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와 '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상인연합회, 코로나피해단체연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와 '코로나 손실보상 추경 증액 긴급 민생회의' 릴레이 7시간 마라톤 회의를 열어 손실보상 사각지대 해소와 제대로 된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증액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진성준 의원(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서울 강서을)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동안갑), 이동주 의원(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정부가 마련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 "방역 패스,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 "작년 초과 세수 규모에 맞춘 최소 규모", "손실보상 제외업종 소상공인 무시", "문화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 사회복지노동자, 방과후 교사 등을 고려하지 않은 대책", "동네 서점, 스터디카페, 중소여행사 등의 어려움 무시"라면서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현행 손실보상제도의 사각지대와 방역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에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에서 '더불어MZ 서울특별시당 청년선대본부 발대식 – 서울청년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 상임·공동본부장 취임식, 2022대선승리 세레모니, 2022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 주요 활동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용진 의원, 장경태 전국청년당 위원장,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울지역 광역·기초의원, 지역 청년위원장, 청년당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는 상임본부장으로 한기영(서울시의원) 김보람(청년활동가)를 선임하였고, 공동본부장으로는 이동현(서울시의원), 김우섭(성북구의원), 한수연(청년기업인), 지역조직총괄본부장으로는 선정환(종로구 청년위원장), 대변인으로는 진선미(강동구의원), 한예진(대학생), 상황실장으로는 김경용(청년위 간사)을 임명했다. 이밖에도 청년선대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청년의 삶을 변화시켜나가기 위한 청년 정책 TF단(청년창업, 플랫폼노동자, 고립청년예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유튜버' 연대 조직인 '뉴미디어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유튜버 앞으로, 뉴미디어 제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뉴미디어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평소 자발적으로 민주진보진영에서 활동해왔던 '정치타파TV' 등 유튜브 채녈 운영자 20여명이 뉴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원장은 진선미 의원이 위원장이 맡는다. 송영길 당대표는 내빈으로 참석한다. 출범식에서 특위 위원들은 이재명 후보의 뉴스를 현장에서 정확히 전달하고, 표현의 자유를 통한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에 힘쓸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전문 정치방송인으로서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방송을 하며, 준 공인으로서 품위를 지킨다는 내용의 윤리강령을 채택하고 서명한다. 송영길 대표는 "평소 유튜브 방송에서만 접했던 크리에이터들을 만나게 되어 굉장히 반갑다"고 말한 뒤 "오늘 민주유튜버들의 연대는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을 국민들께 알리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선미 위원장은 "민주유투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연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4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의 공동단장 및 서울지부 상임단장에 임명됐다. 민생소통추진단(상임단장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이재명 후보 당선과 제4기 민주정부 탄생 및 정권 재창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모색 ▲사회양극화와 지역불균형 현상 극복을 위한 생활정치 목소리 반영 ▲자치분권형 정당 및 정치 실현을 목표로 출범하였다. 특히 민생소통추진단은 전국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직능단위 조직이 참여, 전국 17개 시도지부(지역17개)와 해외지부(특보단) 등 3천여명 단원으로 출발하였다. 김인호 의장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선거로, 4기 민주정부가 들어선다면 경제와 사회, 교육 등 생활의 전반에서 성숙한 민주주의가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사회양극화와 인구불균형의 대한민국에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중차대한 과제"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완전한 자치분권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K9 자주포 계약 최종 타결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대통령궁 중앙홀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K9 자주포 계약이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의 성과로서 K9 자주포가 이집트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기술 협력, 현지 생산을 통한 한-이집트 간 상생 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양국은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를 통해 한-이집트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양국이 보유한 찬란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에서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협력 강화 방안 및 FTA 협상 재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이 전체 원유수입량의 61%를 GCC 회원국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GCC의 주요 인프라 건설에는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GCC 각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경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나예프 GCC 사무총장은 "대통령이 찾아주신 사우디는 지금 아주 아름다운 날씨인데, 이는 양국 간 협력을 잘 보여주는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측은 2014년에 체결된 '한-GCC 전략,협력 양해각서'(MOU)와 2020년의 공동행동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과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측의 협력은 이제 보건,의료, 과학, 기술, 국방, 안보, ICT와 지재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양측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이재명·이낙연 공동위원장/이하 비전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1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포용 비전회의'를 공동주최했다. 이낙연 공동위원장, 홍영표 수석부위원장 등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는 불평등·저출생·사회안전망 및 다문화·국민 건강권 위기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비전 발표와 함께 포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 방안들이 제시됐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동 3개국 순방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전(현지시간) 첫 공식 일정으로 두바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18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행사는 양국 간 수소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무역협회와 UAE연방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에 우리 측은 산업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을 비롯해 수소 생산, 도입(한국석유공사, SK가스, GS에너지, 포스코), 수소 활용(전기차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두산퓨얼셀), 수소 유통(삼성물산, E1) 등 수소경제 전 주기에 걸쳐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UAE 측에서도 수하일 빈 모하메드 파라 알 마즈로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 대사,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마시모 팔시오니 에티하드 신용보험공사 회장, 무사베 알 카아비 무바달라 국부펀드 UAE투자 부문 대표, 모하메드 자밀 알라마히 마스다르 대표이사, 사에드 굼란 알 레미티 에미리트 철강 대표이사 등 관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래기획단(단장 