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대입 전문 대성학원이 8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국어, 영어, 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며 대입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입시 설명회로 꼽히는 대성학원의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는 이미 예약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능 성적이 발표되며 신청이 더욱 몰리고 있다. 대성학원은 이번 수능에도 전과목 만점자를 2명 배출하며 10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성학원은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243명, 연세대·고려대 합격생 1028명을 배출하는 등 해마다 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내고 있다. 8일에 열리는 대성학원 입시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센터장이 ‘정시합격의 Key를 잡아라’는 주제로 추월, 이월, 경쟁률, 영어 4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지난해 수시이월에 따른 경쟁률 추이와 추가합격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대표 입시전문가 이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KAL858기 가족회는 5일 한 방송사에 따르면 지난 1996년에 미얀마 안다마 해역에서 KAL858기의 비행기 잔해들이 발견됐다면서 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KAL858기 가족회와 천주교 신성국 신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도 발굴하고 있다. 제주 4.3 주민들의 유해도 발굴하고 있고, 광주 5.18 시민들의 유해도 발굴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왜 KAL858기 유해 발굴은 거부하고 있나"고 질타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가족회는 "1996년도에 KAL858기 사고지점인 안다만 해역에서 미얀마 어부에 의해 비행기 기체 잔해들이 발견됐고 최근 한 방송사에서 이 잔해들을 항공기 전문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KAL858기(HL 7406)와 같은 보잉 707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31년동안 잔해가 없다고 했지만, 22년전에 미얀마 어부에 의해 비행기 잔해가 나왔으니 정부는 잔해 검증과 전면적으로 사고 수색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987년 12월과 1993년도에 정부와 대한항공사 사장은 우리 가족에게 유해, 유품, 잔해들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밤 9시조사를 받고 수원지검을 나오고 있다.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하지 않고 대기하던 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잡플래닛은 관광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기업에는 수도권에만 집중된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기회를 마련키 위해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의 온라인 테마관을 운영하며 청년들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은 5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개최되는 취업 지원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잡플래닛은 온라인 테마관을 운영하며 온라인 사용률이 높은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잡플래닛의 DNA를 활용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관광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에 참여하는 우수 기업 선정부터, 이력서 관리까지 전체적인 운영을 담당했다. 기업 선정은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를 할 수 있는 기업을 고려하는 등 신중한 선별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호텔, 여행사, 병원, 스타트업에서 해외 취업에 이르는 등 다채로운 관광 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내년 1월 25일부터 할부거래법상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현행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상조업체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1월 30일 현재 경기도 등록 상조업체 16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전체 144개 가운데 92개 업체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다수 업체가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조업체가 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경우, 해당업체는 소비자들이 납입한 금액 전액을 보상해야 한다. 상조업체가 보상 절차 없이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경우에는 공제조합 또는 은행을 통해 업체가 예치한 금액을 환급받거나 공제조합 ․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약된 상조업체 등을 통해 대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업체가 소비자가 납입한 금액의 50% 이상을 예치하지 못한 경우에는 환급 금액이 줄어들거나 대안 서비스 이용에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소비자들은 상조서비스에 가입할 때
(단양=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충북 단양군에 조성된 '소백산 화전민촌' '소백산 자연휴양림' '영춘면 정감록 명당체험마을'이 산림휴양, 교육체험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라는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군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 국립공원 안에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수익사업으로 변질돼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화전민촌 및 정감록 명당체험마을은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들이 예전 화전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곳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단양군이 직접 제작, 배포한 안내 책자에도 영춘면 하리 산 62에 위치한 ‘소백산 화전민촌’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명당 체험마을’을 일컬어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의 명소’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의 명소’ 안에 조성된 시설 중 가장 큰 비중을 자치하고 있는 것은 숙박 시설로 확인됐다. 특히 이 곳은 민간인이 숙박허가를 내려면 60평 이하이지만 1,000평이 넘었다. 숙박 시설을 각각 살펴보면 ‘소백산 화전민촌’에 조성된 숙박 시설로 기와집, 너와집, 초가집 등을 포함해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에는 휴양관 2동과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명당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강원 지역을 흐르는 지질자원의 보고(寶庫)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경기도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지난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최종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0차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에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심의 결정에 따라 도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조건 이행계획과 함께 세계 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 측에 제출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거쳐 유네스코 본부로 전달됐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경기도가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로, 우수지질 자원을 보유한 경기지역 포천·연천과 강원지역 철원을 흐르는 한탄강 일원이 대상이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으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이후 내년 3~
