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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가격 할인 행사 8월말까지 진행

LG전자, 이달말까지 55인치 209만원에 판매… 5년 전에 비해 86% 낮은 가격
가격 경쟁력 높아지면서 올해 250만대 넘어설 전망… 2022년에는 935만대 달할 듯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LG전자가 올레드 TV 가격을 낮춰 대중화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8월말까지 올레드 TV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55인치 제품을 기존보다 30만원 낮춰 209만원에 판매한다. 200만원 문턱까지 가격을 내려 올레드 TV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은 프리미엄급 LCD TV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LG전자는 끊임 없는 노력으로 올레드 TV 가격을 낮췄다. 55인치 올레드 TV 가격은 LG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2013년에 1500만원이었다. 5년만에 86%나 낮아졌다.

대형 올레드 TV도 파격적으로 할인한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기존보다 600만원 낮춘 1700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풀세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700만원에 판매하던 77인치 올레드 TV는 200만원 낮춰 1500만원에 판매한다.

올레드 TV 세계 시장 규모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 약 2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가 처음으로 올레드 TV를 양산하기 시작한 2013년에는 30만대 수준이었다. 5년만에 8배로 늘었다.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에서 거둔 TV 매출액 절반 이상을 올레드 TV로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으로 구현한 한 차원 높은 화질,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적용한 AI 기능, 높아진 가격 경쟁력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이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차원이 다른 화질에 인공지능 기능까지 더한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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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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