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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교육개발원, 창립 50주년 기념 제181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현장에서 정책으로 팬데믹 2년, 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 성찰을 통한 미래 구상'을 주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엘타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제181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창립 50주년 기념 제181차 KEDI 교육정책포럼은 '현장에서 정책으로 팬데믹 2년, 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 성찰을 통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디지털화와 관련된 미래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 및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며, '발표'와 '제안', '대담' 등의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와 제안 세션에서는 초·중등 및 고등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뤄진다. 대담세션은 초,중등 및 고등,평생교육 분야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교육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각 기관의 연구 및 사업 동향과 교육정책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 세션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적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 현장 전문가 3인의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초,중등교육 분야는 경상남도교육청 정인수 장학관의 교육지원시스템 활용 사례, 안산강서고등학교 정은식 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과 평가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손정우 교수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 공유대학)을 중심으로 대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한다.

제안 세션에서는 '교육 디지털화, 경험 읽어내기를 통한 다음 방향 모색'을 위해 현장, 학계 및 정책연구 전문가 4인의 정책 제안이 이어진다. 경기도교육청 유재 장학사,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임완철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손찬희 연구위원이 제안자로 참여해 팬데믹 이후 교육 분야에서 추구해야 할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담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 이후, 지금 필요한 교육정책'을 주제로 최근 2년간 초,중등 및 고등, 직업, 평생교육 전 분야에서 추진돼 온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에 관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 류방란 원장,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류장수 원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유미 원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이 대담자로 참여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교육 유관기관 기관장 및 학계 전문가, 교육정책 및 현장 전문가 등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 연구와 현장 경험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정책 의제를 형성하고 미래교육 의제를 발굴,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3회의 시리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은 5월 4일(수) '국민에게 듣다 교육에 대한 국민 인식과 미래교육정책의 방향'에 이어 개최되는 2차 포럼이다. 이어지는 3차 포럼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혁신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6월 16일(목)에 개최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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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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