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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브리지, 협력병원과 함께 환아 및 가족 지원 시작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따뜻한 돌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가 협력병원과 함께 환아 및 가족을 위한 지원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아와 가족이 겪는 경제적·심리사회적 어려움을‘일상 속 재난’으로 여기고 이들을 돕기 위해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환아 치료비 및 가족 돌봄 프로그램 지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선정하여 총 4천 602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신의학과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환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을 입은 환아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최첨단 VR 기기를 활용한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환아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경제적·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의료적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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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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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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