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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성경 묵상을 다룬 ‘강하지 않아도 괜찮아’ 출간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의 저자 임동환 목사가 전하는 성경 묵상 이야기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현대인들이 마음의 상처와 내재된 열등감을 극복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덕목으로 ‘묵상’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북랩이 성경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성경 묵상의 힘을 보여 주는 신앙 에세이 ‘강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저자인 임동환 목사는 국내 최고의 용서 연구자이자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담임목사로,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저서를 통해 ‘용서’의 힘에 대해 설파한 바 있다.

저자는 ‘용서 연구’를 통해 지난 2017년 CTS 기독교 TV ‘4인 4색’ 프로그램에서 4회에 걸쳐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2018년도에는 ‘빛으로 소금으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성경을 묵상하며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 있다. 저자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30여년간 기독교 사역에 종사한 저자가 성경의 여러 인물을 바탕으로 묵상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정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고난과 좌절을 극복하고 평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힘을 주는 것 역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추천사를 썼다.

이 책은 크게 7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은 성경을 어떻게 묵상할 것인지에 관한 내용으로, 묵상의 유익한 점과 효과적인 묵상 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2장부터는 성경의 각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묵상에 관한 교훈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제2장은 야곱, 제3장은 모세, 제4장은 여호수아, 제5장은 기드온, 제6장은 삼손, 제7장은 룻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오늘의 묵상 포인트’라는 제시점을 통해 묵상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지혜롭거나 강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연약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고 그들을 강한 사람으로 바꾸어 사용하셨음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에서 목회학 박사와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한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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