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월)부터 개관하여 운영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성동구 용답동 소재)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캠퍼스 조성 현황과 규모, 예산 등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기존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되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공간이 이제야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 곳곳과 실제 학생 교육 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경향성을 반영한 챗지피티, 성동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모빌리티 과정 등을 개설한 만큼 교육 이후 관련 기업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 캠퍼스는 서울시의 열두 번째 캠퍼스로,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하여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앱·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이미자가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인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21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콘진원과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2010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14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7명/팀 ▲국무총리표창 8명/팀 ▲문체부장관표창 10명/팀 등 모두 31명/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가수 이미자가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19일 고위험군 접종자는 22만 7774명이며, 그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은 절반인 10만 775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2가백신 접종 1일차 접종자 수인 6만 2000여 명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회의를 열어 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지자체 준비현황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접종현황을 밝혔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와 신규 변이 유행,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 환경은 코로나19 확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지 본부장은 이어 "4급 전환 이후 현재 신규 양성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에 유행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들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케이(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 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케이-라이스벨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장관과 아주마니 장관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아이보리 코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1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다. 1970년대까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최근까지 내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의 3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쌀 생산량은 소비량의 50%에 미치지 못해 연간 9000억 원을 쌀 수입에 쓰고 있다. 아주마니 장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최근 내각을 개편해 기존의 농업지역개발부 명칭에 식량생산을 추가할 정도로 식량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마니 장관은 또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모델이므로 케이-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LG U+가 캠퍼스로 찾아가 20대를 위한 브랜드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의 20대 브랜드 '유쓰(Uth)'는 올 가을 대학가를 돌며 미니 축제 개념의 '유쓰 플레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쓰 플레이존은 '놀면서 나를 채우는'이라는 슬로건으로 20대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 경험을 동시에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유쓰 플레이존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게임, 코인 노래방, 포토부스, 커피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취업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17일~18일(수)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선보인 이번 축제는 10월 23일(월)~26일(목) 이화여자대학교, 11월 6일(월)~11월 9일(목)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11월 13일(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취업 특강의 경우 이화여대, 숙명여대, 가천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강에는 ▲LG유플러스 채용담당자 ▲ '유튜버 면접왕 이형'으로 활동 중인 이준희 ▲일상 기록 소셜미디어(SNS) '베터'의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다. 김
(대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법관 기피신청으로 정명석 목사 재판이 정지된 상태에서 현 재판부가 성범죄 가담 혐의로 기소된 선교회 소속 여성 간부들에 대해 7년 및 3년 등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입장문을 밝혔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선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정명석 목사의 불공정한 재판을 알리고 편향적인 수사관의 허위공문서 작성등을 고발하고 정명석목사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를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공정재판을 촉구하여왔다.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가 방영된 이후 선교회 및 교인에게 쏟아진 언론 폭력을 규탄하고 정 목사의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서 부터 여의도에서 20만 명이 참여한 구국기도회까지 대규모 집회를 이끌고 있다. 