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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포럼 고위급 회의참석

기존 MSP 회원국뿐만 아니라 광물자원 부국도 참여하는 전략적 대화체로 프로젝트 그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8일(목) 미국 및 EU가 공동 주최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포럼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호세 페르난데즈(Jose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레오폴도 루비나치(Leopoldo Rubinacci) EU 집행위 통상총국 부총국장이 공동 주재하고, MSP 회원국들과 함께 8개 MSP 포럼 참가국들이 참석했다. 

 

올해 4.5. 출범한 MSP 포럼은 기존 MSP 회원국뿐만 아니라 광물자원 부국도 참여하는 전략적 대화체로 프로젝트 그룹(정보 공유, 사업 기회 발표, 지질조사 등)과 정책 대화 그룹(지속가능한 생산, 역량강화 관련 정책 등)을 운영 중이며, MSP 협력의 외연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서 MSP 회원국 및 MSP 포럼 참가국들은 △MSP 사업 확대 추진, △생산-가공-재활용 등 핵심광물 공급망 전반의 밸류 체인 구축 등에 대해 토론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MSP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수임하는 동안 MSP 시범사업이 조속히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광종별,사업별 심층회의를 개최해 시범사업의 조기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의장국으로서 회원국과 MSP 포럼 참가국 간 공조를 강화해 MSP와 MSP 포럼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를 위한 MSP 의장국 활동에 집중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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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서포 김만중 탄생 430주년 기념 '제1회 서포 김만중 문학 축전 전국학술대회' 개최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포 김만중 탄생 430주년 기념 ‘제1회 서포 김만중 문학 축전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었다.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주관하고 2024년도 대전광역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50분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 발표로 '서포 김만중 문학의 전통과 현대적 의의'에 대해 김만중 연구 최고의 권위자인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이후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기영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가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에 대한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가 ‘서포 김만중 소설적 성취와 후대적 영향’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윤보윤 충남대 강사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에 대한 인식과 영향'에 대한 토론과 윤준섭 충남대 교수의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 - <구운몽>을 중심으로'에 대한 토론이 각각 이어졌다. 제2부는 김순재 고려대 강사의 사회로 '서포 김만중 문학의 변용과 계승'에 대하여 김진영 충남대 교수가 ‘서포 김만중의 융합적 사고와 문학적 발현’, 신효경 고려대 강사가 ‘서포문학의 환상성과
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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