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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 출간

기획에서 콘셉트, 마케팅에서 세일즈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위닝북스가 ‘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를 출간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홈쇼핑은 한때는 집에서 할 일 없이 TV를 보던 사람들이나 이용하는 유통채널로 취급받으며, 저렴한 가격 탓에 품질도 그만큼 떨어질 것이라는 오명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수많은 히트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타 유통채널보다 앞서 신제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유명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을 앞세워 새로운 콘텐츠로 변화를 주는 등 그간의 선입견을 벗고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의 저자는 급변하는 홈쇼핑 업계에서 삼성전자 전문 게스트로서 수많은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판매하면서 자신만의 마케팅 및 세일즈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홈쇼핑 관련 종사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물론,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저자의 성장 스토리에 많은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

‘대박’ 상품은 어쩌다 우연히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이 없다면 고객의 눈에 절대 띌 수 없다. 단순히 제품의 질과 가격 조건이 좋아도 고객의 욕구를 자극하지 못한다면 실패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홈쇼핑 관련 종사자들은 하나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나긴 회의를 거친다. 화면에 잡히는 제품의 위치나 광고 문구 하나하나 그 어느 것도 허투루 정해지는 법이 없다. 고객에게 제품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그들은 매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제품의 기능을 아무리 잘 설명해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기능에 대해서는 핵심만 전달하고 그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과 혜택을 실제로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 어리게 전달해야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만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 이는 아무리 트렌드가 변하고 고객층이 다양해져도 통할 수 밖에 없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잘 팔리는 상품의 전략은 남다르다

10년간의 방송과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 진행자이자 강연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잘 팔리는 상품에는 남다른 전략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케팅 및 세일즈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전략을 전파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마케팅 및 세일즈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홈쇼핑 방송을 눈여겨 볼 것을 권한다. 홈쇼핑 방송에서 활용되는 판매 전략들은 모든 업계에 적용될 수 있으므로 홈쇼핑만 잘 봐도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공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쇼호스트 같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진심을 담아 판매에 임한다면 고객은 기분 좋게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판에 박힌 프레임은 벗어 던지고 홈쇼핑처럼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감성을 터치하여 마케팅 전쟁터에서 승리하라.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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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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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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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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