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진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5월 28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크리에이터 전용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삼성동PB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길 KB국민은행 WM 고객그룹 대표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국내 대표 MCN(Multi Channel Network)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획사이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전담 PB센터 및 자산관리 One-Team 등의 차별화된 인프라 지원, 은행 플랫폼 기반 고객 마케팅에 대한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실제 이용 사례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신상품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뉴미디어 시장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콘텐츠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양사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 시즌에도 불구하고 경제 악화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업들이 공개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이 6월 8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PM)을 도입하였고 건설산업의 선진화, 투명화에 이바지해왔다. ‘Excellent People, Happy Workplace’를 구현한다는 경영 모토에 기반해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구체적인 경영 방침을 실현하고 있다.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해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건설사업관리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이며 9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업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한미글로벌은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6개월간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뉴스플랫폼은 언론사 뉴스 ‘배너광고’로 홍보하려는 중소기업, 자영업, 벤처.스타트 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을 돕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1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플랫폼의 모바일 광고 상품권은 뉴스플랫폼에 부착되는 언론사 ‘배너 광고’를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기사를 볼 때 마다 적립되는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뉴스플랫폼은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등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30% 할인한다. 이진화 뉴스플랫폼 기획이사는 "뉴스가 넘쳐나지만 ‘진짜뉴스’를 찾기 어려운 시대에 언론의 새로운 가치 성장을 위해 뉴스플랫폼을 개발했다"며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로부터 독자를 보호하고 인터넷언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뉴스를 보면 캐쉬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보상기능을 구현했으며 함량미달 기사, 포털 중심의 기형적 뉴스 소비와 검색어 순위 등 여론 왜곡 행위에 제동을 거는 데 노력을 하겠다"며 "팩트체크 기능을 적용해 독자보호와 편의 제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플랫폼은 전국적으로 ‘모바일 광고 상품권’ 대리점도 모집해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출 조건은 1개소당 500만원까지 무이자이며, 6개월 거치 후 18개월간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무담보로 진행되는 이번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대출은 비대면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에 한해 신속하게 자금이 집행될 계획이다. 또 이 자금을 대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환 기간 정기적인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한 자금 수요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임요송 데이빅스 대표는 지난 24일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약 20여년간 금융IT솔루션을 공급했던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 거래소 코어닥스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어닥스는 코인지갑을 해커의 침입경로가 되는 인터넷망과 완전 분리해 보관하고 자체 개발한 시간제어 기술과 인증 값이 확인될 때만 코인전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쿨월렛(Cool Wallet) 시스템을 장착한 거래소다. 코어닥스는 오는 4월 오픈 예정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한층 더 높아진 수준의 보완시스템을 적용하고, 현재 증권시장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요송 대표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부정적 시각을 받아온 것은 다수가 제대로 된 보안시스템이나 기술적인 기준을 갖추지 못한 체 운영했기 때문"이라면서 "코어닥스는 실제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투자할 수 있는 건전한 암호화폐 투자 시장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어닥스는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방탄소년단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넥쏘 5대를 방탄소년단에게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노들섬의 자연과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월 16일까지 운영되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지만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이 적용돼 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입장료에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노들섬에서는 스케이트장 전문 DJ가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사연과 음악을 틀어주고, 버스킹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2개, 은행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 체크페이, 티머니, 비플제로페이,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캐시비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은행 앱의 경우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촌·농업이 처한 위기를 1, 2, 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을 통해 돌파해 나가자는 주장이 나왔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12일 국회에서 '6차산업과 미래농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김병국 한국농업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에서다. 김병국 소장은 "우리의 농업·농촌이 위기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희망이 있다는 것 또한 저는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하고, "1, 2, 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의 중심축으로 농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지금 우리의 농업과 농촌은 위기에 봉착했다. 싼 가격의 외국산 농산물은 점차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고, 농촌은 급격한 도시화와 고령화로 인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사람과 땅이 줄어들어 생산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이어서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거기에 발맞추어 위기의 우리 농업·농촌도 변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있다"라며, 국내적으로는 △첨단기술, △친환경농축산물, △식품의 안전화가 요구되고, 세계적으로는 △이산화탄소 저감에 대한 관심 고조와 녹색성장 추구 등이 있다고 짚었다. 김 소장은 "그렇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업)이 지난달 입법화돼 내년 8월부터 시행예정에 있는 가운데 P2P금융업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대안적 금융서비스모델이 될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에서 'P2P금융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서민금융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저신용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논의와 함께 향후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정유신 교수(서강대학교)는 "2019년 기준 미국, 중국, 영국이 세계 P2P대출시장의 95%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는 개인투자자와 기업간 대출을 중개하는 형태로 다양화 되고 있다"며 "국내 P2P의 경우는 2016년을 기점으로 부동산 담보대출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 시행될 P2P금융업법은 플랫폼사업자(P2P금융업자)가 대출자가 되어 차입자로부터 받는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간접투자방식이다. 대출자가 플랫폼을 통해 차입자에게 직접 대출하는 형태는 만기 또는 기한이익상실 시 대출
