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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LH 신혼희망타운 브랜드, "이제 입주자가 직접 정한다"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에 따라 단지별 브랜드만 단독 표기할 수 있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앞으로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단지별 브랜드 단독 표기가 허용된다. 시공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별도로 작명한 브랜드를 입주 시기와 연계해 단지별 적용 방안이 추진된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은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신혼희망타운의 단지명을 입주자 의견에 따라 결정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신혼희망타운 브랜드 표기 시, LH 로고와 명칭의 선택적 삭제방안 마련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에 따라 단지별 브랜드만 단독 표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이 선정한 단지 명칭은 물론, 민간 시공사 브랜드명의 단독 표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방침은 향후 입주나 공급이 예정된 단지부터 적용되며,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신혼희망타운 단지명이 입주자들의 의견과 수요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문정복 의원은 "신혼희망타운 입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이번 LH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주거안정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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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문학정신 기리는 '권대근문학상' 제정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이며 수필가이자, 한국문학영문번역가, 문학평론가인 권대근 교수(대신대학원대학교)의 문학상 '권대근문학상'이 제정된다.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상은 충북 단양의 한 독지가가 평소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문학창작과 비평 그리고 번역 분야 작가를 키우고 더욱 격려해야 한다는 권대근 수필가의 뜻에 공감해 상금을 후원하기로 하면서 만들어졌다. 권대근 수필가는 평소 살아있을 때 문학발전에 힘쓰는 후배 수필가를 격려하는 문학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고, 하루라도 빨리 제정해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이런 뜻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든든한 후원자를 만나면서 문학상 제정이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권대근 수필가는 1988년 등단하여, 수필창작, 수필평론, 수필번역, 본격수필이론 보급, 후진 양성과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나가 본격수필창작론을 전파하는 등 문학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권대근 수필가는 등단 35년 차로 지금까지 수필집 이론서 평론집 번역집 등 20여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장,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
'강릉 출신' 쇼트트랙 심석희, 산불 성금 3천만원 희망브리지에 기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고향인 강릉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서울시청)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석희 선수는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도 상금을 기부해 주었던 감사한 분"이라며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이번 기부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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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 8개 권역 거점 구축 '순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의 전국 조직화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26일 개소한 경기북부지사를 비롯해 현재 경북, 인천, 광주전남지사 설립을 완료했고 내달 8일은 부산·울산·경상남도지사를 개소한다. 이후 신속하게 경기남부, 충청, 강원지역에 3개 지사를 추가로 설립하며 8개 권역의 거점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월 5개 권역에서 각각 명망 있는 인사로 지사장과 지국장을 임명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사 남권희 지사장(육군학사장교 15~16대 총동문회 회장) ▲광주‧전남지사 한장희 지사장(전남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 ▲대구‧경북지사 김상현 지사장(영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부산‧울산‧경남지사 박종희 지사장(울산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인천지사 문상일 지사장(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등은 앞으로 맡은 권역에서 모금‧구호 활동을 무보수로 돕는다. 지사장들과 함께 지사를 운영할 박상호(경기북부)‧김성수(광주‧전남)‧김종덕(대구‧경북)‧손창우(부산‧울산‧경남)‧최영규(인천) 등 5명의 사무국장도 임명한 바 있다. 한편, 26일 개소한 경기북부지사는 이 권역의 환경적, 사회적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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