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번식쌍(교미)을 이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 6마리(3쌍)를 30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방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방사된 여우의 행동 방식, 서식지 이용, 주변 환경, 간섭 요인 등 서식지 적합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방사 개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별도의 시설에서 관리 중이던 총 9쌍의 여우 중에 교미가 확인된 3쌍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는 번식기 이후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새끼를 공동 양육하는 여우의 특성을 고려, 교미가 확인된 개체를 방사해 야생에서 자연출산과 새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방사 대상지는 여우의 생존율 향상과 서식지 이용 형태를 비교하기 위해 기존 3차례 방사됐던 소백산 북부 산림지역에서 소백산 남부 경북 영주시 순흥면 일대로 결정됐다. 자연적응 훈련도 대인·대물 기피 훈련에서 방사지 인근의 환경과 대인 친숙 훈련으로 변경됐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방사지 인근 지역의 환경 및 대인친숙 훈련을 받은 여우 4마리를 방사했으며 현재 방사된 장소를 중심으로 일정한 지역(3~4㎢이내)에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군 복무중인 병사들이 병영생활관 안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전군 병영생활관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이하 ‘공용 휴대폰’) 도입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운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방부가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도입한 것은 지난 2014년 8월6일 발족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부모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안부 전화를 기다려야 했고, 병사들은 부모와 통화하기 위해 부대 공중전화를 이용하거나 매점(PX)에서 휴대폰을 대여해 전화를 걸어야 했다. 이번 공용 휴대폰 도입으로 부모는 부대 일과시간 이후(오후 6시) 취침 전(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아들과 통화 할 수 있고, 병사들이 전화를 받을 수 없을 때는 당직자나 공용 휴대폰 관리자를 통해 긴급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지만 전화를 걸 수는 없다. 문자메시지는 상용문구만 가능하며 보안을 위해 위치추적장치(GPS), 카메라, 와이파이, 외부저장매체가 제거됐다. 또한 녹음기능과 인터넷도 차단된다.국방부는 2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28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연구원들의 창의력 증진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장려로 연구∙능력을 향상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 기술연구소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RD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발표와 우수 연구원 시상식, 창조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통해 연구활동(기술논문, 선행연구), 혁신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특허 출원), 원가절감 등 7개 분야별 대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서로 격려했다. 또한 주임급 이하 연구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운영현황 보고를 통해 상품성개선 모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비롯한 2015년 주요 활동과 2016년 운영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PSA그룹 DS 최상위 모델인 크로스오버 세단 뉴 DS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뉴DS5는 DS의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더했다. 뉴DS5는 기존과 동일한 4기통 2.0ℓ 블루HDi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과 복합 기준 13.5km/ℓ(고속도로: 14.7km/ℓ, 도심: 12.6km/ℓ)의 연비를 갖췄다. 뉴DS5는 국내 시장에 So Chic와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590만원과 4,950만원이다.한불모터스 관게자는"이번뉴 DS5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창연, 이하 카컴연합회)는 연합회 가입조합인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제일사업조합(이사장 차재현, 이하 경상북도제일조합)이 지난 22일 경상북도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고28일 밝혔다.경상북도제일조합은 지난해 8월부터 차재현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조합원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를 했고 카컴연합회에 우선 가입해 각종 방해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상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 이번 경북도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경상북도제일조합은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임원 선출, 정관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조합원 약 800여명의 거대 조합으로 탄생하게 됐다.이에 따라 카컴연합회의 12번째 조합이 탄생했다.카컴연합회도 회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규모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향후 자동차정비 분야에 대한 각종 정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박창연 카컴연합회장은 “그동안 조합설립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한차재현 이사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과 각종 제도 개선에 적극 함께 하자”고 말했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타이어는 '제9회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퍼포먼스, 챌린지,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하며 올해에는 혁신제안 부문을 추가, 특별 수상자를 선발했다.