부산을 거쳐 4월 7일 인천항으로 입항하여 인천과 서울의 주요 관광지 방문 후 당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기륭항으로 출항한다. 종착지인 홍콩 도착은 4월 12일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은 서울관광에 나서는 마인쉬프5 승객들을 맞아 창덕궁 현장에서 직접 꽃다발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루즈 여행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은 1,0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광장시장, 봉은사, 롯데타워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요리수업과 같은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방문객은 "정말 와보고 싶었던 서울에서 이렇게 환영받으니 매우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서울의 ‘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가뭄으로 고통받는 광주‧전남지역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민주당이 물 부족 극복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당 중앙당과 17개 시도당 참여로 마련됐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에도 동해안 산불 성금으로 3억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물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마음으로나마 성원하고 격려하고 싶다는 취지로 중앙당과 17개 시도당이 마음을 모았다"며 "마음으로 위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주 초 내린 비로도 해갈은 먼 상황이라 이번 기부가 물 부족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전남 완도에 생수 70만7천여병(2억원 상당)을 전한 희망브리지는 민주당 뜻에 따라 전남에 6,500만원, 광주에 3,500만원어치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미증유가 무엇이죠?", "기름 종류의 이름 아닌가요", "아니면 중국과 관련된 단어인가요?" 장난 섞인 대화 같지만, 한자어에 대하여 의문의 질문이다. 미증유(未曾有)라는 단어는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의 한자어다. 한글세대에게는 다소 어려웠던 한자어로 보인다. 시인들이 멘토로 생각하는 김수영 시인, 미당, 백석 시인의 시집에도 한문이 더러 있는 편이다. 지성적인 시인이라고 평가되는 세분의 시인을 사례로 드는 것은 그분들이 뚜렷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김수영 시인의 경우, 민음사에서 1981년 김수영 전집을 펴내며 시인이 사용한 한자어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다만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고쳐 펴냈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묘정(廟庭)의 노래’는 한문이 많다. 같은 한자어에도 시전(矢箭)과 같은 한문은 흔히 쓰는 글이 아니다. 날아가는 화살을 뜻한다. 시를 공부하는 문창의 학생은 다소 생소하다. 민음사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참작, 22년이 지난 2003년 김수영 전집의 표지부터 한글로 펴내게 되었다. 이후에도 개정판에서는 독자에게 보기 편하게 해설을 곁들기도 했다. 한글과 한문의 사용은 시인에게 하나의 편두통과 같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강산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하여 전국의 지방정부가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서울시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의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최근 정부에서 고물가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 지원 인원을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하여 대학가에서 큰 호응이 나오고 있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고려대, 경희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로 사이버대학과 방송통신대학을 제외하고 물리적인 캠퍼스가 있는 대학 45개교 중 5개교이다. 박강산 의원이 해당 사업의 학교 부담분 재원을 직접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발전기금 등 후원금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천원의 아침밥’은 학교 재정이 넉넉한 일부 대학의 학생들만이 혜택을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참여 대학을 늘려가야 한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또한 박강산 의원은 “제주에서는 김경학 의장이 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2천 688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안과병원 임직원들이 15일간 십시일반 모은 688만 원에 김안과병원이 2천만 원을 더했으며, 임시주거시설 등 지진 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은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 어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연수갑)은 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예상되는 연근해어업의 피해를 복구하고 어업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의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방사능 오염수에 따른 연근해어업의 피해를 어업재해에 포함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는 올해부터 방류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면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입장과 달리, 오염수 방류가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의견이 제시되는 등 방류에 따른 연근해어업을 비롯한 수산업 전반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연간 피해액이 3조 7200억 원에 달하며, 설문조사 응답자의 83.4%가 오염수 방류 시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종성(경기 광주을) 위원장은 강제동원의 실상을 알리고 사도광산 세계유산 저지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사도광산 방문은 안민석, 양정숙, 윤미향 의원 등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 의원모임 국회의원들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 민간인 교류단이 함께했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 등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이 있는 근대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바 있으며, 유네스코는 당시 한국을 포함한 피해국 정부의 우려를 반영하여 총회에서 강제동원의 사실을 밝히도록 했다. 그럼에도 일본정부는 강제동원 사실을 부인하고 '조선인 강제동원 명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강제동원의 역사를 지닌 미쓰비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측은 일관되게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대상지에 신청 기간 등 모든 역사를 기술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일본은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를 부인하고 이 기간을 제외하고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임종성 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은 세계의 모든 시민이 공유해야 하는 완전한 역사이어야 함에도 일본은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를 제외하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달 24일, 동부간선도로 월릉IC화랑로 접속램프(월릉교) 하부를 방문하여 고가‧교량 하부의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지역은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모두 지나고 있어 교량 하부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의 중랑장미공원과 이어지는 산책로, 주민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그러나 교량 하부에 서식하는 비둘기 수가 증가하면서,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비둘기 분변에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여 대책 마련이 필요하였다. 이에 박승진 의원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중랑구을) 의원실과 함께 중랑구청, 북부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고가‧교량 하부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하게 된 것이다.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간선도로인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모두 중랑구를 지나고 있다"며 "큰 도로인 만큼 고가‧교량 하부의 공간들을 시민들이 산책로, 주민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 비둘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장점검 이유를 밝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임창휘 경기도의원(광주2), 이은채·오현주·왕정훈 광주시의원은 오는 12일(수) 오후 2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버스 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실시되었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이 약속한 ‘어르신 버스비 지원사업’, ‘등하교 버스대란 초·중·고 100% 무상통학버스로 해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기 광주시는 도로교통망이 제대로 확충되기 이전에 아파트와 주택 계획이 세워져 주거지역은 빠르게 증가한 데 비해, 교통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다. 또한, 광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주거지역과 학교의 통학거리가 타지역보다 멀어 원거리 통학생이 많고, 외부통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체증도 극심한 실정이다. 경기도의 버스 노선 굴곡도는 평균 1.32인데 비해, 광주시는 1.71에 달하고, 노선 중복도도 경기도 평균 8.63에 비해 광주시는 10.16에 달해 시민들의 이동권과 행복 추구권이 제대로 보장받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9일부터 19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경기도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미국은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일본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도쿄와 가나가와현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대표단은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첫째도 투자, 둘째도 투자라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3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4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외기업으로부터 100조 원 투자유치를 약속한 김동연 지사는 취임 후 현재까지 약 5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번 해외 방문 기간 동안 추가로 4조가 넘는 해외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표단은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미국의 유명 물류 부동산 개발사인 A사와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확정하는 한편, 세계적 반도체 가스 제조사 두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