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배우 강두리가 경찰 조사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강두리는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의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도 없어 보이는 데다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발견 직전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일부 매체는 강두리가 통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던 강두리는지난 2010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데뷔해 영화 ‘터치’(2012),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2013)에 단역으로 출연해 왔다. 지난달 종영한 KBS2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도 고인의 유작이되고 말았다.news@dmr.co.kr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역장 김양정)에서 지난 10일 밤 11시 05분쯤 열차를 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승강장으로 올라가던 윤씨(68·남)가 중간부분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가까이에서 윤씨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시민 이명진씨(38)는 지체 없이 손님을 부축해 승강장에 내린 후 맥박이 희미한 윤 씨를 뉘어놓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의식을 회복시켰다. 역 순찰중 이를 발견한 계양역 직원은 신속하게 119구급대에 신고한 뒤 대합실에 비치된 제세동기를 들고 출동해 도착한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의식이 돌아온 윤씨는 병원이송을 거절하고 귀가를 희망하여 역직원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이동 중 갑자기 쓰러진 손님을 신속하게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역직원에게 인계한 이명진씨는 현직 유통업체 안전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역 구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역직원의 신속한 대응 외에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도움이 가장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지하철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열차 및 역구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겨울철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노로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에 의한 식중독 유행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동절기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며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화가 안 될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굴 같은 날로 먹는 음식이나 낮은 온도에서 데쳐먹는 채소, 해산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감연된 환자의 구토물과 분변을 통해 배출돼 주변의 환경을 오명시킴으로써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원 노출 뒤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며 복통고하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이르면 감연 뒤 12시간 후에 증상이 발현하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40건이며 이 중 50%가 12월에서 2월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지역 섬의 아름다운 비경과 세월의 흔적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의 블루 오션(Blue Ocean) 섬’ 사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육지와 다른 인천 섬 지역의 독특한 해상 지질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29점과 패널 5개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중·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로 구성된 인천지구과학교과연구회(자연유산연구분과) 소속 교사들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덕적군도 등 섬을 직접 방문해 지질자원과 역사·문화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고고(考古)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섬이 가진 모든 것을 체험하고 새로운 관광지로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도 인천 지역의 우수한 지질명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시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등 백령권에 모두 22개소의 지질명소를 발굴했으며, 앞으로도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승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인천의 섬이 갖고 있는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 우수함
(서울=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지역 여야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존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함 인천시당과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존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은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은 ‘배가 산으로 가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이들은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를 걱정하는 300만 인천시민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해경본부 이전을 즉각 철회”하라며 “인천존치를 위해 여야민정이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누리당 안상수 시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이창운 인천YMCA회장, 원부희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방광설 인천시 새마을회장, 김의식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대축제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운동장에서 ‘2015 인천김장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금융그룹, 티브로드 인천방송,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김장나눔대축제에는 이마트, 신한금융그룹 인천본부·티브로드,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임직원을 비롯해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가해 3만1,000㎏(10㎏박스 3,100개 분량)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김장 비용은 참여 기업, 단체의 후원금과 함께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우수리돈을 기부해 조성한 모금액으로 충당했다. 김장나눔대축제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사회복지시설 58개소(8,000㎏)를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재가 저소득층 2,300명(2만3,000㎏)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김장나눔대축제 행사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이 김장나눔을 희망하는 경우 시민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인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시가 2016년 개최되는 제14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인천시는 21일(현지시간) 국제체조연맹(FIG)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2016년 제14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개최 도시로 인천이 최종 확정돼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는 국제체조연맹에서 주관하는 정기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는 2016년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전 세계 7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로 나뉘며 남·여 개별, 혼성 2인조, 3인조, 그룹(5인조), 에어로 스텝, 에어로 댄스 등 7개 종목이다. FIG는 오는 12월 15일부터 4일간 주경기장인 남동체육관 시설을 비롯해 인근 호텔 등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대거 참가해 고난도의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경기장 활용 및 홍보는 물론,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가톨릭대가 미디어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17일 센터 회의실에서 인천가톨릭대와 미디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디어 교육 및 활동 공동 협조, 양 기관의 사업 및 추진시 각종, 기획 홉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인천가톨릭대에 미디어와 관련한 강의와 실습 지원은 물론 방송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 영상콘텐츠 제작 등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충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앞으로 지역 대학생의 창의적 인재양성 지원가 함께 청소년,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등을 실시해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양방송)이범선 기자 = 인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KB국민은행, KB금융공익재단 주최, 인천시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의 꿈!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과 수도권에 소재하는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인재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직업체험관, 창업홍보관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이 행사현장에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KB금융공익재단에서 채용직원 1인당 100만원,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KB금융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공익사업으로 매년 2회씩 추진해 온 채용행사로 올해가 10회째이다. 이번 박람회는 18일 오후 5시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박람회(kbgoodjobfair.com)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는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타 지역에서 참가한 청년구직자에게 인천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