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헬라 쉬흐로흐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총장이 인천 명예시민이 됐다. 인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3년 GCF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송도 사무국 설립과 초기 재원조성에 노력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또한 GCF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후변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GCF의 안정적인 정착과 녹색도시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명예시민증을 받은 후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3회 인천아카데미에서 ‘GCF와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튀니지 국적의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몬트리올 경영대에서 재정학을 전공했으며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지역 민간·재정분야 담당과 아프리카 개발은행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담당국장으로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지역 어린이 안전사고는 걸음마기(1~3세),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자아이의 사고발생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집계한 결과, 3년간 인천지역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이 전체 안전사고의 58.5%이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성별로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남자 어린이가 62.0%로 여자 어린이 38.0%보다 약 1.6배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걸음마기(1~3세)’의 안전사고가 전체의 52.0%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사고 비율이 가정 높은 발달단계는 남자 어린이는 ‘취학기(7~14세)’, 여자 어린이는 ‘영아기(1세 미만)’로 남자 어린이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자 어린이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사고비율이 높았다. 위해발생장소별로는 ‘주택(71.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교육시설(9.6%)’ ‘여가,문화 및 놀이시설(6.2%)’ ‘도로 및 인도(2.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기에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인천 관내 인천지하철(1호선), 국철(수인·경인), 공항철도의 전체 62개 전철역 211개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31일 인천 남구 주안역·인천터미널역사 등 8개역 출입구 29개소에 대해 금연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서구는 지난 4월1일부터 공항철도 검암역·청라국제도시역 광장 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계양구는 4월5일 계양역·귤현역 등 7개역 출입구 30개소, 중구는 4월8일 인천역·동인천역 등 7개역 출입구 16개소, 동구는 4월21일 도원역 등 3개역 출입구 3개소, 남동구는 4월 25일 인천시청역·예술회관역 등 9개역 출입구 45개소를 금연구역으로 각각 지정했다.1일부터는 연수구가 원인재역·선학역 등 15개역 출입구 45개소, 부평구가 동암역·백운역 등 11개역 출입구 46개소에 대해 일제히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함으로써 인천 전역의 62개 전철역 211개소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오는 7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 2호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지역도 금연구역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소자본 여성창업자들의 양성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대표자 7명을 대상으로 26일 창업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운영 및 창업지금 지원 등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분야 전문 멘토를 초빙해 신생 창업자들에게 부족한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해 집중적 실시했다. 한편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분기별로 64개의 전문·실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인적자원개발과 직업교육훈련을 연계하는 등 연간 천여 명의 전문 자격인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연계, 창업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지원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단체급식조리사, 온라인쇼핑몰 창업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을 취업과 연계 할 예정이다. 이현애 여성복지관장은 “이번 창업 멘토링은 여성의 창업과 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입주업체의 여성 경제인으로서의 양성 및 창업성공률 제고를 실현하고자 진행하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8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인천시 구월동 새마을회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 증진과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상담은 물론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로 특화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급 1·2반, 중급 1·2반, TOPIK반 등으로 구성해 총 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거주 외국인들이 인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소통·공감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자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소통 방해와 시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밤샘주차)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화물운송사업 질서를 확립하고, 주요 간선도로 주변이 화물자동차 주차장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 평상시에는 단속 위주보다는 계도에 초점을 뒀으나 이번 단속에서는 엄정한 법 집행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단속지역은 화물자동차 상습·고질 주·박차 지역과 상습 민원발생지역, 주요 간선도로 주변 및 신시가지 간선도로, 주택가 주변 등이다. 단속대상은 허가받은 차고지 및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사이에 1시간 이상 주·박차를 하는 화물자동차다. 이번 단속에서는 관할 구청별로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새벽 0시 이후 경고장 부착 및 1차 사진 촬영으로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경고장 부착 후 1시간 이상 경과 차량에 대해서는 적발통보서 부착 및 사진촬영과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이 인천시에 등록된 차량인 경우 일반화물자동차는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축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인천시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2016. 인천사랑 미추홀 리그 50·60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 연수동 용담구장에서 실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후 12시 숭의동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도 함께 펼친다. 2013년 첫 해 1,000여명으로 시작된 미추홀리그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2,000여명이 참가해 50·60대를 위한 최대 생활체육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과 화합,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회는 노장부(50대)와 실버부(60대)로 나뉘며 축구 동호회간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LNG축구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7개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50·60대들의 건강과 사회참여가 우리 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세월호 사고 2주기를 맞아 일반인 희생자 추모를 위한 ‘추모관’이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관한다. 인천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오는 16일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식과 함께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추모관은 국비 30억원을 들여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에 대지면적 1,497㎡(약 452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영원히 빛나라’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는 의미를 담아 추모관, 안치단, 제례실, 화장실, 사무실, 유족대기실, 추모탑 등을 배치했다.추모관에는 지난 2014년 4월 6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일반인 희생자 45명(인천 18명, 경기 18명, 서울 4명, 제주 5명)의 영정과 위패 등이 안치될 예정이다. 추모관은 세월호 배 모형, 사고 스토리를 재연하는 샌드아트 제작 영상, 희생자 유물 쇼케이스, 언론 보도 영상 및 CCTV 영상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안치단에는 희생자 봉안함과 추모객들이 헌화할 수 있는 헌화단으로 구성했다. 시는 추모관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일반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은 물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교육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2016 도서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박요섭 작가가 첫 장편소설 ‘불꽃’ 100권을 시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요섭 작가는 지난 3월 인천시청을 방문해 ‘2016 도서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인천시는 기부자에 대한 소중하고 감사한 마을 전달하고자 작은 전달식을 가졌다. 박요섭 작가는 장편소설 ‘불꽃’이 우리의 잘못과 한국의 국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며, 역사의식을 깊게 다뤄 이기적인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한편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요섭 작가가 기부한 책은 공공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되어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섭 인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을 살면서 앞만 바라보며 살아가지만 때로는 이같은 아름다운 사례들이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도서나눔문화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4월12일까지 투표소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참정권을 행사함에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군·구 및 인천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며 관내 투표소 837개소 중 1층이 아닌 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축물 등 98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투표소 접근 경사로·승강기 설치 여부, 투표 보조서비스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표 보조 용구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goquit@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