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젠 인터넷 전용선이 아닌 전화선으로도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전화선을 이용한 기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기술(GDSL)의 상용화를 위해 관련 고시인 ‘단말장치 기술기준’을 24일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GDSL(Giga-cIass Digital Subscriber Line)이란 전화선을 이용해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송 기술이다. 단말장치 기술기준은 인터넷 속도가 100Mbps 이하인 전화선 인터넷 접속 기술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 기술기준 개정으로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전화선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DSL 기술은 광케이블이나 랜케이블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건물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기술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속도를 제공해 초고화질 멀티미디어와 같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국립전파연구원은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단말장치 접속방식에 기가급 규격을 추가했다. 산업계는 전화선을 이용한 기가급 인터넷 기술이 상용화됨으로써 국내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지난 2013년 3월 20일 국내 은행과 방송사 등 주요 기관 전산망을 일시에 마비시켰던 '다크서울(DarkSeoul)' 일명 ‘3.20 대란’의 악몽이 재연될 조짐이 포착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자사의 APT 대응 솔루션 ‘와일드파이어(WildFire)’ 분석 결과, 다크서울에 사용된 멀웨어와 상당 부분 유사한 사이버 공격 사례가 다시 활동하고 있음을 탐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위협 분석기관인 유닛42(Unit 42)는 최근 유럽의 운송 및 물류 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확인했다. 이 공격에 사용된 새로운 변형 멀웨어는 ‘TDrop’으로, 기능 및 구조, 사용 툴 면에서 ‘다크 서울’ 공격 때 사용된 멀웨어와 상당 부분 유사성을 띄고 있다.또한 최근의 동남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했던 ‘로터스 블로썸 (Lotus Blossom)’과 비슷하게 이번에는 유럽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멀웨어는 정상적인(legitimate) 보안 카메라 비디오 플레이어를 우회하여 출입한다. 최초 공격은 산업용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설치 실행 파일에 트로이목마를 사용한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알약의 공식 홈페이지를 ‘웹 표준을 준수한 반응형 HTML5 사이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이트 개편은 기존 알약 공식 홈페이지를 웹 표준을 준수하는 접근성 높은 사이트로 전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 중인 ‘글로벌 웹 표준 인터넷 환경 조성’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새로운 알약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 알툴즈 홈페이지와 함께 사용했던 사이트 주소를, 알약 제품명과 동일한 독립적인 접속 주소(alyac.com)로 변경해 사이트의 대표성 및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글로벌 웹 표준 준수를 위해 홈페이지 내 제품 구매 및 결제 단계에서 사용됐던 액티브X를 모두 제거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물론 모든 브라우저에서 결제가 가능한 논액티브X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반응형 웹 기술을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떠한 기기로 사이트에 접속해도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 밖에도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언어별(영문, 일문) 홈페이지를 동일한 구조의 신규 홈페이지로 통합하고 제품 다운로드, 보안 동향 보고서 등 필요한 정보에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백도어(Backdoor)로 활용될 수 있는 악성 광고 라이브러리가 포함된 수 천 개의 iOS앱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파이어아이에 따르면 공격 그룹은 감염된 라이브러리를 통해 사용자 및 기기 정보에 악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현재까지 2,846개의 iOS 앱이 해당 라이브러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 악성 라이브러리는 중국 기반 광고 회사 애드세이즈의 모바일 광고사 모비세이즈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에서 발견됐다. 해당 SDK는 일반적으로 iOS 개발자들이 앱에서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활용한다. 파이어아이는 모비세이즈 SDK의 5.3.3~6.4.4버전에 걸쳐 총 17개 버전에서 악성 광고 라이브러리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가장 최신 버전인 7.0.5 버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파이어아이는 배후 조직에 관해, 애드세이즈가 직접 악성 광고 라이브러리를 자사의 SDK에 추가했는지 혹은 또 다른 서드 파티에 의한 소행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2,846개의 iOS 앱에서 악성 라이브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zum.com)이 2015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월간 순방문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사장 박수정)은 줌닷컴의 10월 월간 순방문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 기업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줌닷컴의 월간 순방문자수는 1,057만881명으로 집계돼, 국내 전체 사이트 중 순방문자수 상위 10위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트 월간 순방문자수는 특정 사이트에 월 1회 이상 접속한 실제 방문자(중복 제외)의 합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월간 순방문자수 1,000만 명의 수치는 전체 국민 5명 중 1명이 매달 줌닷컴에 방문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줌닷컴측은 이번 성과는 일회성 프로모션이나 이슈에 의해 만들어진 단기적 결과가 아닌 매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달성한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줌닷컴은 지난해 11월 순방문자수 609만5,725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1년이 지난 이번 10월 순방문자수가 73.4% 대폭 증가했다. 