(임진각=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가 1일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선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강 선수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남북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등 16개국을 1년 2개월 동안 하루평균 42km씩 홀로 달려 지난 10월 7일 북한의 신의주를 눈 앞에 둔 중국 단동에 도착했다. 북한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으나 중국 비자기간이 만료돼 37일 만에 북한을 '미완의 구간'으로 남겨둔 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이날 동해항에 도착했다. 강 선수는 지난달 16일 동해를 출발해 20일 동부전선 최전방인 강원도 고성을 거쳐 휴전선(DMZ)을 따라 달린 뒤 이날 임진각에 도착했다. 환영행사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후원단체 회원과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토크쇼, 환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강 씨의 위대한 기록을 높게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에 초석이 되어 북한길이 열리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씨도 이날 성명을 통해 “향후 기회가 오면 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공지영(55) 작가가 동료 소설가인 심상대(58) 작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평생 단 한번 성추행을 이 자에게 당했다"며 "그 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이어 "그 때도 그들이 내게 했던 말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공지영 작가는 그러면서 폭로 글과 함께 기사 한 편을 링크했다. 공지영 작가가 링크한 기사에는 심상대 작가가 지난 5일 발간한 소설 '힘내라 돼지'의 서평이 담겼다. '힘내라 돼지'는 1959년생 돼지띠 동갑내기 중년 남자 세 명이 교도소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링크한 서평에는 "'힘내라 돼지'는 한국 남성의 약자성을 강조하고 집단적 자기 연민을 통한 연대 의식을 보여주길 원한다"며 "여성 폭행 전력이 있는 소설가의 이 작품은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 감소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27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이 교수는 “치료가 가능함에도 지연돼서 사망하는 경우를 예방사망률이라고 하는데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예방사망률이 5~10% 내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에 달한다”며 “그러나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등에도 민원 발생 때문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에 그런 일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민원 의식하지 말고 가장 빠른 코스로 다닐 수 있고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지시했다. 이 교수는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돼서 선진국과 같은 선진 항공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면 하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600여 개소 도자요장(공방)을 대상으로 도자센서스를 실시한다. 도자센서스는 국내 도자문화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 조사다. 도자업계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도자 문화·산업 발전 계획수립과 효과적인 지원방향 설정을 위해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네 번의 도자센서스가 진행됐다. ‘2018 도자센서스’는 전국 1천6백여 개소 요장업체를 직접 방문해 전수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국내 수공예요장(1,600여 개소) ▲국내 도자 소비자(300여 명) ▲요식업체(30여개소) ▲판매업체(30여개소) ▲수공예 도자유통 업체(20여개소) ▲요장(공방)을 운영하지 않는 도예가 등이다. 이번 도자센서스에서는 도예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심층면접조사가 처음 도입된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수공예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20여 개소 요장의 도예가를 선정해 수공예 도자시장 규모 및 전망, 전통도자의 판매비율, 도자 수출시장 동향 등에 대해 심층적인 대면 설문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과 고충·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에 2차례 불을 지른 평화협정운동본부의 반미실천단장 이적(61·본명 이만적) 목사가 구속된 가운데 '평화협정을 체결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의 행동은 정의롭다면서 구속을 하지 말고 정부는 조국통일로 과감히 매진하라는 목소리다. 평화협정운동본부는 21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구속영장발부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적 목사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맥아더 화형식을 거행했다"면서 "7월 27일의 1차 거사에서는 분단 책임전쟁광 맥아더 동상 철거, 휴전협정 폐기와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했고 10월 23일의 2차 거사에서는트럼프의 승인 발언규탄, 5.24조치 해제, 미국의 내정간섭 규탄, 신식민지 체제 폐기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 목사는 화형식을 거행할 때부터 도주할 생각도 없었고 증거를 인멸할 생각도 없었다는 것은경찰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자주와 통일을 방해하는적폐세력과 적폐언론에 짓눌려 눈치를 보고 있어서가 아닌가 판단된다"고 말했다. 평화협정운동본부는 계속해서 "이적 목사는 통일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구속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피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수도권 지역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논의 등에 반발하며 총파업 투쟁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이날 약 4만명의 조합원들이 14개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적폐 청산’과 ‘노조 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들은 "탄력근로제 저지하고 노동특례 폐기하자" "총파업 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부와 국회는 주 40시간제, 주 52시간 상한제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며 "(탄력근로제 기간이 확대되면) 노동강도가 늘고 과로사가 일상화된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문에서 "정부와 국회가 노동착취-규제 완화 개악을 밀어붙일 경우 제2·제3의 총파업을 일으키고 12월 1일 전국 민중대회 총력 집결을 비롯해 사회 대개혁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이번 총파업을 계기로 민주노총과 정부의 본격적인 대립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 씨가 오는 12월 3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그리고 보스턴과 로드아일랜드 버스킹 투어를 시작한다. 하나금융과 사회공동복지기금모금회의 후원으로 11일간 도전하는 버스킹은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모두의 인권도 소중한 인권이며 누구나 평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배범준 첼리스트의 꿈은 미셀 오바마, 마이클 샌델과 프랭크 카프리오 그리고 요요마를 만나고 어릴 적 즐겨 보았던 쌔써미스트리트의 출연진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가 만나고 싶어 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평화를 지키지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칭찬해주고 응원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배 첼리스트는 9.11 추모공원과 뉴욕지하철, 한국전쟁참전용사를 위한 첼로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줄리어드음대와 하버드대를 방문해 장애인들의 학업에 대한 열망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의지에 대한 버스킹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유엔 초청으로 첼로 독주를 했던 배범준 첼리스트는 2017년 ‘세계장애인의 날’ 유엔 행사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주제로 연설을 한 바 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공항공사 내 청소근무자 A씨 등 79명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항목누락에 따른 연장수당 및 휴일수당 야간수당 외 연차수당 및 퇴직금 추가 지급 청구' 소송에서 일부승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청소근무자 A씨 등이 일부 승소하면서 그 지급책임이 하청업체에 지워졌지만 사실상 지급에 책임이 있는 공항공사가 이 금액에 대해 책임지기를 거부하면서다. 또 이 같은 갈등이 불거지자 그동안 공항공사가 하청업체에 행한 갑질도 함께 제기 되면서 파장은 작지 않을 전망이다. 매월 일정액이 지급된 식대 교통비 그리고 3개월을 주기로 하여 일정하게 지급된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최병률)는 지난 10월 19일 제주공항공사 전 청소근로자 등으로 일했던 A씨 등 79명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통상임금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기본급’과 '정기적 고정적 일률적' 성격을 가진 정기상여금 및 복리후생비가 포함된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 등은 한국공항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 12월 31일 까지 제주공항의 청소 주차관리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