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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꽃 장식대회 '자연과 비 자연의 하모니' 온라인 전시 및 대회

이호영 플로리스트 서울특별시장상 영예
수상 작품은 동대문역사에서 오는 12월 전시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리나라 플로리스트(Florist)들의 가장 큰 대회인 '2021국제 꽃 장식대회'가 지난 13일 개최되었다.

이번 '2021국제 꽃 장식대회'는 서울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과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원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GBF가 후원했다.

성북구 성북동 방식예술원에서 열린 대회의 주제는 '자연과 비 자연의 주제의 하모니'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 및 대회는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일반부 수상은 서울특별시장상 이호영,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강영희, 성북구청장상 김다경, 성북구의회 의장상 김주희, 성북구의회 의원상 조윤진이 수상했다.

단체부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의장상 데레중앙회 김보경, 김경애, 성북구청장상 일레어나인 박은율, 정하늬, 성북구의장상 스윗플로라 김정현, 임미경, 성북구회회 의원상 사랑의 씨든 최양금, 이선자, 이영신, 박영미 플로리스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대회의 수상작품은 WWW.bengsik.co.kr과 cafe.Daum.net/if-2002에 볼 수 있다.

이번 대회 출품작에는 공간장식 테이블이 주제로 부여된 점이 특징이다. 유러피언스타일, 웨스턴스타일, 한국꽃꽂이 등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형문숙 국제꽃장식대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있었지만 작품의 내용이 매우 수준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식 방식예술원 회장은 "꽃을 가지고 장식을 하는 것을 넘어 철의 결을 사용하는 수준 높은 장식은 우리 선조들의 전통을 살리는 한국의 꽃꽂이 장식의 깊이를 크게 하고 있다"말했다.

국제 꽃장식대회는 우리나라 꽃장식대회에서 가장 전통이 있는 대회다. 작품은 동대문역사에서 오는 12월 전시가 된다.

서울특별시장 상의 영예를 않은 이호영 작가는 철제를 오브제화 시킨 작품이다. 용접을 이용하여 호박 형상을 빌어 동양의 소박함과 유럽풍의 조화를 이루었다는 심사평가다.

이호영 작가는 "강한 철이 선녀의 옷깃을 여미는 것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려 했다"며 "자연이 주는 푸른색을 만들기 위해 철판을 3개월 동안 그늘에 보관해 태양열을 피하는 것까지 세심한 계산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이어 "용접에서 열이 주는 빛은 자연스럽게 푸른빛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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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제22회 한국문협작가상 등 4개 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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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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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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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빠띠' 표적 감사는 정치적 모략…방통위, 부당한 과징금 철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 대한 재감사를 "정치적 표적 감사"로 규정하고, 부당한 보조금 환수와 과징금 부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용 의원은 30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짜뉴스를 먹고 자란 내란 세력이, 팩트 검증 활동을 눈엣가시처럼 여겨 뽑아내려는 정치적 모략을 자행하고 있다"며 "방통위의 감사는 명백한 표적 감사"라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짜뉴스 검증을 위해 '팩트체크넷' 사업을 수행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 대해 재감사를 벌인 뒤, 인건비 과다 산정과 일부 보조금 목적 외 사용을 사유로 약 1억 7천만 원의 보조금 환수와 5억 7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용 의원은 "해당 사업은 2021년 사업 종료 당시 방통위 자체 감사에서 문제없다고 확인된 바 있다"며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감사를 진행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표적 감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전체 4개 단체가 함께 수행한 5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빠띠가 집행한 사업비는 약 4억 원에 불과함에도 유독 '빠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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