한편 포털 서비스에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모바일 음악 플레이어 알송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와 손잡고, 알송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알송은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음원을 재생하는 로컬 음악 플레이어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SW로서, 국내 최다 600만 곡의 음원에 대한 싱크가사를 제공하고 PC,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음악 플레이어다. 특히 안드로이드용 ‘알송 모바일’의 경우 플로팅 가사, 잠금화면 가사 보기, 벅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서비스 연동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로부터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알송, 뮤지컬 시카고 초대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알송을 검색한 뒤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안드로이드용 ‘알송 모바일’을 실행하면 보여지는 ‘알송, 뮤지컬 시카고 초대 이벤트’ 페이지에서 뮤지컬 관람 희망일을 선택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전달하면 된다. ‘알송, 뮤지컬 시카고 초대 이벤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중성미자의 질량을 발견한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교수와 캐나다의 아서 B. 맥도널드(72)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위원회는 6일 오전 11시 45분(현지시간) 가지타 일본 도쿄대 교수와 맥도널드 캐나다 퀸스대 교수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중성미자 진동을 발견해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이들을 선정했다”며 “이 발견이 물질 내부의 작용에 대한 이해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이들 과학자 2명은 상금 800만 크로나(약 11억 2000만원)를 나눠 받는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물질의 기본적 입자 가운데 하나인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음을 입증해 기존 입자 물리학계의 학설을 뒤집었다.중성미자란 우주를 이루는 기본 입자중 하나로 질량은 0에 가깝고 전기도 거의 띠지 않아 다른 물질과 반응하지 않고 뚫고 지나가는 특성 때문에 ‘유령입자’로 불린다. 가지타 교수는 슈퍼 카미오칸데 검출장치를 통해 중성미자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그는 대기의 중성미자가 일본의 실험장치인 카미오칸데 검출기에 도달하기전 진동을 일으키고 또다른 중성
(독일 프랑크푸르트=동양방송)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피보탈은 20일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피보탈과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공동 개발해 발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 미’ 는 아이폰, 애플 워치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상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난방 및 도어락 개폐,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앱이다. 벤츠의 ‘메르세데스 미’ 앱 출시는 전세계적인 커넥티드 카 열풍 속에서 전사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벤츠는 피보탈 랩스)의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와 피보탈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채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피보탈은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와 방법론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선두 기업인 벤츠에 전수, 발전시켜 커넥티드 카 앱 개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포부다.스콧 야라 피보탈 공동 사장은 “벤츠가 피보탈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 앱 개발에 착수한 것은 그들이 자동차 공학의 선구자이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올해 노벨 화학상은손상된 DNA(유전자)가회복되는 원리를밝혀낸 스웨덴, 미국, 터키 출신의 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토마스 린달(77·스웨덴) 프랜시스 크릭연구소 명예교수, 폴 모드리치(69·미국) 미 듀크대 의과대학 교수 겸 하워드 휴스 연구소 연구원, 아지즈 산자르(69·터키)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등 3명을올해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왕립과학원은 수상자 선정이유로 "이들이손상된 DNA를 가진 세포가 어떻게 손상을 복구하고 유전자 정보를 보호하는지를 분자 수준에서 밝혀냈다"고밝혔다.바꿔 말하면, 우리 몸의 유전자 물질이 해체되지 않는 것은 분자 시스템 차원에서 DNA를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하고 복구하기 때문인데 이들이 이러한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이다.특히 린달 교수는 '염기 절제 복구'(base excision repair) 연구를 통해DNA가 일정한 정도로 붕괴되며 그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 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이전까지는DNA가 매우 안정적인 분자라는 것이 과학계의 통념이었다.모드리치 교수는 세포 분열시 DNA가 복제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DNA 손상에 대해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환경에 최적화된 ‘알툴즈 공개용’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알툴즈 공개용은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PC용 필수 유틸리티 SW로서 이번 윈도우10 지원 버전 업데이트는 압축프로그램 알집, 이미지 뷰어 알씨 외 알드라이브, 알키퍼, 알송, 알툴바, 알캡처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새롭게 선보인 알툴즈 공개용 업데이트 버전은 ‘윈도우10 완벽 지원’과 ‘유저 인터페이스(UI)’ 개편을 중심으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먼저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윈도우10 사용률에 발맞춰 사용자들이 최신 OS 환경에서도 필수 유틸리티 제품인 알툴즈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또한 알집과 알씨 제품에는 친숙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본 형태 메뉴 디자인(리본 UI)이 적용되어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도 윈도우10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로 변경됐다.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1999년 알집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17년간 다양한 알툴즈 제품을 선보
