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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사회의 이중적 구조의 모순과 대책

국회출입기자단클럽 세미나 개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국회출입기자클럽(회장 송방원)에서는 지난 2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2시간 동안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우리사회의 이중적 구조와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헌정회육성법 개선연구위원회 운영위원 류근찬(자유선진당)원내대표와 박준영(국민의당)국회의원, 이명수(자유한국당)국회의원, 이동섭(국민의 당)국회의원, 신용수(단국대)교수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우리사회의 이중적구조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위형윤(안양대)교수의 주제 발표로 세미나가 진지하게 개최됐다,

 

이날 송방원(국회출입기자클럽)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촛불집회와 맞불집회로 맞물려 국론이 분열돼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사회의 이중적인 구조와 대책이라는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인사말로 갈음하였다.

 

위형윤(안양대)교수는 이날 주재발표를 통해서 지금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중적 구조의 갈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대책마련이 시급한 나라가 됐다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역적인 갈등, 세대적인 갈등, 정치적(보수와 진보) 인 갈등, 종교적인 갈등, 빈곤과 부의갈등, 남한과 북한의 갈등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모든 갈등의 벽을 허물고 상생협력을 이룩하는 것은 이 시대의 사명이며 모든 지식층의 책임은 물론이지만, 일차적으로는 지도자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첫째는 지역 간에 공동 현안에 대한 슬기롭게 지혜를 모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둘째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였다. 위형윤(안양대)교수는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회 각 분야의 영역에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어사전에도 명기 되어있듯이 보수(保守)보호하고 지킨다라는 뜻이며, 진보(進步)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이 담겨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논쟁은 단어가 주는 의미 이상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어 수구와 개혁이라는 이중구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보수와 진보가 섞어 있어야 하며, 정치인은 권위주의의식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보수가 진보가 되도 진보가 보수가 되어 서로 섞어있어야 좋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는 개인주의의 팽배로 인한 빈부격차의 심화 갈등에 관하여 이야기 했다.우리사회에서는 국가난 사회보다 개인이 우선한다는 이기주의 사상이 팽배해 있다면서 그 모순성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남북 간의 군사적인 갈등, 남녀 간의 성적인 갈등, 산업현장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 등 이중적 구조적 구조와 모순점을 꼽았다.

 

위형윤 교수는 이 외에도 학술적인 이론으로서 철학자들의 이론을 제기 하기도 하였다, 그 예로서 플라톤의 정신사상 이상론,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론(물질,육체 ), 소크라테스의 선은 행함이라는 덕행론(, 실행), 칸트의 인식론으로서 인식은 배우는 것 보다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예를 든다면 자유, 신과 같은 이념은 인식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

 

이날 참석한 여러 의원들과 국회출입기자 회원들은 우리 사회의 이중적인 모순된 구조와 대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우리면서 다양한 질문과 함께 토론을 했다. 아울러 지금 처해 있는 당면 과제로서 대통령의 탄핵, 특검의 역할과 사명, 언론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3회 세미나의 행사에 참석한 언론 매체는 검경일보, 검찰투데이, 민주신문, 시사뉴스투데이, 환경신문, 선데이타임스, 대한방송, 한국경제신문, 연합뉴스, 오늘의 한국, 미래일보, 동양방송 등이 참석했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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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정근옥 시인의 시 '칼의 눈빛'… 권력과 진리 사이, 날 선 은유의 심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칼은 도구인가, 권력인가, 아니면 인간 내면의 욕망인가. 정근옥 시인의 '칼의 눈빛'은 하나의 상징을 통해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어두운 본능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작품이다. 이 시는 정의와 폭력, 충성과 맹목, 그리고 침묵하는 진리까지를 날카롭게 해부하며 오늘의 시대를 깊이 성찰하게 한다. 칼의 눈빛 - 정근옥 시인 살벌한 침묵의 칼끝에 권력이 앉아 왕관을 쓴다 날마다 위엄의 날을 세우며 음습의 빛을 번쩍거린다 진리는 칼집 속에서 울면서 숨죽이고 있는데, 권력은 칼날을 핥으며 잔인한 미소를 짓는다 명욕에 예도를 잃은 바람, 언제나 칼끝을 찬미한다 피로 세운 영광은 비릿한 핏빛 얼룩의 꽃잎을 피운다 칼에도 법도가 있다, 손에 칼을 쥔 자는 칼이 자신이라 믿고, 칼을 휘두르며 복종을 강요한다 맹목의 충성은 칼을 날카롭게 휘두르며 파멸을 낳는다 정의의 칼날이 녹슬면, 칼 위에 세운 성은 무너져 버린다 선한 칼은 꽃잎처럼 부드러운 은빛 별로 빛나지만, 악의 칼은 무대에서 미친 듯 망나니 춤을 추다 사라진다 악행의 지배자는 칼을 믿고 권좌의 침실에서 잠들지만 달빛에 깨어있는 칼은 언제나 그 목을 겨누고 있다 - 시집 <새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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