이날 교인협의회 회장 곽동원 목사는 "정명석 목사 재판이 법관 기피신청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재판을 속행하고 선고까지 한 재판부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하며 항소를 통해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 다음은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입장문 전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동해 ㈜인쎌텍바이오 회장이 지난 21일 주한 중국대사관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방문, 싱하이밍(邢海明) 대사와 환담하고 대사관저에서 열린 '가을 음악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최동해 회장으로부터 ㈜인쎌텍바이오의 식물성 줄기세포 화장품을 소개받고 직접 화장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자청할 정도로 친밀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주한 중국대사관 최초로 열린 '가을 음악회'는 테너 윤석진의 특별 공연과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협연으로 꾸며져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인쎌텍바이오는 줄기세포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으로 2021년 기술평가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11월 1일은 '시의 날'이다. 1987년 한국현대시인협회(권일송 회장)의 제안으로 한국시인협회(김춘수 회장)가 의견을 같이하면서 제정된 날이다. 1987년 11월 1일 '시의 날' 기념식은 세종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시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된 날이다. 2023년 '시의 날'은 37회로 광화문 광장 가설무대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시의 날' 행사는 양대 시인협회가 돌아가면서 주관하고 있다. 금년 행사는 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한다. '시의 날' 연출은 손진책(예술원 회원), 사회는 임병룡 방송인이 보게 된다. '시의 날'을 제안한 권일송(1933~1995, 전북 순창 출신) 시인은 우리나라 지성의 시인으로 평가된다. 시인은 목포 문태고등학교(1960년대 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한국경제일보의 논설위원으로 추대되면서 서울 생활을 하였다. 권일송 시인은 시인은 아니지만, 시에 관심이 많은 소년한국일보의 김수남 사장이나 한국일보 김성우 국장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다. 시인들과의 교류는 당연하다. 당대의 시인으로 존중을 받는 김수영, 문덕수, 김춘수, 박재삼. 황금찬 시인과도 깊이 조우,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권일송 시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규모의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6회로 열리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광역시도가 개최하며, 지역예술의 발전과 전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예술축전'은 7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 부문별로 진행된 지역예선전을 통해 총 323팀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총 43팀의 예술가들이 10월 25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의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되며, 시상식은 2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경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엄정하고 공정한 심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남 순천시 청암대 여교수 2명이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가운데 광주지방법원은 이들 교수의 항소를 기각했다.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영아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순천 청암대 간호과 조모 교수와 향장피부미용과 윤모 교수의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 사건에서 1심 선고를 그대로 유지하는 항소기각 징역형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대한 범죄사실이 인정되고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새로운 정상이 발견되지 않아 1심 판결이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징역형 유지 판결을 선고했다. 법원은 그러면서 "피고인들에 대한 범죄사실 인정이 되며 개인정보처리 의무수칙 주장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피고인들은 사실을 주장했으나 혐의적 의심에 여지가 없다고 의심이 해소될 만한 여지가 없으며 새로운 정상이 발견되지 않고 1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라고 판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21년 10월 14일 1심에서 간호과 조모 교수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 받았고, 초빙교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현대불교문인협회(회장 수완스님, 경남 산청 정취암 주지)는 18일,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서울에서 한국불교문학 발전방안 토론회 및 불교시낭송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1부 행사에는 김성희 시인(대구)의 '여는 시'를 시작으로 수완스님의 개회사와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스님의 축사,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인 이근배 시인(현대불교문학상 7회 수상자)이 축사를 한다. 이어서 공로상(김정운 시인) 및 협회 기관지 '불교와문학' 신인상 당선자(김기호·박지연)에 대한 시상, 국제시낭송협회 현정희·주경희·조하경·정승철 등 4인이 한용운 시인의 시를 극본으로 만든 시극,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인 신경림·이근배·문정희·이건청 시인 등의 시를 낭송한다. 2부 행사는 한국불교문학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간 70여 명의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다룬다. 이경철 문학평론가 고은, 신경림, 문정희 시인 등 수상자들의 시를 중심으로, 권성훈 교수(경기대학교)는 그간 시조부문 수상자들 전체를 분석하는 발제문을 내놓는다. 유한근 문학평론가는 조정래, 한승원, 김홍신 작가 등 소설부문 수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페트라한국시음악협회(회장 이해선)은 오는 10월 23일(월) 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창립15주년 기념음악회 '나의 시 나의 노래 세계 속으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해선 페트라한국시음악협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우리가곡의 세계화와 시인과 작곡가들의 원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라며 "대부분이 신작 가곡이며 총 29곡의 연주곡 중 세계초연으로 연주하는 신작가곡이 19곡이나 되어 신선하다"고 말했다. 이상은 페트라 고문은 환영사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이번 음악회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함께 대금 가야금, 장구와 해금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감동을 더할 것"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이리진이 가야금 병창으로 '희망가'를 연주하고, '금발의 제니'(장동인 편곡)는 대금 강성부와 첼로 강지현이 연주를 하고, 소프라노 백현애와 바리톤 이광석이 대금 반주에 맞춰 이중창으로 '계수나무'(이해선 시, 정영택 곡)를 연주하고, '서귀포 아리랑'(오안일 시, 장동인 곡)과 '갈까부다'(장동인 곡)는 장구, 해금, 가야금, 플룻의 콜라보로 소프라노 김성혜가 연주를 한다. 또 소프라노 장현주가 연주하는 '추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