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7.0℃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동구, 행복한 책마을 북페어 ‘책 잇다’ 개최

내달 2일~3일 이틀 간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산수문화마당 일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책을 만드는 사람과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하는 책마을 북페어 ‘책 잇다’ 행사를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 지원 ‘2019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산·동명동 책방거리를 중심으로 전국의 독립출판사와 책방,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책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책방지기의 개성이 담긴 동네책방 큐레이팅 책전시와 아카이브전을 비롯해 △서울·수원·대구·전주 등 전국 독립출판사가 참여하는 도서전시·판매 △고서적, 추억의 잡지, 계몽사 등 시민들의 애장도서를 소개하는 ‘시민책방’ △도서출판 보리, 고창책마을 해리, 광주 전라도닷컴, 심미안 등 독립출판사 책 전시·판매 △굿즈 아티스트들의 소품전시 판매 △‘책표지 명 디자인전’, ‘전라도닷컴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한다.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그림책을 재활용한 팝업북·종이인형 만들기 △‘KT&G상상유니브’와 함께 하는 책갈피 체험 △‘자비신행회’와 함께 하는 환경 책 전시, 찻자리·연잎밥 체험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동명동 장천기사식당 골목으로 이어지는 도시재생뉴딜지역에서는 동구 어르신들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책마을 생애출판사업’ 결과물 ‘생애출판 책 원화 전시’와 ‘동명동 마을사람, 골목 이야기 사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2일 산수문화마당 야외무대에서는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 추진되는 극단 하늘꿈의 어린이뮤지컬 ‘토끼의 간을 찾아서’가, 우리문화예술원 ‘뜨락’에서는 지리산 그림책작가로 알려진 오치근 작가 북 콘서트가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산동 독립책방 거리에서부터 계림동 헌책방거리로 이어지는 ‘행복한 책마을’이 그동안 책방입점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책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동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동구에서 처음 열리는 책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셔서 깊어가는 가을, 인문의 향기를 흠뻑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