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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민의 오랜 숙원,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 성료"

김성준 시의원, 주민 목소리 반영한 최적의 대안 제시로 서울시와 협력 이끌어내
2026년 상반기 지하차도 공사 착공 예정, 교통 효율성과 생활환경 보호 모두 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금천구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7일 오후 5시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적의 대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시의원(금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전문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성과는 김성준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끊임없는 요구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지난 10여 년간 금천구 주민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던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는 김 의원이 나서면서 가시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서울시 집행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봉터널 출입구가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조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설명회에서 "이번 성과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그동안 주민들이 염려하셨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정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 서울시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협의한 끝에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난 10년간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다. 수차례 민원을 넣고 건의했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포기해야 하나 하는 순간도 많았다"며 "하지만 김성준 의원이 나서서 서울시와 협의해주고, 시의회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해 힘써준 덕분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봉터널 출입구 조성 과정에서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개선 방안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 사례는 주민들과 함께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교통영향평가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며, 2026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지하차도 구간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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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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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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