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28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연구원들의 창의력 증진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장려로 연구∙능력을 향상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 기술연구소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R&D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발표와 우수 연구원 시상식, 창조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통해 연구활동(기술논문, 선행연구), 혁신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특허 출원), 원가절감 등 7개 분야별 대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서로 격려했다.
또한 주임급 이하 연구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운영현황 보고를 통해 상품성개선 모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비롯한 2015년 주요 활동과 2016년 운영 방향 등 젊고 역량 있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계획을 선보였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R&D 테크데이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러한 연구∙활동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혁신의 장이 되고 있다"며 "독자적인 R&D 기술을 보유한 완성차업체로서, 생산물량 증대 및 판매 확대는 물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