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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명보험재단-복지부-사회복지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3자 업무 협약…지역사회공헌 발전 위한 협력 나서
생명보험재단,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내에 '생명존중' 부문 특별 어워드 신설...시상 및 활동 재료비 지원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3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 조태현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기반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심사는 ESG 요소에 기반한 ‘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윤리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인정지표를 기준으로 조직의 사회공헌 수준을 진단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생명보험재단은 사회공헌과 생명 존중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내에 '생명존중' 특별 어워드를 만들어, 특별상 시상과 활동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착 지원 및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인정기업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확산에 나선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15년 전부터 전국의 여러 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생명보험재단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공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대'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곳곳의 현장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충실히 펼치고 있는 인정기업과 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들 인정기업과 기관을 계속 발굴하고 격려하여 지역사회공헌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러운 사회공헌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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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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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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