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의 사물인터넷(IoT) 성숙도가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는 23일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미래도시 사물인터넷(IoT) 레디니스(Readiness)' 보고서에서 IoT 준비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는 싱가포르이며, 서울과 홍콩이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주도의 계획과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 클라우드 및 IoT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비즈니스 환경과 잘 결부돼 해당 도시들의 IoT 성숙도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이 도시들에서는 인프라 관리 등 더 많은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한 벤더들의 수익 창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보고서는 환경, 기술적 준비 및 성숙도에 따라 각 도시들의 IoT 준비 수준이 상이하며 광대역 보급률이 높고 규제가 잘 갖추어진 경제환경에서, 기술 및 스마트 시티에 대한 지출이 많은 도시 일수록 IoT 준비 수준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한국IDC에서 스마트 시티 및 IoT 리서치를 리드하는 김경민 수석연구원은 "국내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IoT는 스마트 시티를 미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4,605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수도 선도모델을 만든다. 서울시는 중장기(2016~2020년) 디지털 정책 로드맵인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디지털 5개년 기본계획은 ‘서울시 정보화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며 시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해 보완, 발전해 수립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의 비전을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 ‘글로벌 디지털 서울 2020Global Digital Seoul 2020)'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소셜특별시, 디지노믹스, 디지털사회혁신, 글로벌 디지털리더) 4대 전략과 54개 실행과제도 함께 내놨다. 시는 디지털을 활용한 시민 소통과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시민, 기업, 전문가가 기획부터 실행, 운영, 평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업 비율을 2020년까지 전체 공공디지털 사업의 50%까지 높이고, 서울시 대표 투표앱인 엠보팅 투표 참여자 수를 2020년 1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소통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디지털이 먹고 사는 문제에 기여하는 '디지노믹스(Diginomics)'를 실현해 서울의 신성장동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일요일인 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서울 등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경보를,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경보지역은 세종시, 인천시(옹진군 제외), 서울시, 경상북도(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문경시, 청송군, 의성군,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군위군, 영양군산간), 충청북도(제천시, 증평군,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괴산군, 보은군), 충청남도(계룡시, 청양군, 천안시), 강원도(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정선군평지, 평창군평지, 홍천군평지, 동해시산간, 인제군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원주시, 영월군, 태백시), 경기도 등이다. 한파주의보 지역은 울산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인천시(옹진군), 제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울진군평지,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경산
(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대전시가 19일 정부에서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발표에 대해 환영입장을 표명했다. 대전시는 20일 정부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계획 확정과 관련, 경쟁력 있는 국가기간교통망의 구축과 국토의 균형 발전이라는 의미에서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중간 지점을 경유해서 세종시 서측의 대전~당진고속도로에 접속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을 완화시켜서 국가 교통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수도권과~세종․대전의 연계를 강화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서 서울~세종간 소요시간이 108~129분에서 74분으로 약 34(31%)~55분(43%)이 단축되므로 인접한 대전시는 동일한 시간단축 효과가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유성지역의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현재 세종시와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연결하는 북유성대로의 교통량이 1일 약 8만1
2015 서울빛초롱축제가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을 주제로 6일부터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수표교에 이르기 까지 약 1.2km 구간을 따라 서울의 관광명소, 조선시대 유물, 캐릭터 등불 등 수십만개의 빛이 어우러져 관광객을 맞이한다.개막일인 6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수많은 등불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장건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