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3 (화)

  • 맑음동두천 -14.7℃
  • 구름많음강릉 -9.3℃
  • 맑음서울 -13.5℃
  • 대전 -11.8℃
  • 맑음대구 -7.9℃
  • 구름조금울산 -7.3℃
  • 광주 -5.8℃
  • 맑음부산 -6.5℃
  • 흐림고창 -6.3℃
  • 제주 0.1℃
  • 구름조금강화 -13.3℃
  • 맑음보은 -11.4℃
  • 구름많음금산 -9.2℃
  • 흐림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8.3℃
  • 구름조금거제 -5.3℃
기상청 제공

호남

김승남 전의원, 기후변화 대응 농업클러스터 조성해야

기후변화 피해가 큰 전남지역에 기후변화 대응 농업클러스터 조성해야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올 겨울도 따뜻하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봄 가뭄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면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은 0.74℃ 상승한 반면, 한반도는 그 두 배인 1.5도가 상승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완화 노력 없이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1세기 말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6.0℃ 상승하고, 강수량은 20.4% 증가하여 계절 변화와 함께 자연생태계는 물론이고 농업 분야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품질 저하와 병충해 증가 등으로 생산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재배지역이 바뀌면 새로운 작물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고 재배기술을 축적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면서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지역이 전남이기 때문에 전남도민과 정치인들이 다 같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 관리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고흥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하여 기후변화대응 농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희망브리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심신회복차량 지원..."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기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일원에서 2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심신회복차량인 '힐링버스'와 '심신회복버스'을 투입한다고 대회 개막일인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전사고 및 재난 대비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희망브리지는 강원 평창의 바이애슬론센터 유틸리티야드 및 올림픽 슬라이딩 경기장 센터 관객구역에 각각 '힐링버스' 및 '심신회복버스'를 배치하여 운영한다. 이번 올림픽의 주요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은 겨울철 한파가 강한 곳으로 특히 개막일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했으나, 청소년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으로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 운영진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2대의 심신회복차량은 지난해 폭염 속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도 투입되어 많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추운 날씨 속 많은 선수들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