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세종=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이 오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1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정부는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6·25전쟁후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정됐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유가족 및 참전장병 위로 격려, 전사자 출식학교 추모식, 특별안보 사진전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pakje77@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