총 1억1,000여 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퍼포먼스 분야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컨셉 타이어로 대상을 수상한 마케팅본부 디자인팀이, 챌린지 부문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트레드의 내부 게이지를 초음파로 연속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생산기술부문 제조기술1팀 권진욱 과장이 수상했다.또한 올해 특별히 신설된 혁신제안 부문에서는 미국 지역의 물류 운영 루트를 변경하는 아이디어 제안으로 운송비 절감을 실현시킨 G.SCE(Global Supply Chain Execution)팀 조성래 과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해온 프로액티브 리더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브리지스톤의 미국법인 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윌슨 생산시설(승용차용 타이어 생산)을 대규모로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올해 초부터 5년간 총 1억6,400만달러(한화 약 1,982억원)를 투자,올해로 설립 42년째를 맞는 윌슨 생산 시설을 단계적으로 혁신,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생산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생산 능력도 높일 예정이다.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1,2단계에 걸쳐 총 1억달러를 투입해기존 시설에 167,000평방 피트의 추가 생산 공간을 확보해새로운 타이어 조립장비, 자재 취급 시스템, 가황 프레스와 일일 3,000본 이상 증산할 수 있는 관련 장비들을 갖춘다. 2018년까지 일일 35,000본 이상의 타이어 생산이 목표다. 새롭게 갖추는 생산 장비 중에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휠사이즈가 큰 타이어에 대한 수요를 감안한 시설도 포함돼 있다.윌슨 생산시설은 현재 하루 3만2,000본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은 브리지스톤이 최초로 런플랫 타이어를 생산한 곳으로 올해부터는 브리지스톤의 드라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하는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에게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뉴 푸조 508은 플래그십 세단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을 고루 갖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리카르도 무티는 1967년 청년 지휘자에게 시상하는 '귀도 칸텔리상'을 수상하며 클래식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등을 역임했다. 리카르도 무티가 지난 2010년 5월음악 감독으로 취임한 시카고 심포니는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연주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관현악계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다.한편28일부터 이틀간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T코스와 경사로가 부활되는 등 운전면허 시험이 개선된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 제고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운전면허시험 개선안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운전면허 시험 개선안은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과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한반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학과시험은 현재 문제은행 방식으로 730문제가 공개돼 있지만 안전운전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 1,000문제로 확대된다. 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안전강화 법령을 반영하고 이륜차 인도주행 금지 등 보행자 보호에 관한 사항,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운전방법, 긴급자동차 양보 등 안전운전에 필요적인 교통법규 문제가 추가된다. 장내기능시험은 현재 50m를 주행하면서 차량 조작능력, 차로준수·급정지 등 2개 항목만을 평가하고 있는 것을 개선, 300m이상으로 주행하며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언덕 정차후 출발), 전진(가속)과 직각주차(T자 코스)를 추가, 평가항목을 7개 항목으로 늘렸다. 도로주행시험은 현재 87개 평가 항목 중에서 자동차 성능 향상(AB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지난해 전국 땅값이 전년말 보다 2.40% 상승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0년 11월부터 62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5년 전국 지가가 전년말 대비 2.40%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연간지변율 2.19%)보다 지방(연간지변율 2.77%)의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에서 서울(2.69%)은 2013년 9월부터 28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지만 경기(1.73%)·인천(1.95%) 지역은 전국평균을 하회했다. 지방에서 제주가 7.57%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4.57%)·대구(4.0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서귀포시(7.97%)의 경우 제2공항 발표(11월), 혁신도시 개발 등의 영향 등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강화군은 도서지역 농지거래 감소 등 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74%), 계획관리지역(2.39%), 공업지역(2.11%)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2.68%), 전(2.38%), 유원지·여객자동차터미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군대 급식이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에 맞게 향상된다.