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획] 매서운 추위속에 겨울출사 '콤팩트 기기' 든든한 지원군

휴대성·성능 겸비, 출사 여행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주목'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 만큼 낭만적인 것은 없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사객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눈으로 덮인 산과 강, 호수 등의 설경을 비롯해 고요한 멋의 바다, 새해 다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일출 등 겨울 특유의 운치 있는 풍광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칼바람과 매서운 날씨 속 이동이 많은 야외촬영은 만만치가 않다. 이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겨울 출사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겸비한 콤팩트 기기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콤팩트 카메라로 발걸음을 가볍게

옷차림부터 두꺼운 겨울 출사 여행의 짐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카메라 역시 작고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콤팩트 카메라는 렌즈가 본체에 고정된 카메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휴대성뿐 아니라 수준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콤팩트 카메라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W300s’는 크기는 약 111.5×66×29mm로 작지만 높은 성능을 갖춘 강력한 내구성의 아웃도어 카메라다. 이 제품은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 및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 2.4m 높이에서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수심 30m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 일상은 물론 낮은 기온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쿨픽스 A900’은 슬림한 디자인에 촬영에 필요한 요소를 고루 갖춰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다채로운 장면을 기록할 수 있는 여행용 콤팩트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2,029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광학 35배 줌 니코르(NIKKOR) 렌즈를 적용해 35mm 카메라 환산 초점거리 24-840mm의 폭 넓은 화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렌즈 시프트 방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VR:Vibration Reduction) 기능으로 흔들림을 최소화 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또렷하게 담을 수 있다.

장시간의 야외활동엔 보조배터리가 필수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를 경우 배터리 충전이 쉽지 않다. 때문에 카메라를 비롯해 여행 필수품인 스마트폰이 방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여분의 배터리와 보조배터리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이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적정 작동온도를 벗어나면 사용 시간이 줄어들므로, 여행 중 이동 시에는 카메라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몸에 지니거나 별도의 주머니에 담아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슈피겐 에센셜 F740H’는 손난로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합쳐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일반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10W의 고출력 발열판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자동 온도 제어센서를 적용해 최대 6시간30분까지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손난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50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모바일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알찬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여행의 재미를 UP

자칫 의미 없이 흘려 보낼 수 있는 여행지 사이의 이동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마기나 게임기 등을 챙겨 풍성한 휴식의 시간을 즐겨보자. 휴대용 안마기는 출사 후 급격히 몰려오는 피로감을 틈틈이 풀어줘 여행지에서의 컨디션 관리는 물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줄 수 있다.


‘브레오 mini339'는 전신에 활용 가능한 소형 마사지기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작지만 강한 진동 기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하는 부위의 피로를 손쉽게 풀 수 있다.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 또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와 콘솔 게임기의 특징이 결합된 제품이다. 가정에서는 TV를 연결해 큰 화면으로, 이동 시에는 6.2인치 크기의 본체를 휴대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이콘’이라고 불리는 1쌍의 콘트롤러를 활용하면 2인이 함께 이용 가능하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53개 시민단체, 국립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추모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에 참여하는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한 53개 시민단체 대표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후손이 없는 광복군 17위 선열을 추모하는 합동차례를 올렸다. 대표단 약 20여 명은 이날 묘역 참배 후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좌우합작 정신을 계승해 국권국익 수호, 남북 평화공존, 국민개헌 보장 등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서약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선열에 추모차례 1부 행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2부는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대표가 이어받아 참배와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항일무장투쟁 만세!", ▲"대한독립 만세!”, ▲"국권국익 수호 만세!"▲"남북평화공존 만세!", ▲"국민개헌보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된 자주독립과 직접민주제 실현의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후 독립유공자 7,285명… 후손 확인 못 해 예우도 미흡" 송운학 상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곳

정치

더보기
남인순 의원, 환자 돕는다던 '환자대변인' 16%가 병원 측 변호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1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위촉된 환자대변인 인적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56명의 환자대변인 중 9명(약 16%)이 현재 병원 측 자문 또는 소송 대리 업무를 수행 중인 변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특정 병원의 소송을 직접 대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5곳 이상의 병원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시, 환자 측의 권리를 법적·의학적으로 보호하고, 조정 과정에서 환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56명을 환자대변인으로 선정·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 의원은 이번 인선 과정에서 "의료사고 분쟁 시 환자를 조력해야 할 변호사들이 병원 측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온 인사들로 위촉된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어 "특히 현직에서 병원 소송을 대리하거나 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배너
배너