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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자살’…교통사고 사망 ‘오보’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배우 강두리가 경찰 조사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강두리는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의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도 없어 보이는 데다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발견 직전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일부 매체는 강두리가 통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던 강두리는 지난 2010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데뷔해 영화 ‘터치’(2012),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2013)에 단역으로 출연해 왔다. 지난달 종영한 KBS2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도 고인의 유작이되고 말았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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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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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 세대를 위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인구총괄부·인구특별회계' 신설 추진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11월 11일, '인구정책기본법'으로 수정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전부개정안', ▲ 인구총괄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 ▲ 인구특별회계를 설치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등 '인구대책 3법'을 대표 발의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급격하게 감소하여 2023년 0.7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며, 초저출생 현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저출생 현상과 함께 2025년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 예정이며,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전국 시․군․구의 절반이 소멸위험 지역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 인구감소, 인구의 불균형 분포, 가구 형태의 다양화 등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고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미래 예측성을 높여 인구구조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인구대책 3법'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가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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