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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두리원에 나눔봉사

22일 남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두리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두리원(원장 김선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시면서 생활하는 원생들의 모습을 보니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장애우들을 보살피고 있는 김선숙 두리원 원장님과 복지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주정훈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부회장은 "왠지 쓸쓸해 보이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지금 장애인들은 허탈감에 빠져 있다"며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주 부회장은 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연일 계속되는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숙 두리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원생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을 해주신 한옥순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생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은 복지기관과 협의 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필수품, 피자, 수박, 선물세트를 두리원 입구에서 전달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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