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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초대전 꽃멀미, 9월 8일 오픈

(미래일보=장규헌 기자) 아작 초대개인전 "꽃멀미"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복합문화갤러리 인천 잇다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시우소셜미디어가 기획했다. 오프닝은 9월 8일(토) 오후 6시이며, 소소한 와인과 다과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3 번째 개인전을 여는 아작작가는 여인의 얼굴을 화폭에 담는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500~ 600개가 눌리는 꽤 인기있는 작품들이다. 예쁜 그림만을 그리는 작가로 봐선 안된다. 그녀의 그림이 이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작품 앞에 서면 강한 눈빛과 에너지로 작가의 메시지를 받는다.

그런 후 다른 작품에서 느끼는 감정은 확연히 다를 것이다. 이번 세 번째 초대개인전을 맞는 작가는 전시명을 ‘꽃멀미’라 칭했다. 자신을 꽃으로 둘러쌓고 세상에 어떠한 부조리와도 단절하고픈 작가의 간절함이다. 여린 감성을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함이다. 세상의 모든 여린 꽃들을 보호하기 위한 메시지다.

그녀의 첫 전시 ‘전전전생’ "멸종"은 삶에서, 인류가 가진 존재감과 인성의 사라짐을 강하게 어필했다. 날개를 서서히 잃어버린 반인반마를 통해 작가 자신의 멸종되어 가는, 잃어가는 기억을 찾아냈는지도 모른다. 어떠한 공간도 지배하는 그녀의 작품들은 서로가 강렬해서 함께 잘 붙지 못한다.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DP는 실패다. 두 번째 전시에 난 무려 5번이나 작품들을 옮겨 달아야 했다.

화려하게 채색되었음에도 아련함을 가득 담은 "양지", 그 작품 앞에서는 차라리 숙연함을 갖는다. 근본적으로 고귀한 존재로 세상의 아픔을 이해하며 보듬어주는 무녀의 삶이 바다안에 통째로 노출되어 있다. 고 김금화 선생님을 모태로 한 이 작품은 다른 작품보다 몇 배 이상의 에너지를 쏟았다. 작품을 끝낸 후 며칠 동안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한 이유는 뭘까. 초대전 "양지에게 : 착란"은 원래 양지에서 태어난 그 모든 고귀한 존재들에 대한 작가의 위령(慰靈)이다.

음지를 자처하며 모두 함께 양지를 지양하는 그 고귀한 존재들, 우리는 착란으로 인해 양지와 음지를 진정 인지할 수 있던 것일까?

인천에서 예술의 거점으로 급 부상하는 문화예술공간 잇다스페이스의 투박하며 거친 벽에 그녀의 분실들이 저마다 위치를 지키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준 빛에 간간이 웃고 떠드는 작품 속 그녀들, 쉽게 소화해 내지 못하는 그녀의 작품들을 잘 품고 있다. 들어서는 순간 멸종부터, 양지, 그녀의 대표작들이 말을 걸어온다. 어느 순간 그녀의 꽃들은 그냥 연약한 향기를 뿜어내는 존재가 아닌 눈빛과 선회하는 생각들로 살아나서 심장을 울렁일지도. 꽃멀미, 그 얼마나 황홀한 시도인가. 이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akaijang@gmail.com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인천국제삼보대회' 9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서 개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회 개막 직전 개최 도시의 갑작스런 개최 불가 통보로 무산될 뻔한 국제삼보대회가 국제연맹회장의 지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막식을 치룰 수 있게 되었다.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이 주최한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인천국제삼보대회가 오는 9일(일) 오후 인천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일본과 프랑스, 몽골 등 10여 개국 2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바실리 쉐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회장과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CJ그룹회장인 손경식 대회조직위원장, 장만길 한러 친선협회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삼보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8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에 처음 개최된 국제대회로 이 종목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념대회의 의미를 갖고 있다. 당초 이번 대회는 2016년부터 대회를 개최해오던 강원도 동해시가 올해도 계속 개최를 약속해 준비를 추진 중이었으나 개최를 20여 일 앞두고 갑자기 개최 불가를 통보해 오면서 자칫 대회개최 자체가 무산될 뻔 했다. 엔트리 접수와 비자발급 등 절차를 밟고 있던 대한 삼보연맹은 국제연맹에 사정을 호소했고 쉐스타코


포토리뷰


한살림, 자원순환 정책·방향 논의 토론회 개최 (미래일보=장문경 기자) 한살림은 7일 포장용기 등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한살림 자원순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환경부 관계자, 재활용 전문가, 일본 생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제들을 발표한다. 또 한살림은 토론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자원순환 정책의 방향과 실천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살림 자원순환 토론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구소장, 세토 다이사쿠 일본 팔시스템생협 전임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이란 제목으로 정부의 자원순환정책을 설명한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구소장은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실천 사례와 제언’이란 제목으로 외국의 자원순환 사례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세토 다이사쿠 일본 팔시스템생협 전임부장은 일본 정부가 도입한 3R 개념과 팔시스템생협의 3R활동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

민주연구원, '한반도 신경제지도' 추진기획단 발족 및 1차 간담회 실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7일 문재인 정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과 당·정부·지자체·민간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민주연구원 내에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추진기획단(이하 추진기획단)은 "남북교류협력에 있어 지자체·민간·기업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고할 제도적 방안과 대북 제재 하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등 창의적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지방분권형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모델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 기획단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국정과제 5개년계획 작성에 참여했던 민주연구원 김은옥 수석연구위원이 단장을, 더불어민주당 양우석 자치분권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지자체·민간단체협력팀과 기업협력팀의 실무분과, 그리고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로 구성된다. 지난 5일에는 추진기획단 주최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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