(미래일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MAMA가 응원하는 제로페이 쓰고 미국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함께하며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결제 내역을 캡처해 응모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결제한 내역으로만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페이앱 및 은행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SSG, 체크페이, 티머니, 인스타페이, 11번가, 머니트리, 캐시비, 코레일, 롯데멤버스, 페이코 등의 페이앱을 통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케이뱅크, 광주은행, 부산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농협은행 등의 은행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 미국 원정대 기회를 제공한다. 동반 1인까지 왕복항공권, 숙박 등이 제공되며 25명에게는 온누리모바일상품권 10만원 권을, 250명에게는 온누리모바일상품권 3만원 권을 제공한다. 윤완수 한국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푸르덴셜생명는 지난 11일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10주년 기념 ‘2019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은 10년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총 5억원을 조성했다. 2019년에는 총 27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전달식은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2019년 활동 결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10년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눔아카데미’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136명은 10년간 나눔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해 7140명의 참석자들에게 영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후원금은 참석자들이 기부한 총 2억5000여만원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매칭 금액이 더해져 총 5억여만원이 조성됐다. 후원금을 통해 총 101명의 고객 유자녀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이웃들에게 나눔 정신을 전한 바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나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9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주 양식광어의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신흥경제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하노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제주어류양식수협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 수산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회 및 프로모션을 4일에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를 비롯해 광어 수급조절을 위해 제주양식광어 시장격리 이슈 등으로 인해 침체된 수산물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기획됐다. 베트남은 일본, 미국 다음으로 제주 양식광어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급부상한 국가 중 하나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이번 프로모션과 박람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수출량을 확대하고 제주 양식 광어가 지속적인 국가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제주 양식광어를 수입하고자 하는 바이어를 초청해 제주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시식부터 수출 상담까지 전 방위적인 홍보했다. 특히 현지 셰프가 직접 참여해 광어 본연의 쫄깃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도록 광어를 활용한 가장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14일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키 위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2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경기도는 국고보조금과 약 600억여 원의 ‘예비비(내부유보금)’를 활용해 총 1,700억여 원 규모의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일본수출규제조치 대응을 위한 ▲R&D ▲자금지원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321억원을 반영하는 등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육성대책' 예산을 마련한다. R&D 분야에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 100억원 ▲기술개발사업 100억원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 10억원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10억 원 등 총 220억 원이 투입된다. 도 신용보증재단과 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소재부품장비 피해기업운전 및 시설투자 특례지원’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조성’ 사업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 원 편성, 피해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인프라 분야 수출규제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저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하에서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글로벌 경제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모멘텀이 상당히 둔화됐으나, 근본적인 성장세는 건전하며 유사 등급 국가 수준에 부합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반도체 부진 심화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올해 성장률은 2.0%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일본과의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지난 6월 2.6%보다 0.3%포인트 낮춘 2.3%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확장적 재정·통화정책과 반도체 경기 안정이 경기 둔화를 완화하고 내년 최저임금이 소폭 인상(2.9%)으로 결정도 단기적으로 기업 심리 및 노동시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의 우리나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공급망을 교란시키고 한국 기업의 대(對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부는 5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조치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판단하고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맞서 100대 핵심품목을 선정해 1∼5년 내 국내서 공급하고 특별법 제정과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주기적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20대 품목은 1년 안에, 80대 품목은 5년내 공급을 안정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매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고 세제와 금융, 규제특례 등 전방위적으로 국가적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강국도약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100대 품목 조기 공급안정성 확보 ▲수요-공급기업 및 수요기업간 건강한 협력 모델 구축 ▲강력한 추진체제를 통한 전방위적 지원 등의 전략을 추지한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