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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양귀비, 독창회 '한여름 밤의 반짝임' 개최

8월 12일(월) 7:30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성악과 교수) 독창회 '한여름 밤의 반짝임'이 오는 8월12일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와 관련, 소프라노 양귀비는 "이화여자대학교 우수교원으로 선발되어 지원비를 받아 독창회를 열게 되었다"
라며 "무더운 여름날 음악으로 반짝임이 있는 연주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소프라노 양귀비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KBS 신인 음악 콩쿠르, 해외 파견 음악 콩쿠르, 이대웅 장학회 주최 한국 성악콩쿠르, 성정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한 중앙음악콩쿠르 3위, 난파 음악제 콩쿨 2위 등 수많은 국내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 음악대학교에서 디플롬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박사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 재학 시, 이탈리아 술모나 국제 콩쿠르,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에서 모짜르트 특별상을 받는 등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졸업과 동시에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에 소프라노 주역가수로 발탁되어 11년 동안 활동하면서 수많은 오페라 주인공으로 활동하면서 오페라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가수’에 오르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그녀는 번개와 같은 고음과 멋진 무대로 관객들의 가장 특별한 환호를 받았다(Das Orchester)", "어려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켐니츠 오페라 극장의 보석이었다"(Frankfut Rundschau) 등 유럽의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양귀비는 2021년부터 이화여대 성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향연'에서 소프라노 양귀비는 '꿈꾸는 석촌호수(서영순 작시)'와 '보고픈 사람아(이영하 작시)'를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 작곡가 임긍수는 "양귀비는 아름답고 화려한 양귀비 꽃 보다도 더 귀하고 찬란한 소프라노이다"라며 "그녀의 목소리 중·저음에서는 심장을 파고드는 느낌이 들고, 고음에서는 아름답고 화려하고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고난도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 작곡가는 그러면서 "특히 소프라노 양귀비의 '꿈꾸는 석촌호수'는 가사와 선율의 의미를 화려한 음색으로 표현을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독창회 첫 스테이지는 16, 7세기 이탈리아의 오래된 노래(아리아 안띠께) T. Giordani (1730-1806) Caro mio ben과 V. Bellini (1801-1835) Per pietà, bell’idol mio, S. Donaudy (1879-1925) Freschi Luoghi, Prati Aulenti, S. Rosa (1615-1673) Star vicino, W. A. Mozart (1756-1791) Ridente la calma, G. F. Händel (1685-1759) V’adoro pupille 의 여섯 곡을 연주하고, 두 번째 스테이지는 쓸쓸한 분위기의 한국가곡 '추억(조병화 시, 최영섭 곡)'과 '못잊어(김소월 시, 하대응 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양귀비는 이어서 화려한 비제의 노래와 바로크 시대의 스칼라티의 노래를 연주하는 한편, 구노의 오페라 아리아 로미오와 줄리엣의 화려한 노래를 부르며 본인의 반짝임을 빛내게 된다.

 피아노 반주를 맡은 김미영은 음악코치이자 얼마 전 독창회를 가진 메조소프라노이기도 하고, 합창단 지휘자이면서 또한 작곡가이기도 한 독보적인 이력을 가졌다.

몇 년 전 김미영이 합창곡을 작곡, 제네바에서 초연을 한 아름다운 합창곡 'By the Grace of God'을 이번 독창회를 위해 솔로곡으로 편곡을 하여 연주를 하게 된다.

한편 소프라노 양귀비는 "한여름 밤 반짝임이 있는 연주회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무대에서 멋지게 뵙겠다”라며 “모두 막바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독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sys27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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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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