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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 제로페이 결제시 30% 할인 혜택

제로페이로 스케이트를… 노들섬 스케이트장 제로페이 30 % 할인
스케이트장 전문 DJ,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노들섬의 자연과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월 16일까지 운영되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지만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이 적용돼 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입장료에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노들섬에서는 스케이트장 전문 DJ가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사연과 음악을 틀어주고, 버스킹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2개, 은행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 체크페이, 티머니, 비플제로페이,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캐시비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은행 앱의 경우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농협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신한 쏠(신한은행), 우리WON뱅킹(우리은행), 케이뱅크(케이뱅크), 투유뱅크(경남은행), 광주은행(광주은행), 콕뱅크(농협중앙회), IM샵(대구은행), 썸뱅크(부산은행), MG상상뱅크(새마을금고), 수협파트너뱅크(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뉴스마트뱅킹(전북은행)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들은 기존 페이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라며 “따릉이 할인을 비롯해서 전통시장 모바일 상품권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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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인협회, '제2회 송파문학상' 및 '제17회 한성백일장' 시상식 등 개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의 향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송파지부(지회장 전세중)는 11월 4일 오후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2회 송파문학상 시상식'과 '제17회 한성백일장 시상식', 그리고 '제31호 송파문학 발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학의 발전과 문학인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협회 회원과 지역 문인, 문학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문학 축제로 마무리됐다. 세미나·시극·축가로 문학의 향기 더해 1부 식전행사에서는 김호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소설과 수필의 차이점 비교 고찰'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장르문학의 본질적 차이를 짚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제2회 송파문학상 심사평을 통해 "문학의 근본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에 있다"며 수상작들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현주 시인 외 4명이 출연한 시극 '그 열혈 통일'이 무대에 오르며 문학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물었고, 바리톤 송기창의 축가 '청산에 살리라'와 '마중'이 장내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원우 시인·최균희 작가, 제2회 송파문학상 대상 2부 본행사에서는 올해의 송파문학상과 한성백일장 시상이 이어졌다. 제2회 송파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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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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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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