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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 김재형, 솔로앨범 ‘모멘트’ 출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쿠 컴퍼니는 오페라 가수로 세계무대를 누비며 진심을 담아 노래해왔던 김재형이 1년여의 숨고르기를 마치고 23일 솔로앨범 '모멘트(Moment)'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선보인 'Morgen'에 이은 두 번째 솔로앨범이다.

Morgen이 예술 가곡들을 어쿠스틱 기타와 반도네온 반주에 맞춰 노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은 앨범이라면, 모멘트는 친구이자 광고음악가인 DJ Shy와 음악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것을 점차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앨범 타이틀곡은 '모멘트'다. 어릴 적 에릭 칼멘(Eric Carmen)의 ‘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을 좋아했던 Azureski가 어느 날 그 원곡이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곡을 주제로 언젠가는 꼭 곡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을 30여년만에 현실화했고, 여기에 김재형이 직접 가사를 붙였다.

‘나 홀로 쓸쓸히 앞만 보고 달려온 이 순간 난 멈춰 선다’로 시작되는 Moment는 차분한 첼로반주 독백하듯, 고백하듯 담담하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이사이 더해지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김재형의 풍부한 감성이 입혀져 노래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오래 남는다. 타이틀 곡 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나머지 5곡에도 사랑하고, 이별하고, 그리워하며 감사하는 삶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1번 트랙 ‘Indietro’는 DJ Shy가 단숨에 작곡한 후 오랫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하다가 김재형을 만나 비로소 완성되었다. 낮은음부터 높은 음역대까지 구성된 멜로디 라인은 평소 다른 장르의 음악을 불러보지 않았던 김재형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Moment"를 출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김재형이 작사를 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너의 행복’은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떠나보내는 이의 마음을 애절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에 담담하게 흘려보낸다. 트럼펫과 기타 선율에 따뜻한 현악기가 더해져 보사노바 풍으로 사랑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Oh my Benesa’, 그리운 사람이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함을 섬세한 피아노 연주에 실려 보내는 ‘Ritorna a me(돌아와요)’는 비오는 이탈리아의 비좁은 골목길을 떠올리게 한다.

마리오 란차(Mario Lanza)가 불러 잘 알려진 마지막 트랙 ‘Be my Love’는 그동안 김재형의 음악 인생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프로젝트 구성원들과 관객, 학생들에게 바치는 고마움을 담은 곡이다.

"Moment"를 통해 지나온 삶의 순간들, 누군가에게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들을 때론 혼잣말로, 때론 대화하듯 진솔하게 전하는 테너 김재형. 오페라 무대에서 배역에 이입돼 표현되었던 다채로운 그의 감성이, 자신의 이야기들과 만나 더욱 가깝게 전해지는 앨범이다.


음악은 세 번 완성된다. 작곡가의 손에서 한 번, 가수의 입에서 한 번, 듣는 사람의 귀에서 한 번.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음악은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환경과 그날의 분위기, 듣는 이의 마음 상태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 번 씩 새롭게 해석되고 완성된다.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9년 세계무대에 데뷔한 테너 김재형에게 음악은 수십, 수천 번을 불러 완성해나가는 행복한 숙명이자, 그 자신이다.

sakaijang@gmail.com
카멜북스, ‘당하지 않습니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카멜북스가 노동법 상식에 관해 다루는 ‘당하지 않습니다’를 출간했다고7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앞으로 노동법, 부동산 계약서 쓰는 법, 저작권법, 페미니즘 등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온라인상에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을 포함해 대다수의 국민이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상 등을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다. 포털 사이트에 실업급여,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과 관련한 상담 요청이 1만8613건에 이른다.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노동 관련 교육을 받으며, 영국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시민교육"이라는 교과목을 학교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했고, 프랑스의 경우 고등학교 인문계와 실업계 공통으로 근로계약서, 아동노동, 여성노동, 노동조합 등에 대해 3년간 가르치는 등 외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노동교육이 이루어진다. 반면 우리나라는 노동이란 말을 언급하기를 꺼려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교육 면에서도 노동 자체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신간 ‘당하지 않습니다’가 기획된 계기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 있다. 추가수당을 받지 못했거나 부당하게 해고당했거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광주세계수영조직위-NHN티켓링크·제일F&S, 입장권 및 공식상품화 부문 후원 협약 체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은행(광주은행), 통신(KT) 부문에 이어 입장권 및 공식상품화 부문 후원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와 ㈜NHN티켓링크·제일F&S㈜는 31일 조직위 3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 양주일 ㈜NHN티켓링크 대표이사와 김영기 제일F&S㈜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및 상품화 부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NHN티켓링크는 국내 대표 티켓판매 대행 전문 기업으로서 입장권 판매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장권 판매에 나선다. 또한, 프로 스포츠 공식 라이선스 전문기업 제일F&S㈜는 ▲마스코트 인형 ▲여행용 세트 ▲피규어 등 완구류 총 7개 품목군 50여 종의 대회 공식 상품을 제작해 내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주일 ㈜NHN티켓링크 대표이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최고 IT기술과 티켓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입장권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김영기 제일F&S㈜ 대표이사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 기념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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