국방부는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를 반영해 맛과 질이 향상되고 위생이 강화될 수 있도록올해 군 급식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2016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전년대비 144원 증가한 7,334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된 급식비를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 메뉴 확대 및 질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는 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장병 선호도 조사를 처음으로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위탁해 신세대 장병들의 급식품목별 선호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2016년 군 급식편성에 적극 반영했다.이에 따라 국방부는급식메뉴의 다양화를 위해 광어, 팝콘형 치킨, 탕수육 등 장병 선호품목을 신규로급식키로 했다.광어는 연 2회(1회 80g), 팝콘형 치킨과 탕수육은 각각 연 4회(1회 100g) 제공한다.또한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해 육류, 생선류 등 급식 질 개선 품목의 급식량도 늘었다. 순살 닭고기(연 8 → 10.6kg), 한우갈비(1회 150g, 연 3 → 4회), 삼계탕(1회 500g, 연 3 → 4회), 오리고기(1회 150g, 연 12 → 16회),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올해 안에 신차 구입후 일정기간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될 경우 교환과 환불할 수 있는 제도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2016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에는 국민생활편의와 교통소비자 권익 향상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일한 결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신차에 대해 교환·환불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항공·철도 이용시 취소·환불 및 보상기준 등을 명확히 한 소비자보호기준을 제정하는 등 교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서비스인 카셰어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범도시를 지정하고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에 카셰어링 도입을 9월까지 추진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등에 전용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패스 카드로 주유소나 주차장 등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하이패스 페이’가 6월부터 시행된다. 화물차 운전자 휴게시설도 8개소 추가하며, 이용객 분산을 위해 휴게소 진입전 혼잡도 안내를 14개소로 확대한다.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출국장 개장시간을 오전 6시로 30분 앞당겨진다. 또한 셀프체크인 확대, 이동식(포터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26일 동해 경비함정 및 1함대사령부 등 작전부대를 방문, 해상경계태세 등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정 총장은 작전임무를 수행중인 이지스구축함과 울릉도 118조기경보전대, 동해 1함대사령부를 차례로 방문, 대북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빈틈없는 경계태세를 강조했다. 정 총장은 동해 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인 이지스구축함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거 적 도발 사례에서도 보듯이 적은 항상 당직 교대시간 등 우리가 예측하기 힘든 시간과 방법으로 도발을 감행했다”며 “도발양상별 대응태세를 면밀히 점검해 예측불허의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총장은 “특히 적 잠수함의 다양한 도발 유형 등 예측불허의 상황에 대비한 대응절차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대잠전 훈련을 반복숙달해 적 잠수함 도발 시 반드시 찾아내어 수장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프리미엄 아웃솔 전문 브랜드 '비브람(Vibram)'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프로드용 컨셉 타이어 2종을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 'ISPO 뮌헨 2016'에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타이이어와 비브람은지난 2015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타이어와 슈즈의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양사는 이동시 바닥과 접지하는 공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프로드용 컨셉타이어 '다이나 믹스(Dyna Mix)' '다이나 싱크(Dyna SYNC)' 2종과 '다이나 트랙(DynaTREK)' 등 컨셉 슈즈 3종을 개발했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ISPO에서 타이어의 기술력과 비브람의 디자인이 결합된 컨셉 타이어를 전시한다"며"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akje77@dmr.co.kr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법무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환경부, 행정자치부는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칙이 바로 선 나라, 혁신으로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가혁신’ 분야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중점 추진과제로 법질서 확립(법무부), 안전혁신(국민안전처), 투명한 사회(국민권익위원회), 환경혁신(환경부), 정부3.0(행정자치부) 등 각 부처는 세부적인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가혁신 총괄보고를 통해 “2016년은 국가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견인해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불법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부패와 비리를 제거해 투명한 사회를 이루는 한편, 칸막이와 관행을 걷어 국민을 우선하는 정부운영 방식을 확립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국가혁신”이라며 “이러한 국가혁신의 완수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원칙과 기반이 확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국가혁신의 든든한 토대가 되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부패·폭력시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