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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 여성 간부들 중형 선고한 재판부에 강력 이의 제기하고 입장문 발표

선교회 교인협의회...선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
정명석 목사의 불공정한 재판을 알리고 편향적인 수사관의 허위공문서 작성 등 고발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를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공정재판 촉구

(대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법관 기피신청으로 정명석 목사 재판이 정지된 상태에서 현 재판부가 성범죄 가담 혐의로 기소된 선교회 소속 여성 간부들에 대해 7년 및 3년 등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입장문을 밝혔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선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정명석 목사의 불공정한 재판을 알리고 편향적인 수사관의 허위공문서 작성등을 고발하고 정명석목사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를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공정재판을 촉구하여왔다.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가 방영된 이후 선교회 및 교인에게 쏟아진 언론 폭력을 규탄하고 정 목사의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서 부터 여의도에서 20만 명이 참여한 구국기도회까지 대규모 집회를 이끌고 있다.

이날 교인협의회 회장 곽동원 목사는 "정명석 목사 재판이 법관 기피신청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재판을 속행하고 선고까지 한 재판부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하며 항소를 통해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 다음은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입장문 전문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법관 기피신청으로 정명석 목사 재판이 정지된 상태에서 10월 20일 본 선교회 소속 여성 간부들에 대한 현 재판부의 7년, 3년형 등의 중형 선고와 관련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현재 정명석 목사 재판은 법관 기피신청으로 정지된 상태이며 대법원에서 심리 중에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명석 목사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재판을 속행하고 선고까지 한 재판부에 대해 본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강력하게 유감을 표하며 항소를 통해 사실을 밝힐 것 입니다.

본 사건에 있어서 예단 발언과 반대 신문권 침해 등 공정한 재판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이유로 법관 기피신청을 한 가운데 공범에 대해서 먼저 판결을 내린 것은 법의 절차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 본 선교회 여성 간부들은 고소인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특정 장소에서 정명석 목사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공범으로 몰아갔으나, 이들은 고소인의 주장대로 성추행이 없었다는 일관적인 진술을 하였으나 재판부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성간부들에 대한 1심 판결은 고소인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특정장소는 운동장 천막텐트, 수련원 청기와 건물, 수련원 기도굴 약수터, 316기념관 응접실 등으로 선교회 교인 모두에게 공개된 장소로, 고소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성추행이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은 현장방문을 하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정 목사의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현장검증을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셋째, 현 재판부는 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여성간부들에게 중형을 선고함으로써 정명석 목사 재판에 악영향을 주려고 한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유죄가 되면 정 목사 또한 유죄를 선고하는 수순을 밟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선교회 교인들은 현 재판부의 절차를 무시한 재판의 부당함과 본 선교회 교인들을 조직범죄 집단으로 보고 여성간부들에게 말도 안 되는 중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정당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정명석 목사님과 여성 목사들에 대하여 항소를 통해 무죄를 밝혀나갈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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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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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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