이근형, 부단장 박성준·강선우)은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에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주제로 ‘내가 행복한 나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천명하고 있지만, 국민 개개인 행복의 실현에 대해 우리 정부의 역할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차기 정부가 '국민총행복'을 국정 철학으로 삼아 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둔 '개인 맞춤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국가의 역할과 국민의 삶의 질을 보편적으로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국민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지 못한 현실을 짚고 차기 정부는 국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발제자로 나서는 박진도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국가 제도 및 시스템의 차원'에서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노르딕 국가의 높은 행복지수의 원인과 한국의 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 은평갑)은 직무와 관련하여 횡령죄나 배임죄를 저지른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학교법인의 임원이나 학교의 장에 임명될 수 없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사립학교법인의 임원도 공무원에 준하여 국가공무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도, 공무원과 달리 재직기간 중 직무와 관련된 횡령죄 및 배임죄를 저지른 경우에 임원이나 학교의 장이 되는 데에는 제한이 없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사립학교법인의 임원 또는 학교의 장이 재직기간 중 직무와 관련하여 횡령죄 및 배임죄를 범하여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하면 임명될 수 없도록 하고, 최근 5년 이내에 해당 학교법인의 임원 또는 임원이었던 자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을 발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박 의원은 "사립학교는 국·공립학교와 더불어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그 위상과 역할로 볼 때 사립학교법인의 임원과 학교의 장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을 공무원과 달리 취급할 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이 21대 국회 초기부터 추진해왔던 '노동이사제'가 드디어 도입되게 됐다.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를 열어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중 근로자 대표 추천이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은 1명을 공공기관 비상임 노동이사에 임명해야 한다. 비상임 노동이사는 이사회에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 법의 발의자 중 한 명인 김경협 의원은 이 법의 통과로 공공기관 운영이 더욱 투명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협 의원은 "경영인들이 항상 회사의 입장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때로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회사를 배임하는 일들도 숱하게 벌어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노동이사제는 효율적인 경영을 저해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나가는 제도"라며 "노동이사제가 도입됨으로써 노동자 대표로 선출된 이사가 회사 경영진의 밀실경영, 부패, 비리, 또는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책임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구미형 일자리를 배터리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경북지역은 배터리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청년근로자 등 직원들과 구미지역 노·사·민·정 대표 등 구미형 일자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 3년간 4754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이 들어선다"면서 "구미산단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 구미산단의 힘찬 부활은 분명 일자리를 통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노·사·민·정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모으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 투자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신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지역에는 소재·장비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구미형 일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8일 마감된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인이 231,247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31,247명의 선거인 중 국외부재자가 199,089명, 재외선거인이 8,848명, 영구명부 등재자가 23,310명이다. 이번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는 지난 19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294,533명보다 62,286명 감소했고, 2021년 외교부 통계자료에 따른 예상 선거인 수 2,009,192명 대비 약 11%의 재외국민이 선거인으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두 차례 치러진 대통령 재외선거의 투표율이 모두 70%를 상회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도 약 16만 명 이상의 재외국민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이 코로나19에 따른 재외선거사무 중지 등의 변수가 있어서 섣불리 투표율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선대위 해외위원회 임종성 상임위원장은 "언론을 포함한 다수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신고·신청이 20만 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20만 명을 훌쩍 넘어 23만여 명의 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장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 대변인은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정을 이용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오세훈 시장의 언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남 탓으로 일관하면서도 공은 가로채는 양면적이고 이기적인 정치 행태를 즉시 중단하라"라며 이같이 성토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오세훈 시장은 연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상생주택, 지천르네상스 등의 사업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지못미’ 예산으로 규정하며 서울시의회의 예산 삭감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그러나 두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는 단 한 장"이라며 "수십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내년에 당장 시행되어야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문 대변인 그러면서 "서울시의회는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다시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끝내 묵묵부답이었다"며 "결국 서울시는 해당 삭감예산을 비롯해 2022년도 수정 예산안에 대해 수용·합의·동의하여 놓고, 해가 바뀌자마자 기다렸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0일 오전 11시(양곤시간 8시 30분) 고영인, 박영순, 송갑석(이상 더불어민주당), 강민정(열린민주당), 강은미(정의당), 양정숙, 윤미향(이상 무소속) 의원,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와 함께 미얀마 저항운동 주축 미얀마 연방의회준비위원회(CRPH)와 '미얀마 쿠데타 1년, 미얀마에 다시 봄을'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CRPH) 의장 아웅 지 뉸 Aung Kyi Nyunt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국제관계위원회 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용혜인, 고영인, 양정숙, 윤미향 의원과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통령후보가 참석했으며,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부 양나이툰 특사와 소모뚜 사무처장, 자문역 박은홍 성공회대 교수 등도 함께 했다. 아웅 지 뉸 CRPH의장은 "대한민국이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시민들에게 지지와 연대해 온 점 잘 알고 있고 감사한다"면서도 "대한민국 정부가 군부세력에게 대한민국의 투자자들을 소개하는 모임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