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래일보) 박가연 기자= 최상화 자유한국당 상임전국위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남해·하동·사천지역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오는 2020년 1월 4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30 번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설치, 지역민심을 훑어가며 선거를 준비해왔다. 최 예비후보는 30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증가·일자리 정책 추진 ▲교육여건 개선 ▲남해안 관광벨트 특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직능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다. 최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낼 가장 적합한 후보'로 지역을 다시 살리기 위한 정치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남해·하동·사천의 대도약을 위해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그동안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해왔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의 지방정권교체를 통해 벼랑 끝에 선 경남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오셨던 공민배, 권민호, 공윤권 후보께서 오늘 중앙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선공후사의 대승적 결단으로 저를 단일후보로 지지하고 원팀이 돼 선거승리를 위해 함께 해 주시기로 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인해 국회의원직을 중도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김해시민들에게는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더 큰 김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당대표실에서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3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지사 선거가 당 차원에서 중요하다"면서 "김경수 의원에게 우리당이 여러 차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출마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김현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 결과 경남도지사 단일후보로 김경수 의원을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향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