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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중국 MZ와 함께하는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 진행

중국 MZ 'JJ프렌즈 2기' 임명…제주와의 약속·착한 여행 SNS 홍보
道·제주관광공사·제주경찰청 협업…'안전한 여행지 제주'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MZ세대로 구성된 'JJ프렌즈 2기'와 도내 일원에서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J프렌즈는 제주 여행 글로벌 서포터즈로, 현재 제주·중국·일본·베트남 MZ세대 50여 명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나 중국의 경우,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JJ프렌즈 2기(10명)가 새롭게 구성된 가운데 도와 공사는 캠페인 기간 이들의 임명식과 함께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MZ가 즐기는 착한 제주 여행'을 주제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제주와의 약속, 안전한 제주 여행' 등을 실천하는 모습을 중국 SNS 플랫폼(샤오홍수)을 통해 홍보하며 책임 있는 여행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더욱이 이 기간 중국 JJ프렌즈 2기는 제주 로컬 문화를 이해하고 책임 있는 여행자 역할을 직접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숙소인 그린키 인증 숙소를 이용하며 기초 관광 질서를 준수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제주 전통 마을과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올바른 여행문화 경험을 각자의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팸투어와 더불어 지난 8일에는 제주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내에서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9일에는 중국 JJ프렌즈 2기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 자리에서 중국 JJ프렌즈 2기는 관광객 스스로가 질서 있는 여행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계도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중국 MZ세대가 제주를 올바르게 여행하며, 지역사회의 질서를 존중하고, 제주를 함께 지켜나가자는데 큰 의미를 뒀다"며 "공사는 앞으로 제주 방문 관광객까지 캠페인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착한 여행의 파급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오는 6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JJ프렌즈 따라하기! 초긍정 제주 여행' 온라인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국인 참가자가 제주 여행 중 초긍정 여행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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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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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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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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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며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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