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는 가능한 선거운동에 유의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와 유권자는 선거일 전일인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할 경우 선거일에도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가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각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후보자가 함께 다니는 자 중에서 지정한 1명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선거구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비례대표 후보자 등은 제외) 또는 그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또는 휴대용 확성장치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광고산업규모가 13조7,000억원을 넘어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광고사업체들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을 담은 ‘2015 광고산업통계조사(2014년 기준)’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광고산업 규모는 13조 7,370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서, 2013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 13조3,564억원에 대비해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3.3%에 비해서는 0.45%포인트 낮은 수치이다.2014년 광고사업체 총취급액 13조 7,370억 원 중 매체광고비는 10조7,806억 원(78.5%), 매체 외 서비스 및 기타 매출액은 2조9,564억원(21.5%)으로 조사됐다.매체광고비에서 방송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터넷 부문은 3년 연속 증가했다.광고업체들이 취급한 매체광고비 10조7,806억원 중 방송 부문(지상파TV, 라디오, 케이블TV, IPTV, 위성TV, DMB)이 3조7,864억원(35.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인터넷 부문(온라인, 모바일)이 3조2,278억원(29.9%), 옥외 부문이 1조5,104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젠 인터넷 전용선이 아닌 전화선으로도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전화선을 이용한 기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기술(GDSL)의 상용화를 위해 관련 고시인 ‘단말장치 기술기준’을 24일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GDSL(Giga-cIass Digital Subscriber Line)이란 전화선을 이용해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송 기술이다. 단말장치 기술기준은 인터넷 속도가 100Mbps 이하인 전화선 인터넷 접속 기술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 기술기준 개정으로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전화선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DSL 기술은 광케이블이나 랜케이블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건물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기술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속도를 제공해 초고화질 멀티미디어와 같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국립전파연구원은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단말장치 접속방식에 기가급 규격을 추가했다. 산업계는 전화선을 이용한 기가급 인터넷 기술이 상용화됨으로써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