(대전=동양방송) 전 세계 과학기술 정상들의모임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막됐다.세계 59개국 12개 국제기구의3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창조 주도국가로 본격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19일 오전 9시 세계과학기술포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5일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세계 59개국 12개 국제기구의 과학기술 장·차관, 세계적인 석학, 글로벌 CEO 등 3000여 명이 참석해세계의 지속적 경제성장과 기후변화·빈부격차·감염병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이번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와 ‘세계과학기술포럼’, 그리고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 등으로 구성되며,특히 OECD 과기장관회의는 지난 1963년부터 2004년까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만 진행돼 오다가 한국의 개최 제안으로 파리 외 지역에서는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이번 회의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직장인 70% 이상이 업무용 문서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국내 20대 이상 직장인 1,63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 설문 결과, 응답자 72.6%가 ‘업무용 문서 관리에 고충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문서 관리에 고충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는 ‘보관중인 문서가 많아 파일 찾기가 어려움’ 34%, ‘유사한 파일명 구분 어려움’ 23.8%, ‘외부에서 업무 문서가 필요할 때 사용 못함’ 21.2%, ‘문서 유실’ 20.5%’ 등의 순이었다.한편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 현황 관련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9.9%가 업무 자료 공유를 위해, 이메일, 카카오톡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한다고 답했다.자료 공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는 1위 이메일(31.5%), 2위 개인 메신저(24.2%), 3위 사내 메신저(20.4%)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USB 등 기타 저장 매체를 사용하는 직장인도 23.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현재 자료 공유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활용을 촉진하고, 그 라이선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제6회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국제 콘퍼런스’가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가 주관하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콘퍼런스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활용을 위한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참석자들끼리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를 통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비상[The Rise of FOSS(FreeOpen Source Software)](1분과)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오픈소스 활용법(2분과) ▲우리의 지피엘 준수 작업[Our GPL(General Public License) Compliance Work](3분과)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유지시키는 법적 생태계: 저작권과 특허(4분과) ▲공유, 기여, 나눔의 오픈소스 생태계에 대한 고찰(5분과) ▲오픈소스 관련 신규 재단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16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일제히 예약판매에 들어간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도 페이스북을 통해 16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고 알렸다.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와 64GB, 128GB 등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아이폰6S의 출고 가격은 92만원, 106만원, 12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아이폰6S플러스도 출고가격은 각각 106만원, 120만원, 134만원이다.색상은 두 제품 모두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이에 앞서 애플코리아는 오는 23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joseph64@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앞으로 PC용 메신저 서비스 업데이트 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안랩은 지난 추석 명절을 노려 해외 유명 메신저 서비스 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파밍 공격을 시도하는 악성코드가 유포돼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Download)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포됐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PC 공인인증서 경로 파일을 전송하고 DNS(도메인네임시스템) 서버와 인터넷 시작 페이지 변조(파밍)로 금융정보 탈취를 시도하여 금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제공=안랩악성코드가 사용자 PC에 다운로드 된 후 최초 실행되면 (악성)파일은 숨김으로 변경된다. 이후 사용자 PC는 공격자 서버에 연결되어 감염 PC의 공인인증서가 저장돼 있는 NPKI 경로(공인인증서 저장 경로) 파일을 압축해 전송한다. 또한 사용자가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이를 실제 웹사이트와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DNS 서버와 인터넷 시작 페이지 등을 변조해 사용자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공격자가 꾸며 놓은 가짜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후 사용자의 개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