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육군 제31사단, 503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육군보병․공병학교 및 시 경찰청 소속 군·경 장병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빛고을투어에 참여한 장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석 장병 모두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다”, “광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는 지역 내 타 지역 출신 현역 군인과 경찰에게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통합방위 유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봄과 가을에 ‘빛고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빛고을투어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광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유산을 소개해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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