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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수유 애정지수, '수능대박 합격 케이크' 공익 이벤트 화제

서울 레터링 케이크, 오픈 1주년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 케이크’ 이벤트 진행 중
'합격케이크' 추가 수입은 고객의 이름으로 '결식아동 돕기'에 사용
애정지수 김소연 대표 "레터링 케이크는 디저트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수유 애정지수(대표 김소연)에서는 25일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는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달콤한 케이크로 마음의 안정과 에너지를 전해주도록 합격을 응원하는 문구를 정성스럽게 새겨 주는 ‘합격 기원 케이크’이다.

각종 시험, 특히 수능을 앞둔 학생이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수능대박 합격케이크’는 수도권 전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 이벤트기간 판매되는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의 추가 수입은 결식아동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1년 중 하루쯤,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은 날을 갖고 있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케이크’이다. 과거의 케이크는 빵 위에 새하얀 크림이 잔뜩 묻어 있는 것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형태부터 디자인까지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 영향을 받아 레터링 케이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많은 파티셰들이 앞 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맛과 멋을 동시에 사로잡은 이가 있으니, 바로 '애정지수' 김소연 대표다.

이번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하는 김소연 대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애정지수'라는 베이커리를 오픈한 지 1년이 되었고, 오픈 1주년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오랜 친구가 베이킹에 관심이 많아 옆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크림의 모양, 올라가는 글자 하나만 바뀌어도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케이크가 되는 매력에 빠져 직업으로 삼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케이크도 하나의 예술이라 생각한다"며 "다른 사람에게는 케이크가 디저트 혹은 다른 사람의 기념하는 용도로 활용되지만, 저에게는 저의 철학과 디자인 스타일을 녹여낸 하나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그래서 작은 주문이라도 장인정신을 갖고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애정지수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케이크는 '맛있는 케이크'"라며 "아무리 보기 좋아도 맛이 떨어지면, 그건 음식의 본연의 목적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맛있는 케이크를 제공하기 위해, 가게 정리를 다 마치고 항상 시간을 내어 새로운 재료로 시도해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애정지수'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현재 오픈 1주년 이벤트로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합격 케이크'를 맛본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 대박이 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고객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가짐과 철학으로 더 완벽한 케이크를 만들어 행복을 전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월 18일 목요일 50만9821명의 수험생이 전국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측정으로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상이 하는 문제 출제로 고등학교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해 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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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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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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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노후 특수의료장비 보험수가 개선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서울 송파구병)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영상의학회,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환자 안전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한 노후 특수의료장비 보험수가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2000년대 이후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ammography(유방촬영용장치) 등 고가 특수의료장비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의료영상의 질 관리와 사후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2003년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이 제정되어 장비 품질검사를 통해 저화질 영상 장비 사용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는 장비 성능이나 사용 연수를 반영하지 않는 단일 구조다. 이 때문에 장비 노후화로 인한 진단 정확도 저하와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 문제에도 동일한 수가가 적용돼, 의료기관이 신형·고사양 장비를 도입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후 특수의료장비 실태 점검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수가체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행사는 남인순 의원의 개회사와 정성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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